장애인복지관에 740kg 기탁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전남지부 해남군지회(지회장 이여현)이 해남장애인복지관(관장 지웅)에 지난 25일 쌀 740kg를 기탁했다.

월남전참전자회 해남지회는 지난 19일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로 화환 대신 쌀을 기증받았다. 많은 회원들의 참여 덕분에 쌀 20kg 37가마가 모여 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이여현 지회장은 "참전자들보다 더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이 고난과 역경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남전참전자회 해남지회는 이·취임식에서 양부양녀 결연을 맺고 있는 베트남 이주여성 35명을 초청해 200만원 상당의 이불·화장품 등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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