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기념행사 가져

북일 성마FC가 지난 8일 삼산면 대흥사 인조잔디구장에서 20주년 기념행사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번 이·취임식에서는 김인철 회장이 이임하고 신세현 회장<사진>이 취임했다. 신 회장은 취임사에서 "성마축구회의 발전에 힘 쓴 김인철 회장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열심히 하겠다는 이 약속 하나만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며 "회원들의 말을 경청하고 선배들의 조언을 받들어 성마클럽의 전진에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성마FC는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찾아준 송지 만학FC, 현산FC와 친선경기를 갖고 우정을 나눴다. 한편 지난 1994년 조기축구회로 발족한 성마FC는 축구를 통한 심신단련과 협동심을 길러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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