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주차장이 무료로 운영됨에 따라 장기간 주차하는 차량으로 인해 정작 필요한 주민이 이용하지 못하는 등 만성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해남읍내 2곳의 공영주차장에 대해 유료화 카드를 꺼내든 해남군.군은 1년간의 유료화 시범운영을 통해 해남세무서 인근 구 국향정 자리 '해리3주차장(62면)'은 유료화 유지로, 해남중학교 인근 구 인산제재소 자리에 조성된 '남외2주차장(53면)'은 다시 무료로 전환하는 방향으로 정책 변화를 준비 중이다. 단 남외2주차장이 무료로 전환되면 최근 인근에 조성된 '성내주차장(95대)'을 유료화
해남군이 지난 5년 간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 도로 개설과 확포장, 주차장, 밭기반정비사업, 주민편의시설, 농업연구단지 등 각종 사업추진을 위해 1107억원을 투입해 203만여㎡(61만5500여 평) 땅을 매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축구장(7140㎡)을 284개 지을 수 있는 면적이다.해남군은 해남의 미래발전을 비롯해 주민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발굴에 나서며 이를 위한 사업부지 매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해남군의 2019~2023년 공유재산 취득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기간 중 3568차례에 걸쳐 203만1176㎡ 부지를 매입
새마을운동 해남군지회(회장 박유안)가 지난 13일 문화예술회관에서 2023 해남군새마을지도자 대회를 가졌다.새마을지도자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한편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 흐름에 맞게 새마을운동이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해 나가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직장공장새마을협의회, 새마을문고 등 1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이날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송지면협의회 박재수 회장과 북일면부녀회 강경심 회장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도지사 표창에는 해남군문고지부 김경택 회장과 옥천면
20~21일 해남지역에 많은 눈이 내려 해남군청 직원들이 21일 이른 새벽부터 나와 읍내 곳곳에 쌓인 눈을 치우는 제설봉사에 나섰다. 전날 밤부터 읍면 주요 도로에 대해서는 제설기와 살포기 등 장비 50대와 인력 47명을 동원해 밤샘 제설작업을 실시했으며, 우슬재, 쇄노재 등 중점 관리 5개 지구에 대한 자동염수 살포 등 제설작업이 집중 실시됐다.
해남군은 올해 우수 정책을 선보이는 정책페스티벌 경진대회를 지난 15일 열었다.이번 경진대회에는 직원·군민 설문조사를 실시해 선정된 우수시책 4건과 ESG실천사례 3건 등 총 7건의 우수사례를 선보였다.우수시책으로는 KTX역과 연계해 전국 최초로 운영한 캠핑카 시티투어 '해남으로 가는 꿈카', 지난 2월 재개장하여 특색 있는 먹거리와 야시장을 열어 전통시장의 새로운 장을 개척한 해남매일시장, 환경정화릴레이 및 방치쓰레기 일제정비 등 주민주도적 실천을 확산하고 있는 쓰레기 없는 해남515마을 조성, 찾아가는 통합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지
해남군은 청년의 일 경험을 통한 직무역량 향상으로 민간일자리로의 이동을 유도하고 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코자 2024년도 청년 공공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참여 대상은 18세 이상 49세 이하의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이하, 주민등록세대 기준 재산(토지, 건물, 주택, 자동차 등)이 4억원 미만인 군민이다. 장애인, 장기실업자, 결혼이민자 등 취업취약계층 및 취업지원대상자에게는 가점을 부여해 선발할 계획이다.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신분증을
해남군이 2023년 해남을 빛낸 10대 시책을 발표했다.군은 각 부서별로 1~2개의 우수시책을 접수받아 총 29개 시책을 대상으로 1차 직원 설문조사와 내부평가단 운영, 2차 소통넷을 이용한 군민 설문조사와 부서장 평가를 거쳐 10대 시책을 선정했다.선정된 10대 시책은 △솔라시도 기업도시 활성화 등 신성장 동력 기틀 마련 △해남매일시장 재개장 및 야시장 운영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주민주도형 마을 환경정화캠페인 '쓰레기 제로! 해남515!' △해남군 교육재단 출범 및 가족어울림센터 개관 △전국 최초 캠핑카 시티투어 운영 △해남의
옥천면이 지난 19일 면내 43개 마을이장과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라남도 현장행정평가 최우수상에 따른 격려 물품을 전달하는 주민 화합 시간을 가졌다.옥천면은 지난 2022년 '新바람 ESG 살맛나는 우리 옥천!'을 주제로 한 주민들의 참여형 정책으로 전남도가 주최한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에서 우수사례 최우수상과 함께 시상금 1500만원을 받아 주민들과 함께 성과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옥천면은 환경분야의 지속적인 교육과 활동, 미래형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통한 'THE 옥천사랑나눔#',
해남군은 에너지를 절약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기여한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제도에 참여한 1819세대에 인센티브 3200만원을 지급했다.군은 지난해 하반기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제도를 통해 이산화탄소 492톤을 감축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45㏊ 산림에서 연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이다.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제도는 가정, 상업 시설, 학교 등에서 에너지(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면 온실가스 감축률을 계산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지난 2년의 월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현재 에너
제9기 전라남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에 해남군 대표로 참여하고 있는 공남임 씨가 우수 활동 참여자로 전남도지사상을 받았다. 또한 해남군 총무 최기웅 씨는 전라도의회의장상을 받았다.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지난 18일 목포 폰타나비치 관광호텔에서 2023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성과공유회를 열고 우수 정책제안 등을 시상했다.전라남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올 한해 859건의 생활밀착형 정책을 제안해 이 가운데 43건이 채택되는 등 왕성한 활동으로 도민 생활 불편 해소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행사에선 참여단 60여 명과 김명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남군협의회 김경희·허영욱 자문위원이 지난 20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2023년도 의장 표창 수여식에서 의장(대통령) 표창을 받았다.허영욱 자문위원은 19기 자문위원 위촉 후 19~21기 기획홍보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통일공감대조성을 위한 통일 활동 사업추진, 적극적인 참여와 기획추진으로 협의회 활동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의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농협케미컬자문위원으로 농업인 현장기술전수 재능기부로 사회발전에 공헌하고 있다.김경희 자문위원은 19기 자문위원부터 위촉돼 현재 여성분과위원장으로 통일공
윤재갑(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사진) 국회의원이 지난 18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선정한 제21대 국회 의정활동 대상을 수상했다.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4년 간의 입법 현황과 국정감사 질의, 법안소위 활동 등 의정활동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윤 의원은 공익직불제법, 임업직불제법, 조세특례제한법 등 농업 현장에 필요한 112건 법률을 대표발의하는 등 농민 소득향상에 기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또한 농해수위 국정감사를 통해 밭농업 기계화율 향상을 위한 R&D 예산 증액 촉구, 국가 예산 대비 농업예산 5%
해남군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 자활사업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한 자활분야 우수지자체 평가로 자활근로사업, 자산형성지원사업, 자활기금 활성화, 자활사업 운영 등 4개 분야 11개 항목을 평가해 수상자가 선정됐다.해남군은 최근 3년 평균 50%의 탈수급률을 달성해 자활참여자의 성공을 이끌고 자활기금을 이용해 안정적인 자활근로 사업이 운영되도록 자활센터 보금자리 등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근로빈곤층의 자립의지 및 역량강화를 위해
국제와이즈멘 해남클럽(회장 임현수)이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에게 사랑을 전해 귀감이 되고 있다.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전남지역 서해지방 해남클럽은 지난 19일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해남지회(지회장 김경희)를 찾아 쌀(10㎏) 45포대와 김장김치 17박스를 선물했다. 농업에 종사하는 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쌀을 기부한 것을 비롯해 전남지역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했다.임현수 회장은 "해남클럽은 회원 수가 줄어들면서 어려운 시기도 있었지만 다시 의기투합하면서 신입회원들도 확충해 나가는 등 회원들간 단합과 단결을 다지
해남군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확대 조성 운동에 주민들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해남종합병원(병원장 김동국)은 지난 18일 해남군 장학사업기금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해남지구협의회(대표 김효순)와 공립해남어린이집(대표 임홍자)에서도 각각 축제 운영 수익금 200만원과 프리마켓 운영 수익금 100만원을 기탁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14일에는 2회 이상 기탁한 주민과 기관·단체 등이 참여한 기탁식이 열렸다. 해남진도축산업협동조합(대표 한종회), 대한한돈협회 해남지부(대표 박주남), 주식회사 이레가축약품(대표 김
해남군교육재단이 내년부터 해외 청소년 상호 문화 교류사업 등을 새롭게 시작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과 군민 평생교육 기반 조성의 교육도시 해남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딛을 계획이다.해남군교육재단은 해남군이 사업비와 운영비 등을 출연해 운영 중인 해남군 출자출연기관으로 지난 7월에 출범했다.내년에는 해남에서 크는 글로벌 인재육성을 목표로 면단위 작은학교 중학생들의 해외 문화탐방 지원사업과 군내 청소년과 해외 청소년들의 상호 문화교류를 위한 해외청소년 상호문화 교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해남형 민주 시민 양성을 위해 ESG 교육 및 활
해남군교육재단이 거버넌스 구축과 활성화에 나서는 한편 해남교육 발전에 대한 방향을 모색코자 지난 19일 '지역민과 함께 키우고 성장하는 교육도시 해남을 만들기 위한 거버넌스 포럼'을 가졌다.이날 포럼에는 교육재단 임원, 민관산학 실무협의체 위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기조강연과, 사례발표, 주제발표, 종합토론 등이 진행됐다.기조강연에 나선 임경환 전 순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장은 '교육 거버넌스 구축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이야기했다. 임 전 센터장은 "거버넌스는 민이나 관, 학에서 혼자 할 수 없는 일을 같이 해결해 나가는 것으
예비후보 등록으로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가 시작되면서 예비후보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가장 먼저 등록을 마친 박지원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지지세를 과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는데 몰려든 인파에 행사장에 들어가지 못한 사람들로 문화예술회관 로비까지 가득 찼다고 한다.전날 출판기념회를 가진 윤재갑 의원은 소박한 출판기념회란 전략으로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행사를 가졌지만 하루 간격으로 열린 출판기념회에 참석자 규모를 두고 뒷말도 무성하다.여론조사 결과도 속속 나오며 후보들 간 희비가
주민청구조례안으로 상정된 '해남군 군계획 조례 개정안'에 대한 의결이 내년 12월까지로 1년 연기됐다. 이 조례안은 기존 태양광 발전시설의 패널을 교체할 때 받아야 하는 공작물 설치에 해당하는 개발행위허가 기준인 이격거리(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띄어 놓은 거리)를 최초 개발행위허가 당시 규정으로 소급해 적용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해남군의회 주민조례청구심사특별위원회는 주민동의를 받거나 주민들의 공동지분 참여가 있으면 가능하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한 수정안을 냈다.하지만 주민청구로 조례 개정안을 낸 해남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는 주민동의에 대해
내년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지난 12일 시작된 가운데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서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 윤광국 전 한국감정원 호남지역본부장 등 2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정의찬 이재명대표 특별보좌관은 당 적격심사를 통과해 15일 중 예비후보 등록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 출마가 예상되는 인물들은 대부분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중앙당 공직선거후보검증위원회의 예비후보자 자격심사 결과 발표에 따라 예비후보 등록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공식 선거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