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밥상도 '우수'선정

해남군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 자활사업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한 자활분야 우수지자체 평가로 자활근로사업, 자산형성지원사업, 자활기금 활성화, 자활사업 운영 등 4개 분야 11개 항목을 평가해 수상자가 선정됐다.

해남군은 최근 3년 평균 50%의 탈수급률을 달성해 자활참여자의 성공을 이끌고 자활기금을 이용해 안정적인 자활근로 사업이 운영되도록 자활센터 보금자리 등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근로빈곤층의 자립의지 및 역량강화를 위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자활근로사업단을 개발·운영해 자활사업 내실화에 기여하고 있다. 참여자들이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7개 통장 사업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자활기업의 운영 방향 및 고용창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자활기업 '행복한 밥상'도 보건복지부 우수 자활기업에 선정돼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근로빈곤층이 자립의지를 갖고 탈수급할 수 있도록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 개발과 참여자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자활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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