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조직위원회 사단법인 인가
참가문의 쇄도, 9월 30일까지 신청

▲ 지난해 열린 해남땅끝마라톤대회에는 1500여명의 달림이들이 출전했다.
▲ 지난해 열린 해남땅끝마라톤대회에는 1500여명의 달림이들이 출전했다.

제12회 해남 땅끝마라톤대회가 오는 10월 15일 문내면 우수영관광단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도 이순신 장군의 역사적 혼이 서려있는 울둘목에서 열리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땅끝마라톤조직위원회가 사단법인으로 정식 인가된 가운데 치러지게 됐다.

친구와 연인과 가족과 함께 걸어도 뛰어도 행복한 땅끝마라톤대회는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남 홍보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화합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땅끝마라톤대회 참가접수 마감은 9월 30일까지다.

땅끝마라톤대회는 군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이바지 해 왔다. 또한 관내 기관·사회단체가 단체로 참가해 각종 사업 등을 홍보하는 자리로도 활용되고 있다.

이번 대회도 지난 11회 대회와 마찬가지로 하프코스(21.0975㎞)와 단축코스(10㎞), 건강코스(5㎞)만 운영된다.

하프코스는 우수영관광지를 시작해 황산면 옥동리 옥석공예전시장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단축코스는 문내면 용암리 산들농원 앞, 단축코스는 문내면 삼거리가 반환점이다.

대회참가비는 하프코스 3만원, 단축코스(10km) 3만원, 건강코스(5km) 1만원, 매니아(하프, 10km) 2만원이다.

땅끝마라톤대회는 전국 달림이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하프, 단축코스에 대해 기념품을 받지 않고 2만원의 참가비를 내고 출전할 수 있는 매니아부분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땅끝마라톤조직위원회는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국 마라톤클럽들의 단체참가를 유도하기 위해 10인~14인까지는 5만원, 15인~19인 10만원, 20명 이상은 1인당 1만원씩 지급된다. 단 건강코스와 매니아는 제외된다.

대회 참가접수와 문의는 홈페이지(www.ddangma.com)와 전화(061-534-9171), 팩스(061-534-9176), 이메일(ddangma15@han mail.net) 등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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