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진입도로와 구성지구 편입 주민들을 위한 설명회가 지난 14일 산이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연이어 열렸다.

첫 시간에는 진입도로개설공사 1공구 편입 토지 주민설명회가 열려 50여명의 주민들이 참가했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주민대책위원회에서 추천한 (주)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 광주·전남지사 박항순 지사장이 주민들의 궁금증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있는 보상가에 대한 질문이 많았지만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은 토지와 지작물에 대한 평가조사를 마치고 보상금액산정 작업중이라며 대답을 아꼈다.

박 지사장은 "주민들이 가장 궁금하는 것은 작업중이기 때문에 대답하기 어렵다"며 "농민과 토지소유자들에게 도임이 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신중하게 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입도로 편입 관련 보상가격 결정을 위해서 주민측에서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 군에서 알비감정평가법인을 추천해 감정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어 솔라시도 구성지구 감정평가업자를 추천을 위한 설명회가 이어져 100여명의 주민이 참가했다. 이날 5곳의 감정평가법인이 설명회에서 자신들의 강점을 설명했다. 곧 군과 주민 등이 추천한 감정평가법인이 보상금액을 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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