톳 톳은 남·서해 일부 지역에서만 생성되는 알칼리성 해초로 ‘녹미채’라고도 불린다. 칼슘, 미네랄이 다량으로 함유돼 국내에서 전량 일본으로 수출되는 건강식품. 일본 후생성이 매년 9월 15일을 ‘톳의 날’로 정해 복용을 권장할 만큼 그 성분과 효능에 대해 인정받고 있다. 톳은 비만치료와 예방에 좋은 식품이다. 톳의 칼슘함량은 다시마의 2배, 소고기의 350
음식물.재활용 분리배출 정착단계선진지로 타 지자체 견학 줄이어 음식물쓰레기 수거율 85% 전량 퇴비로 자원화가정 분리배출에서 소각시설까지 시스템 구축 요즘은 모든 부분에 있어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 변화해야만이 산다는 화두가 대두되고 있을 만큼 변화라는 단어는 우리생활에 중요한 무게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그 변화의 밑바탕에 우리 것에 대한 소중함과 긍지
산을 둘러싼 바위틈에서 흐르는 물이 고여 생긴 샘, 대부분 마을의 공동샘이 땅 밑 바위틈에서 솟는 물로 형성됐다면 이곳 샘은 산 위 바위틈에서 흘려 내린 물로 형성됐다. 마을공동 우물샘이라기 보다 약수터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릴 샘 모양이다. 옥천면 이목리 신동마을(이장 정정삼) 우물은 샘에 깊이가 전혀 없는 그저 음푹 패인 곳에 물이 고여있다. 400백년
가격지지선 없어 농가 심리적 불황농협 연합사업으로 산지유통 점유비율 높여야 올 하반기 산지 벼 가격이 5만원(조곡 40kg)이하로 하락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해남서 거래된 벼값은 지난 2001년 이후 5만2000∼5만5000원에 머물고 있다. 올 9월부터 시판될 수입쌀과 추곡수매제 폐지로 기준가격이 없어져 올 수확기 벼 가격은 크게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
“해남은 비록 명칭은 현이지만 산물이 많고 지역이 크며 토호가 많고 양영 사이에 끼여 있어 본디 다스리기가 어려운 고을이라 일컬어져 왔습니다.” <선조실록> 선조실록에는 2차례에 걸쳐 해남은 토호들이 많아 다스리기가 어려워 뛰어난 문관을 보내야 한다는 기록이 등장한다. 해남 우슬재와 아침재에 얽힌 구전을 보면 해남의 토호가 얼마나 큰 영향력을 발
한여름밤 꿈 아닌 노다지 꿈 영그는 황산금맥2002년 이후 현재까지 560kg 금 생산 지하87m의 캄캄한 미로같은 동굴속, 1g의 금찾기가 계속된다. 해남군 황산면 부곡리 노루목산. 국내유일의 금광산이 위치한 곳이다. 지난 2002년 500억원대에 달하는 대형금맥이 발견됐다는 발표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고 노다지 캐기가 시작됐다. 그 후 다국적 금 채광업
장마 가뭄에도 항상 그 양만큼 찰랑찰랑 마을을 지키는 사람들의 모습은 끊임없이 바뀌어도 수백년동안 변함없이 그 맛 그대로 간직한 채 마을을 지키는 우물샘. 장마가 지고 한순간 산천을 덮은 소나기가 내려도 아무런 변화 없이 그 양 그대로 그 맛 그대로를 유지해 온 옥천 영신 마을샘은 지금도 마을사람들의 추억을 고스란히 담은 채 그 자리에 서 있다. 어느 유명
해남현 동문 밖 금강산 석봉 아래 위치한 부춘동은 지금의 해리로 해남정(鄭)씨가 기거했던 곳이다. 15세기 해남 제1의 재지사족으로 성장한 해남정씨와 통혼관계를 맺은 다섯 성씨도 이곳에 자리를 잡았다. 나주인 탐진최씨 최부, 강진인 해남윤씨 윤효정, 이속가, 여흥민씨 민중건, 영암인 선산임씨 임수 등이 그들이며 그들과 통혼관계를 맺은 무안박씨, 선산유씨 등
변방에 지나지 않던 해남이 조선시대에 이르러 학문과 문예의 고장으로 이름을 떨치며 수많은 명사들을 배출한다. 그 이면에는 해남정씨라는 재지사족이 인근 지역 사족들과 통혼을 하면서 금남 최부를 중심으로 해남의 학문적인 맥을 형성했기 때문이다. 한국사를 전공하는 이병삼 교사의 15∼16세기 해남지방 재지사족 형성과 성장에 대한 일고찰을 참고했다. 해남지역 토착
개방시대 대비 10년전부터 친환경농업 실시95년부터 준비 지금은 친환경농업 1번지 자리매김 원삼농협(조합장 이강수)은 친환경오리농법 1번지로 불리며 지난해 전국 양곡판매 1위를 차지했다. 원삼농협은 쌀 판매에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던 95년부터 수입개방에 대비해 친환경농업을 시도했다. 2년 동안 농협에서 오리농법을 시험재배한 후 농가에 보급했지만 농가들은
오는 4월말 행정자치부의 최종 결정이 날 땅끝황토나라 개발사업은 황토를 테마로 황토건강농산물 생산과 황토건강산물 가공, 황토건강산물의 유통, 황토문화와 건강의 체험관광, 황토문화 교육을 유기적으로 아우르는 6차 병합형 사업이다. 땅끝황토나라 개발사업은 그동안 우리농업이 농산물 생산이라는 범주에 머물러 있던 것을 가공과 유통, 어메니티 판매 등 다원화시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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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왕국 황산면이 이제 청정 황산,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시범단지로 변모, 선진 행정을 선보이고 있다. 황산 쌀농회 중심으로 23ha 면적에서 친환경 농업을 실천해 오던 황산면은 서해근면장이 부임해 오면서 친환경 농업을 면 행정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선정, 지난해 80ha에 이어 올해에는 300ha으로 면적을 확대했다. 황산면은 친환경 농업이 선택이 아
한파가 몰고 온 눈이 3일 동안 내려 두륜산에 한바탕 눈꽃축제가 벌어졌다. 두륜산 눈꽃의 절정은 고계봉, 시시각각 검은 눈구름이 온 산을 휩싸고 메몰차게 눈을 몰아치지만 일순간 구름을 걷고 제 모습을 보여준다. 두륜산의 신설을 먼저 밟고 눈꽃을 구경하기 위해 전망대에서 삼삼오오로 모여 있던 이들은 때를 놓치지 않고 뛰어나가 사진을 찍고 눈꽃을 감상하느라 정
산이면에서 생산되는 황토만이 가장 아름다운 빛깔의 도자기를 만들어 낸다. KBS-TV 진품명품에서 가장 높은 가격에 메겨졌던 철회장구가 산이면 황토를 이용한 정기봉 도예가(화원도요)에 의해 상품화됐다. 실지 장구크기와 똑같아 연주용으로 사용했을 철회장구는 9세기말 신라 때 해남 산이면 진산 도요지에서 생산되었던 녹청자 장구이다. 산이면에서 나오는 황토를 사
해남배 해남 배작목반(회장 곽칠근) 17명의 농가들이 생산한 맛있고 당도 높은 배는 선물용 제수용으로 안성맞춤이다. 작목반에서 배를 구입하면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배즙도 택배로 판매한다. 곽칠근 (019-9759-7934) 김광열(011-226-6217)해남감 맛있는 감을 생산하는 단감작목반(회장 김용암)은 100여명 회원들이 함께 하고
복지의 메카 화원면, 복지분야에선 단연 앞서가는 행정을 펼치고 있는 화원면은 복지의 메카답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행정을 선보이고 있다. 지역사회 복지는 지역민 스스로 나서 해결할 때 진정한 의미의 복지사회가 실현되고 그 속에서 지역의 끈끈한 공동체도 형성된다는, 가장 기본적인 복지 이론을 실현하고 있는 화원면은 몇해전부터 지역민과 함께하는 복지행정을 펼
현청규씨(31화산 재동)는 아버지의 대를 이어 고구마전업농으로 해남을 지키고 있다. 그의 아버지 현인호씨는 10만평 고구마 농사를 짓는 전업농이다. 현씨는 1979년 농산물 수집상을 하다가 82년부터 고구마 농사를 시작했다. 1986년까지 해남고구마는 전국 시장을 석권하면서 명성을 떨쳤고 현인호씨는 정말 신바람 난 농사를 지었다. 하지만 그는 1988년 수
문화관광부는 전남도가 추진중에 있는 J프로젝트를 관광레저 및 휴양활동 이벤트와 체험 등을 촉진시키는 복합다기능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형태로 개발키로 하고 오는 3월중 시범사업으로 선정해 올해안에 착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관광부와 전남도는 중국, 일본등을 중심으로 한 동북아 지역이 세계최대의 관광시장으로 급부상 할 예상이라며 전남도에 의해 추진된 J 프로젝
심비디움과 호접란 등 서양란이 중국수출에 이어 일본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북평면 서양란수출단지(대표 조광석) 농가들은 지난해 심비디움 1만2500분을 중국에 릴레이 수출해 1억7800만원을 벌어들였다. 해남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찬국)와 서양란수출단지는 지난 2003년 11월 중국 상해농업과학원과 심비디움 중간묘 10만개를 13억원에 5년간 릴레이 수출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