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은퇴한 중년 인구를 대상으로 한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실시한다. 대상은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 관내 거주 중인 미취업 군민으로 2개 분야 10명을 모집한다.구석구석관광사진단은 관내 주요 관광지등에서 홍보용 사진을 촬영해 군에 납품하게 되며, 포레스트스토리텔링단은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한 숲 해설가로 활동하게 된다.경력형 일자리인 만큼 해당 분야 5년이상 경력 또는 활동실적이 있거나 관련 교육 이수자 및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근무시간은 주 16~18시간이며 월 급여는 80~90만원 수준이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
상반기와 하반기에 나눠서 지급할 예정이었던 농어민 공익수당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자 상반기인 4월 말과 5월 말에 나눠 전액 지급한다.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업·농어촌이 가진 공익적 기능을 인정하고 최대한 유지·증진할 수 있도록 농어민에게 지역화폐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역할도 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30만원씩 총 60만원을 지급받는 농어민 공익수당을 앞당겨 전액 지급할 계획이다.군은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 마감을 지난
다음달 25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던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가 1년간의 계도기간이 부여됐다. 제도는 시행되지만 행정처분은 유예하고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가 안정적인 정착에 목적을 두고 진행될 계획이다.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 시행에 따른 조치계획을 발표하고 각 지자체에 시달했다. 조치계획의 주요 골자는 제도 시행은 기존 계획과 같이 시행하되 1년간의 계도기간과 1일 300kg 미만 가축분뇨를 배출하는 소규모 농가는 의무에서 면제한다는 내용이다.퇴비 부숙도 검사
말랭이로 변신한 해남고구마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대박 매출을 기록했다.해남군 직영 쇼핑몰인 해남미소는 해남 고구마말랭이 카카오톡딜 특판 행사를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72시간 동안 진행한 결과 8만4000여 봉지, 약 1억원 어치가 팔려 최단시간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해남군은 군내 농수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해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모바일 유통의 선두업체인 (주)카카오커머스와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해남미소는 카카오톡 내 '쇼핑하기'에 입점이 돼 있으며 (주)카카
해남군은 올해부터 축산법 위반에 대한 관리가 더욱 강화된 만큼 축산업 허가등록 농가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일제점검은 축산법 개정에 따라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가축 질병을 효율적으로 차단하고 가축분뇨 악취저감 등 축산환경 개선은 물론 축산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다.정기점검 대상은 축산법에 따라 허가 및 등록을 받은 '종축업, 부화업, 정액등처리업, 가축사육업, 가축거래상인'이며, 점검사항은 축산법 제28조 및 시행규칙 제33조 따른 사육·소독 및 방역시설 등 필수 시설 구비여부, 단위면적당 적정사육기준
공익직불제의 세부 내용을 담은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입법예고됐다. 0.5 미만을 경작하는 소규모 농가를 제외한 다른 농가들은 ha당 최소 100만원 이상의 직불금이 지급될 계획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4월 1일까지 40일간 '농업소득 보전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전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하면서 공익직불제의 세부 내용을 밝혔다.기본형공익직접지불제도는 그간 쌀과 밭 등으로 나뉘어 있던 직불금을 하나로 모아 면적에 따라 역진적으로 지급된다. 이중 소농직불금은 농업인이 아닌 농가를 대상으로 지급하며 농가의
해남군수협(조합장 김성주)이 지난 19일 조합원 접근성과 어업인 편의성 제고를 위한 본점 3층 회의실 증축공사를 완료했다.이번 공사는 지난해 10월 23일 착공해 본점 3층에 총면적 387.52㎡ 규모의 대회의실과 소회의실을 조성했다.김 조합장은 "그동안 마땅한 회의 장소가 없어 멀리 떨어진 삼산면 원진리 구 본점 회의실을 이용해야 할 정도로 불편이 컸다"며 "이번 공사를 통해 조합원들의 접근성이 용이해지고 수산단체 등 유관기관에 회의 장소를 제공함으로써 어업인 복지뿐만 아니라 우리 조합의 대외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클 것으
부숙되지 않은 퇴비가 살포돼 악취와 환경오염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퇴비 품질을 높이기 위해 다음달 25일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가 시행되는 가운데 축산현장에서는 부숙공간 협소와 교반 장비 마련 등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가축분뇨를 농경지에 살포할 경우 썩혀 숙성하는 단계를 거쳐 살포해야된다. 특히 규모에 따라 허가대상인 한우·젓소 900㎡, 돼지 1000㎡, 가금 3000㎡ 이상은 연 2회, 신고대상인 한우·젓소 100~900㎡, 돼지 50~100
현산농협(조합장 이옥균)이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와 권익신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실시하면서 2019년도 전국농협(농촌형11그룹)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현산농협은 지난 2018년도에도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해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이는 해남군내 지역농협으로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특히 지난 2000년대초 합병권고까지 받았을 정도로 어려웠던 시절도 있었지만 임직원이 합심해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조만간 합병권고도 해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내년에는 3년 연속 전국 1위 달성을 목
해남군이 우리나라 대표적인 발효음식인 장을 가정에서 직접 담글 수 있도록 '장 담그기 기획전'을 마련했다.해남군이 직영하고 있는 농수산물 쇼핑몰인 해남미소는 기획전으로 전통방식으로 띄운 일반 메주는 4덩이(반말)~8덩이(8㎏)을 6만7000원에서 13만원에, 개량된 알알이 메주는 15% 할인된 1만8700원(1㎏), 8만5000원(5㎏)에 판매한다. 행사는 오는 3월말까지며 행사기간 동안 5㎏를 구매할 경우 고추와 참숯을 무료로 제공한다.해남미소에 따르면 음력 정월부터 3월까지는 장 담그기 좋은 시기로 절기상 21일과
농어촌민박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사업자가 갖춰야할 요건들이 강화된다. 8월부터 농어촌민박 사업자는 매년 전문가에게 가스와 전기안전점검을 받고 확인서를 지자체에 제출해야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18년 강릉 펜션 사고 이후 농어촌민박의 안전관리를 위해 농어촌정비법 개정에 나서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가스·전기 시설 점검과 신고사업장 표시 의무, 신고요건 강화 등을 담은 농어촌정비법 개정안을 공포했다.개정 전에는 지자체에서 동절기와 하절기에 농어촌민박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진행했으나 이번 개정에 따라 사업자는 전문가에게 매년 가스
인구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해소와 무분별한 농·산지 훼손을 예방하고자 해남군이 올해 1만8000ha에 못자리 상토를 지원한다.군은 올해 1만8000ha에 사업비 24억3000만원(군비 50%, 자부담 50%)을 투입해 못자리 상토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해보다 1000ha, 3억6400만원이 늘었으며 ha당 지원양도 50포(ℓ)로 늘어났다.올해는 11곳의 업체가 공급업체로 신청해 이중 7개 업체를 각 읍·면에서 10명의 농가대표를 뽑아 총 140명이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 오는 26일 제품설명회와 공급업체 선정에 나설 계획이었으나
해남군은 불의의 사고나 질병 또는 임신 등으로 정상적인 어업활동이 어려운 어업인에게 대체인력 인건비를 지원하는 어업도우미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지원대상은 1주일 이상 진단을 받아 요양 필요하거나 3일 이상 입원한 어업인, 임신부 및 출산 후 3개월이 지나지 않은 어업인, 최근 3년 이내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희귀난치성 질환 등 4대 중증질환 진단을 받은 어업인이다.인건비 지원 금액은 1일당 10만원 기준으로 최대 8만원을 지원(2만원 어업인 자부담)하며, 가구당 연간 30일을 지원한다. 또한 임신부 및 출산의 경우와 4
해남군이 토양개량제의 무단 방치를 막기 위해 공동살포단을 운영한다.올해 공급대상은 해남읍, 삼산면, 북일면, 옥천면, 계곡면, 마산면으로 규산 및 석회질 81만 127포(20kg)를 공급할 예정이다. 공동살포단 운영으로 효과적인 살포는 노동력 해소가 기대된다.
더불어민주당 윤광국(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농·어민은 좋은 농축수산물 생산에 전념하고 판매는 농축수산물만을 전용으로 하는 TV 홈쇼핑의 방송채널을 신설해야 한다"고 밝혔다.윤 예비후보는 현재 농축수산물 TV홈쇼핑 방송은 입점 절차가 까다로워 농·어민들이 접근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고, 수수료 부담은 높은 반면 단가나 수익률이 낮아 이용을 꺼려하고 있다며 기존 방송은 시청률이 높은 황금시간대에 중소기업 제품이 주로 차지하고 농축수산물 방송은 시청률이 낮은 시간대에 방영되고 있어 판매율이
올해부터 공익형 직불제가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0.5ha 이하의 소농에게는 연 120만원 수준의 직불금을 지급하고 부정수급을 차단하기 위해 신청부터 점검, 사후관리까지 단계별 관리를 강화해 부정수급을 차단할 계획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1일 2020년 업무 계획을 통해 공익형 직불제의 추진 내용을 발표했다. 세부적인 안은 오는 4월쯤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마무리해 발표할 예정이다.이날 농식품부는 농업농촌공익증진직불제의 직불금 지급과 부정수급 차단 등에 대해 설명했다. 공익형 직불제는 기본형 공익직불금과 선택형 공익직불금으로 나뉘며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많은 강수량이 이어지면서 마늘과 양파, 맥류의 월동 후 농작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최근 2개월간 평균기온은 3.7℃로 전년 대비 2.3℃가 높고 강수량은 113㎜로 전년 대비 62.5㎜가 많았다.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농작물 생산을 위해 영농기술지도에 나서며 농가들의 농작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마늘과 양파는 월동 후 생육촉진을 위해 웃거름과 병해충 관리에 주의해야한다. 이달 중순까지 300평 기준 요소 17kg, 염화가리 7~13kg을 1차 웃거름으로 주어야하는데 생육에 따라 시비량을 조절해야한다.
해남에서 오는 8월에 열릴 한국 쌀전업농 전국회원대회를 유치하는데 큰 역할을 한 박광은 회장이 한국 쌀전업농 전라남도연회장으로 취임했다.박광은 회장은 지난해까지 해남군연합회장으로서 쌀전업농 전국회원대회를 해남에서 개최하고자 노력해왔으며 올해부터는 전남연합회장으로 취임해 쌀전업농들의 권익보호와 이익대변을 비롯한 농업발전에 할 계획이다.전라남도연합회장 취임과 함께 지난 7일 해남에서 이·취임식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 확산을 예방하고자 행사를 취소했다.박 회장은 "2년에 한번씩 열리는 전국회원대회가 전라도 지역에서는 한번도 열
1인당 쌀 소비량이 지난해 59.2kg으로 하락하면서 쌀 소비량 조사가 이뤄진 1964년 이후 가장 적은 수치로 나타났다.통계청이 발표한 '2019 양공소비량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쌀 소비량은 59.2kg으로 지난 2018년 61kg보다 1.8kg(3%)이 감소하며 60kg 이하로 떨어졌다. 1인당 쌀 소비량 감소와 함께 사업체의 쌀 소비량도 하락했다.기타 곡물가공품, 떡, 면류 등에 사용된 물량은 늘었으나 장류와 탁주·약주에 쓰인 쌀은 줄었다. 사업체의 쌀 소비량이 지난 2014년(52만6000톤)부터 20
전남지역의 특성에 맞춰 개발된 새청무가 내년부터 정부보급종으로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새청무는 전남농업기술원이 병해충과 쓰러짐의 단점이 있었던 청무를 보완해 육성한 것으로 전남의 지역적 특성에 알맞게 개발한 중만생종 벼 품종이다. 새청무는 밥맛이 우수하고 도복이나 병해충에 강한 고품질 품종으로 농가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전남에서는 새청무를 전남 대표 품종으로 키워 나갈 예정으로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을 새청무로 하는 등 공급에 나서고 있다. 해남군도 지난해 1월 2020년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을 새청무와 새일미로 결정했다. 지난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