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27일 힐링데이를 갖고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휴식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힐링데이는 신규 공무원의 높은 면직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보 임용기간이 해제된 근무 6개월 차 공무원을 대상으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신규 공무원들은 군수와 대화를 통해 수습 기간 확대, 인수인계 제도 개선, 관사 확대 등 공직생활 중 느꼈던 애로사항도 전달했다.
청소년 전용 공간으로 청소년들의 여가활동과 다양한 문화예술을 지원하기 위해 문을 연 황산청소년문화의집이 개관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2014년 4월 1일 2층 규모로 문을 연 황산청소년문화의집은 사단법인 청소년공룡왕국이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북카페, 노래연습실, 체력단련실, 공연연습실, 동아리방, 다목적홀, 밴드연습실은 물론 야외 농구장과 족구장도 갖추고 있다. 또 연중행사로 미술, 공예, 요리, 영화감상, 천체관찰, 캠핑 등의 프로그램도 열린다.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는데다
여성가족부 산하 비영리법인인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박성자)이 청소년에게 균형 성장 발달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의 주도적 계획과 참여활동으로 이뤄진 프로그램을 발굴·보급하기 위한 ‘2024 성큼성큼 꿈자람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신청자격은 읍·면지역에 소재한 학교 또는 비영리 기관(비영리 사회적 경제조직 포함)이며, 선정된 기관에 프로그램당 최대 300만원의 활동 경비를 지원한다.청소년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으로 분야의 제한은 없고, 1개 기관당 1개 사업만 신청 가능하다.접수기간은 오는
사회복지법인 두성재단 해남군가족어울림센터(정광선 센터장)는 지난 22일 해남군가족센터와 가족어울림센터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어울림 가족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센터 앞마당에서 화분에 묘목 10여 그루를 옮겨 심었다.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는 해남형 ESG 참여기관으로 매월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1월 계단걷기, 2월 분리수거, 3월 안쓰는 콘센트 뽑기, 4월 나무심기 등 매월 주제를 정해 모든 직원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송지면에 위치한 인송문학촌 토문재 촌장인 박병두 작가가 기획한 ‘전라도 가는 길, 생명의 땅 남도기행’이 출간됐다. 이 책은 우리시대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인들의 마음에 투영된 전라남도의 풍경을 담았으며 전라남도 후원으로 디자인 숲에서 출간됐다.책에는 문화예술인들에게 ‘전라도 가는 길’은 어떤 의미인지가 담겨있다. 고재종·곽재구 시인을 비롯해 소설가, 문학평론가, 박명성 예술감독 등 우리시대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인들이 마음 주머니에 주섬주섬 담아온 이야기들을 독자에게 전하며 ‘전라도 여행의 행복한 일탈’을 꿈꾸게 한다. 박병두 작가는 서
해남군이 대군민 소통 공감 사연툰의 주인공들을 찾는다. 일상 속 추억이나 귀농 성공기, 미담 사례 등 군민들의 이야기를 웹툰으로 만들어준다.군민 및 향우 등 해남에 연고를 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해남에서의 일상, 잊지 못할 추억, 결혼이야기, 취업 성공기, 귀농 성공기 등 소개하고 싶은 나만의 재미난 에피소드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상시 모집하며,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면 군청 홈페이지 군정알림 게시판에서 ‘사연툰’을 검색,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kjdhouse@daum.net)로 제출하면 된다.
해남아트마루에서는 올해 첫 기획전으로 최차영(30) 작가의 ‘연결의 기술, 인구소멸과 지역, 커뮤니티 아트 아카이브’전이 오는 4월 10일까지 열린다.카툰, 일러스트, 로컬 캐릭터의 매체적 특성을 활용해 해남군의 스토리를 유머러스하게 일러스트 작품으로 담았다. 우리들의 해방장, 남창터미널 습격사건 등 20여점의 작품들은 주민들이 참여한 행사들로 구성, 현 해남 커뮤니티 아트의 다양한 개성과 생생함을 들여다 볼 수 있다.최 작가는 애니메이션을 전공했다가 지난 2021년 11월 수원에서 해남으로 귀촌한 청년이다. 현재는 마산면에 거주하
영어공부를 ‘잘’ 하기 위해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가 궁금하다면 영어가 어떤 학문인지 부터 근본적으로 생각해 봐야 한다. 영어는 ‘언어’라는 측면으로 접근해야 한다. 언어는 의사소통이다. 의사소통이 일방적인 것을 본적이 있는가? 언어는 항상 쌍방향으로 정보와 의미가 전달된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영어교육은 현재까지 언제나 정보를 받아들이는 ‘Input’(주입식 교육) 위주의 학습밖에 없었다. 학교 다닐 때 자신의 뜻을 영어로 표현할 기회는 없었고 오히려 남의 말을 알아듣는 ‘듣기 평가’와 남의 글을 이해하는 ‘독해 평가’ 뿐이었다.
해남군이 사업비 8500만원을 투입해 해남군내 초·중·고 학생들의 재능개발과 특기 지원을 위한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일반 승마는 203명, 사회 공익 생활 승마는 17명, 재활 승마는 34명 등 총 254명을 지원한다. 일반 승마는 9만6000원의 본인 부담금이 있으며, 사회 공익 승마 체험인 생활 승마와 재활 승마는 전액을 지원한다.사회 공익 승마 체험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정과 다문화 가정, 장애학생 등으로 소속 학교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승마 체험은 1인당 10회로, 1회당 강습 시간은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20일 화원초등학교(교장 김미향)를 방문해 이날부터 지급이 시작된 전남학생교육수당과 관련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화원초 5~6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꿈 수당 경제교실을 열고 전남학생교육수당의 의미를 설명하고 어디에 어떻게 사용할지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교육감은 “학생들이 전남학생교육수당 포인트를 통해 자신의 꿈을 키우고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자기 주도적으로 잘 활용하길 바란다”며 “여러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 사용처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
해남 처녀 농부 미스김이 지난 7일 막을 내린 미스트롯3 결승전에서 최종 4위에 올랐다. 미스김은 오는 5월부터 열리는 미스트롯3 전국 투어 콘서트에 참여하게 되며 주민들의 응원에 보답하고 해남군을 알리는데 앞장서고자 지난달 28일 해남군 명예홍보대사에도 위촉돼 활동할 계획이다. 위촉식 일정은 조율 중이다.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인 TV조선 ‘미스트롯3’에 ‘해남 처녀 농부 미스김’이란 애칭으로 출연 중인 황산면 출신 김채린(23) 씨는 톱7에 올라 결승전까지 진출했다. 아쉽게 진·선·미에는 뽑히지 못했지만 지난해 해남에서 열린 전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은 지난 8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유·초·중·고 교(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일 자로 해남에 부임한 초·중등 교장 10명에 대한 꽃다발 증정과 축하 인사를 시작으로 교육지원청 직원 상견례, 상반기 주요 업무 안내, 기증품 전달식,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공 다짐 순으로 진행됐다.회의에 참석한 관내 교(원)장 36명은 대회의실 앞에 마련된 차담회를 통해 관리자 간 안부와 축하 덕담 등을 나누며 ‘꽃이 되고 바람이 되는 으뜸 해남교육’의 비젼을 공유하고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소통과 협
해남군이 청년 문화생활 향유 및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 대상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지원 대상은 전남도내 2년 이상 거주하고, 현재 해남군에 주소를 둔 19~28세 청년(1996년~2005년생)이다. 단 복지포인트를 지급 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을 당해연도 1회 이상 지급받았거나 지급받을 자, 전남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대상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원하면 농협카드 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걷기는 좋은 운동입니다. 하지만, 무조건 오래 걷는다고 건강해질까요. 보행에 필요한 관절이 모두 함께 잘 움직여야 걷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봄날 산책하기 전, 발가락을 스트레칭 하거나(해남신문 1월 26일자 참고), 오늘 알려 드리는 발목운동을 해보세요. 한결 쾌적하고, 가벼운 산책길이 될 것입니다. 실천방법양말을 신거나, 발꿈치 아래 받칠 수건을 준비합니다. 한 다리를 접어 반대쪽 허벅지 아래 받칩니다. 편 다리 아래에서 양손으로 깍지를 껴 고정하세요. 발끝을 최대한 몸쪽으로 당기세요. 발끝을 최대한 먼쪽으로 미세요. 발
(사)남도문화자치네트워크가 지난달 29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문화·예술·관광과 연계된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문화자치를 이룬다는 취지로 창립총회와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이병욱 전 해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가 초대 이사장에 취임했다.출범식에는 이병욱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진, 회원 50여명과 지역 주민, 문화예술인, 숙박업 및 요식업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당초 가칭 ‘해남문화자치네트워크’로 출범을 준비했지만 확장성을 고려해 이날 총회에서 ‘해남’을 ‘남도’로 변경하게 됐다.이날 출범식에서 남도문화자치네
새봄을 맞아 다양한 문화 행사와 전시가 잇따르고 있다.△올해의 책 배포=해남군립도서관은 ‘2024 해남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책 4권을 일선 학교와 작은도서관 등에 이달 중 배포하고 올해의 책 함께 읽기 운동에 나선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는 문학 부문 ‘단 한 사람’(최진영), 비문학 부문 ‘고통 구경하는 사회’(김인정), 청소년 부문 ‘여름의 귤을 좋아하세요’(이희영), 어린이 부문 ‘고양이가 필요해’(박상기) 이다. 4월 11일 문예회관 다목적실에서 ‘단 한 사람’의 최진영 작가와의 만남의 행사가 마련한다.△문화강좌 봄
해남YMCA(이사장 배충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터’는 지난달 19~21일까지 청소년 33명을 대상으로 고흥에 있는 국립청소년우주센터 체험 캠프에 나섰다.청소년들은 폼 로켓 날리기, 우주 착륙선, 천체관측, 우주인훈련 등 우주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체험을 통해 꿈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손정민(해남동초 6년) 학생은 “굴절망원경을 이용해 달과 목성을 관측하는 것이 좋았다”고 말했다. 방과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종합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꿈터’는 초등 4학년~6학년이 이용하는 곳으로 자세한 사항은 전화(5
해남군이 우수 공예품 창작활동 촉진과 개발을 위해 ‘2024년 공예품 개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공예 생산자(업체)의 상품 및 포장재 개발, 홍보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14일까지 신청 받는다.지원대상은 현재 사업자등록증 기준으로 해남군에 사업장이 있고 정상 가동 중인 공예품 생산자 혹은 생산업체이다. 사업 영역 등이 공예품 개발 지원 대상으로 부적합하다고 판단될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대상자 선정은 운영경력, 사업능력, 공모전 실적 등을 기준으로 하며, 공예명장 및 지정서 증명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에 따라
송태정(57) 순복음해남교회 목사가 ‘갑골문자(甲骨文字)의 신학적 해석 연구’로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경기도 용인시 소재)에서 지난달 교육학 박사학위(Ed. D)를 취득했다. 갑골문자는 최초의 한자로 알려져 있으며 송 목사는 20여 년간 연구, 석사논문(Th. M)도 갑골문자 연구를 통해 ‘구약의 제사와 중국 갑골문의 제사에 나타난 희생양의 연관성 연구’ 논문으로 광신대학교 대학원에서 취득했다.송 목사는 “기독교 신앙을 갖고 있으면서 한자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라면 한 번 쯤은 한자의 해석을 통한 기독교적인 진리를 듣게 됐을 때
땅끝순레문학관이 유물 전시 공간을 확보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방문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전시실 리모델링에 나선다.땅끝순례문학관은 15억원을 들여 오는 4월부터 설계에 들어가 12월에 재개관을 할 예정이다.실제 시공은 3~4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여 여름과 가을 공사 기간에만 전시관 문을 닫게 된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그동안 이동주, 박성룡, 김남주, 고정희 등 작가들의 유물이 한 공간에서 전시됐던 것을 작가별로 전시실을 확보하고 보다 많은 유물을 전시해 편하게 관람할 수 있는 전시 환경으로 개선하게 된다. 또 영상실과 함께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