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 교장 회의 개최
인재육성ˑ지역의 세계화 동참

▲이자영 교육장(오른쪽에서 6번째)과 새로 부임한 교장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자영 교육장(오른쪽에서 6번째)과 새로 부임한 교장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은 지난 8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유·초·중·고 교(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일 자로 해남에 부임한 초·중등 교장 10명에 대한 꽃다발 증정과 축하 인사를 시작으로 교육지원청 직원 상견례, 상반기 주요 업무 안내, 기증품 전달식,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공 다짐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관내 교(원)장 36명은 대회의실 앞에 마련된 차담회를 통해 관리자 간 안부와 축하 덕담 등을 나누며 ‘꽃이 되고 바람이 되는 으뜸 해남교육’의 비젼을 공유하고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소통과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해남이 첫 부임지인 송지초등학교 정웅 교장은 “해남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공동체와 함께 최선을 다해 협업할 것이며, 글로컬 미래교육을 위해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1일 자로 해남에 새로 부임한 교장은 △정웅(송지초) △김명호(송호초) △박은미(계곡초) △김미향(화원초) △윤영구(해남제일중) △이금섭(화산중) △고문석(산이중) △서기연(현산중) △이천호(우수영중) △박헌찬(해남공고) 등 모두 10명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해남 향우회장인 광주상무수치과 김수관 원장이 면 단위 작은학교 신입생들에게 기증한 100만원 상당의 치과용품 전달식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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