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책 배포ˑ문화강좌
서예가 윤재혁 작품 전시 

             ▲ 백련 윤재혁 명인의 서예작품(오른쪽)과 최차영 작가의 포스터 디자인 작품.  
             ▲ 백련 윤재혁 명인의 서예작품(오른쪽)과 최차영 작가의 포스터 디자인 작품.  

새봄을 맞아 다양한 문화 행사와 전시가 잇따르고 있다.

△올해의 책 배포=해남군립도서관은 ‘2024 해남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책 4권을 일선 학교와 작은도서관 등에 이달 중 배포하고 올해의 책 함께 읽기 운동에 나선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는 문학 부문 ‘단 한 사람’(최진영), 비문학 부문 ‘고통 구경하는 사회’(김인정), 청소년 부문 

‘여름의 귤을 좋아하세요’(이희영), 어린이 부문 ‘고양이가 필요해’(박상기) 이다. 4월 11일 문예회관 다목적실에서 ‘단 한 사람’의 최진영 작가와의 만남의 행사가 마련한다.

△문화강좌 봄학기 시작=해남군립도서관이 오는 12일부터 16주 동안 봄학기 문화강좌를 실시한다. 잼잼오감, 한국사, 우두건축, 일본어, 요가, 통기타, 첼로 등 총 38개 강좌 48개반이 운영될 예정이다. 642명을 모집해 운영한다.

△백련 윤재혁 서예 작품전=서예 명인인 백련 윤재혁 선생의 작품 전시회가 고산유적지 충헌각에서 지난 7일 개최돼 5월까지 계속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작가의 전통 서예 작품은 물론 현대와 전통을 아우르는 서예 추상작품 등 40여 점이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차영 초대전=최차영 작가 초대전 ‘연결의 기술 인구소멸과 지역 커뮤니티 아트 아카이브’가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해남아트마루 전시실에서 열린다. 작가는 해남으로 귀촌해 그동안 농촌활성화와 인구 늘리기와 관련한 여러 행사에 포스터 디자인으로 참여해 왔는데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동안 활동했던 일러스트 작품 20여 점이 선보인다. 

△땅끝순례문학관 어린이시인학교=‘2024 어린이 시인학교’가 지난 5일부터 시작돼 7월 23일까지 운영된다. 매주 화요일 전문 강사들이 해남동초와 송지초에 파견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동시읽기와 창작 활동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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