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고도 8월 걷기행사가 오는 17일과 30~31일 2회에 걸쳐 펼쳐진다.오는 17일 행사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그냥마냥 걷기'로 열린다. 달마고도 코스 중 미황사~문바우재~노지랑골~부도전~미황사의 약 6.2km로 약 3시간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이어 저녁 7시 30분부터는 미황사에서 김경일의 첼로, 박양희의 피아노 공연이 열리며 도종환(국회의원, 전 문체부 장관) 시인의 초청 강연이 준비돼 있다.오는 30일에는 저녁 7시 30분부터 서정숙의 한국무용과 허시라의 해금연주에 이어 김영택 화백의 '전통한옥을
倭寇掠奪前科者 (왜구약탈전과자)13~16세기에 중국과 우리나라의연해를 무대로 약탈을 일삼았던일본 전과놈들非行未練表出鄙 (비행미련표출비)그릇된 행위 저버리지 못하고들추어내 상스럽고 더럽다.私回不正一速改 (사회부정일속개)사사롭고 바르지 못하고옳지 못함을 하루빨리 고쳐世界萬邦公開謝 (세계만방공개사)세계 모든 나라 여러 사람께널리 공개 사과하라. 獨島大韓民國固有領土(독도대한민국고유영토)
땅끝 해남에서부터 태극기가 방방곡곡 물결과 같이 휘날리며 기미독립만세 소리가 해남 5일 장에서 외쳐졌습니다. 1919년 4월 6일 보통학교 학생들의 고창으로 기미독립만세를 외치며 거리에 응집하던 중 4월 11일 장에 오신 군중의 수백 명이 모여 각 지역으로 기미독립만세 소리가 확산됐습니다.해남에서 봉기하던 그날의 함성을 상기하며 금년은 8.15 광복 74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니 일본의 오만불손한 경제 자세를 이제 볼 수만은 없습니다. 땅끝 해남에서 작은 일부터 힘을 모아 이제는 우리 스스로 해결하여 세계 속에 대한민국이 됩시다.자
'너는 내말이 떨어지면 곧 스스로 회광반조(廻光返照) 할 것이며 다른 데서 구하지말 것이니 이것은 불조(佛祖)와 한 치도 다르지 않음을 알아야 한다'「임제록(臨濟錄)」'빛을 돌이켜 거꾸로 비춘다'라는 의미인 '회광반조'는 선종(禪宗)에서 언어나 문자에 의존하지않고 대상으로만 향하는 관심을 자신의 내면 쪽으로 돌이켜 비추어 보아 자기 자신을 늘 인지하고 마음과 영성을 인식하는 것을 놓치지 말라는 지침이다.우리는 눈을 뜨면서 잠들 때까지 대부분 외부로 향하는 관심이 거의 전부이다.그리고 일과를
저출산 고령사회와 저출생 고령사회는 다른걸까?며칠 전 신문에서 경남도 저출생 극복 사업 공모에 진주. 창녕이 선정되었다는 기사를 보았다. 저출생 고령사회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실정에 맞는 사업을 발굴한 시·군에 도 사업비를 지원해준다는 내용으로 육아·패밀리행복센터를 만들고 연회비 2만원에 장난감 은행을 운영하고 맘 편한 놀이터를 조성 한다는 기사였다.저출산 고령사회는 익숙한 단어지만 저출생 고령사회를 극복하기 위한 사업이라 하니 한글자의 차이로 의미가 달라지는걸까? 궁금해서 의미를 찾아보았다. 저출산은 아이를 적게 낳음을 뜻하고 저출
오늘날 농촌인구는 고령화로 인한 변화가 점차 심화되면서 지역군마다 출생자 수보다 사망자 수가 많아져 1년이면 평균 2500여명의 인구가 줄고 있다.통계청이 7월 30일 발표한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금년 5월 출생아 수는 총 2만53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같은 달보다 2700명 줄어든데다 1981년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낮은 수치이다. 5월 사망자 수는 2만4700명으로 작년보다 700명 증가했다.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로 올 하반기 중에 인구 자연증가가 감소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본다.
사람은 누구나 나이 성별 경제사회적 여건과 관계없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권리를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요소가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영양이 풍부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특히 영유아·아동·학생·임산부·고령자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고, 학교를 비롯한 공공기관이나 복지시설 등에 우수한 지역농산물이 공급되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중소농·가족농·고령농 소득증대와 농촌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다.해남군에서도
해남신문사가 고영재 전 경향신문 사장을 초청해 언론사와 언론윤리와 관련한 사내교육을 지난 19일 본사 회의실에서 가졌다.이날 교육은 언론사가 지켜야하는 언론윤리와 추구해야하는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본사 임직원 및 편집논설위원, 필진 등이 참석했다.고 전 사장은 "인류의 문명은 언어와 문자로 인해 급속도로 발전해왔다"며 "거짓은 역사와 함께 이어오며 거짓의 깊이와 방향은 다양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거짓이 없는 정보를 취득해 보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고 전 사장은 문자와 언어를 매개로한 언론이 거짓으로 쌓인
해남군 농민수당 지원제도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선정한 우수 공약사례로 선정됐다. 해남군은 지난 24~25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최로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실시된 '2019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해남군은 일자리 및 경제분야에 공모, 전국 최초로 도입한 농민수당 지원제도의 취지와 추진과정, 효과에 대한 설명을 통해 농업농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고 있는 해남군의 선진사례를 소개했다.경진대회 심사 결과 "농업·농촌이 가진 공익적 가치에 주목해 구체적인 공약으로 발굴
해남군 청사 신축 사업이 가설울타리 공사 및 흙막이 시험 천공을 마무리 하고, 오는 29일부터 흙막이 시트파일(말뚝) 작업을 시작한다.흙막이 공정은 12m 크기 약 1400개의 시트파일을 시공하고 오는 9월 11일까지 끝낼 계획이다. 또한 흙막이 공정을 진행하면서 오는 8월 12일 터파기 공정을 시작해 8월 20일부터는 콘크리트파일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9월 30일까지 터파기 공정을 완료 예정이다.하루 약 300대(24톤)가량의 토사가 반출될 계획으로, 21m 크기의 콘크리트 파일 510여개가 설치된다.해남군은 각 공정별로 발생할
차나무과의 사스레피나무(Eurya japonica)는 남부지방의 반 그늘진 곰솔숲, 바닷가에 서식하는 상록활엽관목이다.사스레피나무는 잎이 두껍고 무딘 톱니가 있다. 4월에 나뭇잎 겨드랑이 마다 작은 종을 닮은 연노란, 연녹색의 꽃이 핀다. 꽃에서 퀴퀴한 암모니아 냄새가 나 파리같은 곤충을 유인해 수분·수정을 한다. 꽃향기가 향기롭진 않지만 살균·진정효과는 매우 높다. 10월에 자줏빛이 도는 검은색의 둥근 열매가 맺어 겨울 내내 매달려 있다.민간에서는 잎과 줄기, 열매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10g을 물 700㎖에 넣고 달여서 마시면
해남군은 여름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오는 8월 31일까지 고산윤선도 유적지를 월요일 휴관 없이 운영한다.고산윤선도 유적지는 시조시인으로 국문학의 비조로 일컬어지는 고산 윤선도 선생의 생가인 500년 전통의 녹우당 고택이 자리하고 있다.또한 국보 제 240호인 공재 윤두서의 자화상을 비롯해보물 제482호인 윤선도 종가 문적 등 1800여점의 중요문화재를 전시하고 있다.이와 함께 땅끝순례문학관도 자리하고 있어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북평초등학교(교장 강혜선) 호국교육 교원동아리가 지난 17일 해남의 역사를 바로 알고 문화 유적지를 탐방하기 위해 고산 윤선도 유적지와 해남군청 광장에 있는 수성송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탐방은 특히 해남의 위대한 문화유산을 교사들이 알아야 아이들에게 올바른 교육을 전달할 수 있겠다는 학교 측의 요청에 따라 북평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명석)와 스밈문화창작소 대표 이연숙 해설사의 재능기부로 실시돼 눈길을 끌었다.
군의회에서 부결된 로컬푸드에 대한 군민적 관심사가 화두가 되고 있다. 해남군은 구교리 301번지 인근을 후보지로 선정하였다. 이 과정에 농림축산식품부 적정성 평가도 받았고 최종 선정하기까지 고심도 컸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로컬푸드 관련 조례는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시설이 설치되면 운영주체를 선정하고 운영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여 결정하면 되는 사항으로 해석된다.신청부지는 전면과 측면(15~20m) 후면(10~12m) 도로 등에 접해 있고 전면 가각부분은 교통광장으로 지정되어 도시계획사업 추진을 위해 토지 소유자
7월 해남교육뉴스
부모님이 낙상으로 인한 골절 등으로 전신마취를 하고 큰 수술을 받게 되면 갑자기 이상한 말을 하고 특히 밤이면 분간을 잘못하고 헛것을 보거나 무서워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증상은 치매와 비슷해 보이지만 인지기능저하로 인한 섬망이다.자녀나 가족들은 이런 환자의 상태에 놀라거나 때로는 환자에게 화를 내기도 하고, 치매가 아닌가 낙담하기도 한다.섬망은 인지저하가 수시간, 수일 사이에 갑자기 발생하는 반면 치매는 수년간에 걸쳐 지속적이고 점진적으로 악화된다.섬망은 증상 변동이 심하여 갑자기 이상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망상이나 환각증상
어린아이가 감기 등으로 소아과에 가면 의사나 간호사로부터 물을 꼭 마시게 하라는 주의사항을 전달받는다. 이것은 유아가 탈수를 일으키기 쉽고 때로는 원래의 병보다도 탈수가 더 나쁜 영향을 가져오기 때문이다.탈수는 문자 그대로 몸에 수분이 부족한 상태이다. 탈수가 유아나 고령자에게 많은 이유는 수분을 축적하는데 도움이 되는 근육 양이 적기 때문이다.탈수는 기운이 없거나, 어지럽고, 손발에 쥐가 나는 가벼운 증상에서 설사, 구토 같은 눈에 띄는 증상을 일으킨다든지 폐렴 등 2차적인 합병증을 일으키기 쉽다. 탈수를 방치하면 체내 노폐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