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완도읍에 들어서는 50평 이상 연립주택인 테라스&펜트하우스 '완도 아트리움'이 분양에 들어갔다.완도 아트리움은 지하 1층~지상 4층으로 총 58세대가 조성된다. 53.85평은 12세대, 56.52평은 12세대, 57.29평은 12세대, 61.95평은 12세대, 60.04평은 10세대로, 1단지에 29세대, 2단지에 29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완도 아트리움은 오픈형 테라스와 펜트하우스 설계로 더 넓은 개방감과 조망권을 주는 것을 비롯해 스마트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컨트롤 할 수 있는 기가지니 IOT 시스템을 구축했다. 세대
해남군번영회(회장 김성무)가 우슬재에 설치된 번영회 조형물을 정비하는 보완사업에 나섰다.번영회는 해남군을 찾은 관광객을 환영하는 의미에서 조형물을 설치했으며 그동안 세월이 지나며 조형물이 기울어지고 색도 바래 지난달 24일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이날 굴삭기를 동원해 조형물을 옮겨놓고 바닥을 정비했으며 조형물도 말끔히 세척해 원래 위치에 재설치했다.번영회는 이달 중순에는 대흥사 둘레길에 설치된 벤치를 아름다운 색으로 도색하는 봉사에도 나설 계획이다.번영회는 지난해 시간이 지나며 햇볕과 비바람 등에 의해 낡아 색이 벗겨지고 흉물스럽게
해남군이 정부로부터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매년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할 사업발굴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내년부터 추진할 144억원 규모의 5개 사업을 발굴, 이에 따른 투자계획서를 제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2024년 지방소별대응기금 사업은 11월 초 등급이 확정될 예정이다. 2022~2023년 기금사업으로는 청년 공공임대주택 건립, 땅끝해남 청소년 마음상담소, 해남 예술인촌 조성사업 등 10개 사업에 기초지원 126억원, 광역지원 102억원 등 228억원을 지원 받아 추진 중이다.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가 지난 2021년
중년의 축구동호인들이 모여 화합하고 우정을 다지는 제43회 해남군 읍·면 화합 거북이축구대회가 지난 1일 해남우슬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해남군거북이축구연합회(대회장 정용선)가 주최하고 해남군축구협회가 주관했다.대회에는 해남읍·송지·북평·북일·화산·계곡·마산·삼산·산이·화원·문내·황산A·B 등 13팀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경기 결과 송지면 거북이축구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북일면은 준우승, 삼산면과 문내면은 장려상을 차지했다.개인상 시상에서는 송지면 송양균 선수가 최우수선수상, 북일면 정경환 선수가 우수선수상, 삼산
해남에서 항일 의병투쟁과 독립운동을 하다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을 기리는 '제17회 해남항일운동 순국열사·애국지사 합동추모제'가 2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거행됐다.해남항일운동 순국열사·애국지사 추모사업회(회장 이길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유족과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희생자들의 넋을 달래는 추모제향과 한국무용과 해남군립합창단 공연 등 식전 추모공연에 이어 추모제가 펼쳐졌다.추모제에서는 일생을 해남항일운동 추모사업을 위해 헌신하다 지난 9월 30일 별세한 오길록 전 해남항일운동추모사업회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이길운
해남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방재정효율화연구회(대표의원 민경매)가 지난달 27일 군의회 주민소통실에서 '지자체 교부세 감소 전망 및 해남군 재정운용 전략'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열었다.정부는 국세 감소에 따라 지자체별로 보통교부세 16%, 부동산교부세 18.3%를 일괄 감액·교부한다는 계획으로 해남군의 경우 전국 군지역 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보통교부세 755억원, 부동산교부세 52억원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세미나에서는 나라살림연구소 손종필 수석연구위원이 '해남군 재정 상황과 2024년 예산안 심사방안'에 대해 주제발표했다.
'한반도 기후변화대응 농업의 시작, 해남군 지역발전 대응 전략'을 주제로 한 제2회 농식품 기후변화대응 포럼이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열린다.해남군과 전남연구원이 주관·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삼산면에 들어서는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설립이 본격화됨에 따라 마련됐으며 지난해 11월 '한반도 기후변화대응 농업의 시작, 해남군의 역할과 과제'란 주제로 열린 포럼에 이어 두 번째다.1회 포럼이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유치의 의미와 해남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이뤄졌다면 2회 포럼은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조
해남군은 지난달 25일 제23회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황산면, 황산중학교 학생과 교직원, 자연사랑메아리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산면 옥동 해안가 일원에서 정화활동을 가졌다.국제연안정화의 날은 매년 9~11월 사이 전 세계 100여개 국가, 약 50만명이 해양환경 보전활동을 펼치는 국제행사로 우리나라는 2014년부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군은 지난 9월 13일 문내면 해안가 일대를 시작으로 10월 17일 북일면 내동해안, 25일 황산면 옥동해안, 11월 1일 산이면 금호해안 등에서 정화활동을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해남군은 납세자의 관심 부족 등으로 누적된 지방세 과오납 미환급금에 대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말까지 '잠자는 지방세 과오납금 찾아주기 운동'을 추진한다.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찾아가지 않은 과오납금은 5466건에 1억8400만원이다. 지방세 과오납금은 자동차세 연납 후 폐차 또는 소유권 이전, 이중납부, 국세 환급에 따른 지방소득세 감액 등의 사유로 발생하고 있다. 환급대상자의 실제 거주지나 연락처가 불분명하거나 납세자가 환급금이 있는지 모르는 등 관심 저조로 반환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군은 이에 주민 전산망 이용 등을 통해 정확
"고수온에 채묘 시기가 늦었지만 김 작황은 평년보다 낫습니다. 그러나 언제 갯병이 급속히 확산할지 몰라 안심은 이릅니다."지난 24일 화산 구성위판장에서 만난 김 양식어민 김금실(62) 씨. 김 씨는 이날 조생종인 곱창김(잇바디돌김) 69포대(120㎏)를 위판해 포대당 55만1000원의 최고가로 낙찰됐다. 김 씨는 40여 년 김 양식을 하며 고품질 김 생산으로 정평이 나 있다. 전날에도 120포대를 출하해 46만110원의 최고가를 기록했다.2024년산 햇김이 지난 19일 구성위판장에서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작됐다. 현재 위판되는 곱창
해남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들이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해남군 다문화가족 한마음대회가 지난 21일 우슬체육공원 안에 있는 동백체육관에서 열렸다.1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해남군에서 주최하고 해남군가족센터가 주관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 1부 개회식과 레크리에이션, 2부 가족 청백전과 경품추천 등으로 진행됐다.식전 행사로 다문화가족들이 준비한 플루트 공연, 사물놀이, 다문화 댄스 동아리 공연 등이 펼쳐져 환호성과 큰 박수가 이어졌다.2부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훌라후프 돌리기, 튜브 걸어 달리기, 판뒤집기 등 다양한 레크
제35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순천시에서 열렸다.이번 대회에 해남군에서는 선수·임원 260여명이 검도, 게이트볼, 궁도, 농구, 배구, 수영 등 22개 종목에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지난 25일 기준 농구와 배구는 4강에, 배드민턴은 8강에 진출하는 등 선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우슬경기장에서 전남생체 출정식을 갖고 선전을 기원했다.
해남군이 '굿 에어 시티(Good Air City)' 인증도시에 선정돼 지난 24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3년 제14회 공기의 날 기념식에서 인증패를 받았다.해남군은 농축산업이 주를 이루고 있는 농촌도시형으로 청정환경을 살리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14개 읍면 515개 마을 주민들이 참여하는 마을 정화 활동과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을 위한 '쓰레기 제로! 해남 515!'를 비롯해 보릿짚 소각을 막기 위한 보릿짚 토양 환원 사업, 영농 부산물 파쇄 임대사업
해남군 보건기관이 에너지 효율 높은 친환경 시설로 탈바꿈하고 있다.군은 2022년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36억74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군내 14개소 보건기관에 대한 시설개선을 실시하고 있다.대상 시설은 준공 후 10년이 경과하여 수리비가 많이 발생하는 14개소로, 냉난방기 설치를 비롯해 창호교체, 단열재 보강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시설을 보강하게 된다.지난해 옥천·삼산면보건지소, 연곡보건진료소에 대한 1차 사업 추진 결과 전기요금이 평균 30% 가량 절감된 것으로 나타나 그린리모델링의
해남군은 전국 동시어업허가 기간이 오는 12월 31일에 끝남에 따라 12월 26일까지 3개월간 전국 동시어업허가 신청을 접수한다.허가 갱신 시 민원대기 등의 불편을 없애기 위해 읍면별로 신청기간을 정해 12월 1일까지 먼저 신청을 받으며, 이후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12월 26일까지 추가신청을 받는다.동시어업허가 신청대상자는 어업허가신청서, 어업허가증(카드 2매), 선적증서, 어선검사증서를 제출해야 하며, 구획어업일 경우 수면 위치와 구역도 및 인근 어촌계 수면사용동의서(회의록 포함)도 함께 갖춰 해남군 해양수산과로 제출해야 한다.
해남농수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축제인 해남미남(味南)축제가 '해남의 맛에 물들다'란 주제로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삼산면 도립공원 잔디구장 일원에서 열린다.5회째를 맞는 올해 해남미남축제의 추진방향은 해남만의 차별화된 맛과 멋을 전하는 한편 군민과 관광객이 주체가 되는 대동 한마당, 축제를 통한 실질적인 주민소득 확대다.특히 먹거리 축제로서 정체성을 다지기 위해 축제장을 찾은 가족들이 해남 대표 농수산물을 활용해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제1회 해남미남 우리가족 요리대회'를 축제기간 중 3회 마련한다.해남 대표 외식업
아동과 청소년이 지속가능한 해남의 생태, 환경을 고민하고 자발적인 환경지킴이로 성장하기 위한 광장축제가 올해도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해남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난 14일 해남군민광장에서 '내가 그린 으쓱(ESG) 해남'을 주제로 제2회 지역아동센터연합회 광장축제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20여 기관단체들이 자원순환과 재활용품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부스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일회용컵을 활용한 다육이 화분 만들기, 병뚜껑이나 페트병 등 재활용품을 이용한 전통놀이는 물론 친환경 생활용품 알아보기, 업사이클 포토존, 환경책 퀴즈, 친환
해남군은 뛰어난 포식성과 번식력으로 어족자원을 고갈시키는 외래어종(배스, 블루길, 황소개구리, 붉은귀거북)으로부터 내수면의 토산 어종 보호와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해 지난 4월부터 금호호, 영암호 등에서 외래어종 퇴치 수매사업을 실시해 지난 17일 완료했다.올해 지역 어업인을 통해 포획한 배스, 블루길 등 외래어종은 상반기 26.5톤, 하반기 20톤 등 총 46.5톤이다. 수매 단가는 1kg당 4000원을 보상금으로 지급한다.수매한 외래어종은 비료로 만들어 재활용함으로써 농어민 경영 부담도 줄이고 있다.외래어종 퇴치 수매사업은 어업인
해남군이 해남 특산물의 미국시장 개척을 위해 처음으로 전미 최대 한인축제인 LA한인축제에 해남특산물판촉단을 파견했다.군은 12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내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제50회 LA한인축제에 해남군 단독부스로 참가, 해남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며 미국시장 개척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해남 부스에는 이웅식품에서 참기름·들기름, 해남에다녀왔습니다에서 된장·고추장, 온드림푸드에서 아이스군고구마, 성진식품에서 김치·고춧가루를 전시·판매해 가지고 간 농특산품을 전부 판매하는 등 8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군에서는
해남군이 논물관리 기술을 통해 재배된 저탄소 쌀을 본격 수확하고 있다.군은 18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지인 계곡면 방춘리 일원에서 벼수확과 함께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저탄소 벼 논물관리 재배는 논물관리를 통해 탄소를 저감할 수 있는 재배기술로 중간 물떼기, 논물 걸러대기 등을 통해 온실가스 발생량을 줄이고, 농업용수도 절감할 수 있다.해남군은 2022~2023년 연속으로 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 시범사업에도 선정돼 계곡면 일원 126.4ha, 마산면 107.6ha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