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학생·어촌계·사회단체 공동

해남군은 지난달 25일 제23회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황산면, 황산중학교 학생과 교직원, 자연사랑메아리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산면 옥동 해안가 일원에서 정화활동을 가졌다.

국제연안정화의 날은 매년 9~11월 사이 전 세계 100여개 국가, 약 50만명이 해양환경 보전활동을 펼치는 국제행사로 우리나라는 2014년부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군은 지난 9월 13일 문내면 해안가 일대를 시작으로 10월 17일 북일면 내동해안, 25일 황산면 옥동해안, 11월 1일 산이면 금호해안 등에서 정화활동을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역내 바다를 끼고 있는 중학교(우수영중, 두륜중, 황산중, 산이중 등) 학생과 교직원, 마을 어촌계, 시민 단체들과 연안정화 활동을 펼치며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