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남부희망나눔봉사센터(센터장 이재남) 사업발전위원회(회장 마삼석)가 연말을 맞아 지난 17일 해남등대원에 물품을 후원했다.이번 나눔은 남부센터사업발전위원회 임원과 기부협의회 회장, 5개 권역 총무 및 홍보부장이 십시일반 회비를 걷어 마련했다.이날 남부센터사업발전위원회는 라면과 과일 등 3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해 해남 등대원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한편 남부센터사업발전위원회는 해남을 비롯한 강진·영암·완도·장흥군을 포함한 5개 군내에서 참여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해남봉사회(회장 마희정)가 선회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지난 18일 김장 봉사에 팔을 걷어붙였다.이번 김장에는 문내면 정상훈 씨가 배추 800포기를 후원했으며, 해남들영농조합법인(대표 한남덕)에서 절임을 지원했다.이날 해남봉사회 회원 20여명은 선회노인요양원 마당에 모여 김치 1000포기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1년간 시설 이용 어르신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선회노인요양원 관계자는 "여러 군민들의 도움을 받아 요양원 어르신들이 맛있는 김치를 드실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해남지구협의회(협의회장 마희정)가 한 해 동안 펼쳐온 봉사활동을 결산하는 2015년 사업평가회를 지난 22일 다목적체육관에서 가졌다.이번 사업평가회는 군내 11개 적십자사 봉사회에서 봉사원 200여명이 모였으며 김영록 국회의원, 본사 이웅 대표이사, 이길운 의장, 조광영 부의장, 김종숙 의원 등이 참석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봉사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이봉사회 이하경 씨가 적십자사총재표창을 수상했으며 삼산봉사회 김말례 씨가 전남혈액원장표창을 받았다.또 몇 년간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온 우수 봉사원
일본군 위안부(성노예)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억하기 위한 해남평화비(평화의 소녀상)가 지난 13일 해남공원에서 진행된 제막식에서 모습을 드러냈다.전남에서 최초로 건립된 해남평화비(평화의 소녀상)는 위안부 피해 여성들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고, 일본의 역사왜곡 진상규명을 요구함과 동시에 올바른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건립됐다.해남평화비 건립은 전남에서 유일한 위안부 피해여성 생존자인 공점엽(95)할머니를 위해 활동해오던 해남나비가 지난 4월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여기에 관심을 가진 군내 47개 시민단체가 모여 지난 7월 해남평화비건립추
새누리당 비례대표이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저출산대책소위원회 위원장 박윤옥 국회의원이 저출산 극복 프로젝트 일환으로 해남군청을 지난 11일 방문했다.이번 해남 방문은 박윤옥 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광역자치단체가 후원하는 국민과 함께하는 저출산 극복 프로젝트인 '낳고 키우는 일이 즐거운 세상 만들기' 전국투어 행사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날 박 의원은 군청 상황실을 방문해 김충재 보건소장의 해남군 출산정책 보고를 듣고 간담회를 진행했다.박 의원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방면의 노력이 필요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이 잘
■ 일 시 : 12월 14일■ 장 소 : 본사 회의실■ 참석위원 : 민경옥 위원장, 박근주·송항건·이무진·이호군·정범수 위원 민경옥 위원장 = 해남군의 절임배추는 1~2개월 정도 진행하는 한 철 사업이지만 군내 농외 소득의 주요 작목이라 볼 수 있다. 지난 11일자 5면 '조례·지리적 표시제로 해남 절임배추 명성 지켜야' 기사를 유심히 읽었다. 농가에게 돌아가는 소득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해남신문에서 지속적으로 지켜보고 더욱 심도있게 다뤄주길 바란다.회사 차원에서 기부
새정치민주연합해남여성위원회가 양성평등을 실현해 건강한 해남을 만들기 위한 토론회를 지난 8일 여성회관에서 가졌다.이번 토론회는 새정치민주연합해남여성위원회가 정책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마련됐다.여성 군민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과 성인지예산에 대해 알리고 해남에 적용하는 방법과 여성정책에 관련된 군내 각종 위원회의 현황을 인지시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이날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여성단체협의회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광주여성민우회 백희정 대표가 특강을 맡았다.이어 이순이 의원의 '해남군 각종 위원회 현황 및 여성위
해남읍 A 마을에 예고 없이 상수도 공사가 진행되면서 주민들이 녹물로 인한 피해를 입게 돼 주민들은 고려하지 않은 채 행정 편의만 앞세운 것 아니냐는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주민 B 씨는 지난 일요일 저녁 7시께 물을 사용하기 위해 상수도관과 연결되어 있는 마당의 수도를 틀었다. 하지만 맑은 물이 흘러나와야 할 수도꼭지에서는 녹물이 흘러나왔고, 물을 계속 틀어놓아도 녹물이 나와 사용할 수 없었다.B 씨는 "초저녁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녹물이 나와 불편했다"며 "사전에 공사 안내문이나 마을방송 등도 없었다"고 말했다. 또다른 주민
국민건강보험공단 해남진도지사(지사장 김성식)가 금연치료를 확대하기 위해 건강보험 지원사업 활성화를 추진한다.지원 대상은 금연치료 의료기관을 방문해 등록한 금연 희망자로, 의사 상담·처방을 받아 약국에서 금연치료 의약품과 보조제를 구입할 경우 지원된다.건강보험공단은 약물 복용과 상담 치료를 병행해야 금연 성공률이 50% 이상으로 높아진다며 100억원을 투입해 상담, 금연치료 의약품, 금연보조제 투약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금연치료 프로그램 참여율과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본인부담금 중 금연상담료와 처방비율이 높은 의약품인 챔픽스와 부프
해남종합병원(병원장 김동국)이 대한적십자사 해남지구협의회(회장 마희정)와 협력 체결을 통해 지역 내 봉사활동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 해남종합병원은 의료봉사단 한마음회를 꾸려 매달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적십자사와 연계해 더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는 취지로 지난 10일 MOU를 체결했다.또 병원 내 어려운 이웃들이 있을 경우 원내 사회복지팀과 적십자사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도움을 주겠다는 방침이다.해남종합병원 관계자는 "지역 내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해남지구협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
"유지경성(有志竟成)이라는 사자성어가 있지요. 하고자 하면 뭐든지 할 수 있고, 노력한다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반찬전문점 행복한 밥상 박춘자(56) 대표는 지난 2006년 해남지역 자활센터(관장 민인기)의 문을 두드리면서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됐다. 전업주부의 삶에서 당찬 자활공동체 대표의 삶으로 바뀌게 된 것.화산면 출신인 박 대표는 남편과 해남읍 고도리에서 작은 목공소를 운영했다. 남의 어려운 사정을 지나치지 못했던 박 대표와 남편은 여러 곳에 보증을 서주고 돈을 빌려줬다. 하지만 주변인들은 박 대표 부부의 신뢰를 저버렸
계곡면 이장단(단장 윤봉현)이 계곡면내 다문화가정 30여명을 초청해 연말 사랑나눔 화합행사를 지난 9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계곡면 이장단이 가을나들이를 위해 모은 경비를 뜻깊은 일에 사용하고자 마련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이날 계곡면 이장단은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의 일원이며 가까운 이웃임을 마음에 되새겼다. 또 가정에서부터 다문화가정에 대한 편견을 없애 지역에서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자고 다짐했다. 자리에 함께 한 김정심 계곡면장은 학용품과 간식 등을 전달했다.송지면 이장단(단장 박금령)은 지난 1
대한적십자사 해남군협의회 마희정 회장이 지난 11일 영암 기찬랜드에서 열린 (사)한국지역신문협회 전남·광주협의회 기자의 밤 행사에서 풀뿌리 봉사상을 받았다.마 회장은 대한적십자사 해남봉사회 회장이자 해남군협의회 회장으로서 소외계층 물품전달, 밥차봉사, 김장봉사,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봉사활동시간 5000시간 표창을 받기도 했다.또 지난 10월 본사가 주최한 제11회 해남땅끝마라톤대회에서도 회원들과 함께 식사 제공 봉사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지난해 세월호 참사와 올해 돌
해남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화성)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었다.이번 김장 나눔 행사의 행사의 재료 비용은 전남도에서 후원했으며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 지사가 방문해 봉사자들을 독려했다.군내 12개 단체에서 모인 40여명의 회원들은 김장 전날 모여 양념을 직접 준비했다. 이어 절임배추 1000포기를 마련해 정성스레 김치를 담갔다.정성스레 담근 김치는 쌀 20kg 1포대와 함께 군내 조손가정 166세대에게 전달됐다.김화성 회장은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라는 마음을 담아 쌀과 김치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지웅스님)이 장애인들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일일찻집을 지난 12일 해남읍 마실찻집에서 열었다.이번 일일찻집은 대흥사(주지 월우스님)가 주최하고 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며, 매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고 서로 나누며 살자는 의미를 담아 개최하고 있다. 일일찻집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장애인을 위한 사업 기금으로 사용된다.이날 마실찻집에서 일일찻집을 열어 오미자차·대추차·커피 등 다양한 차와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쿠키 등을 제공했다. 또 찻집 밖에서는 팥죽, 김치전, 고구마, 어묵 등을 판매해 호
해남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영옥)이 활기찬 노년문화를 격려하기 위해 땅끝은빛문화축제를 지난 16일 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열었다.이번 축제는 복지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고 소통의 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2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했으며 흥겨운 장구가락을 선보인 장구교실 공연을 시작으로 스포츠댄스, 해오름 유치원 원아공연, 해남종합사회복지관 은빛공연단의 스포츠댄스 초청공연이 진행됐다.특히 '효불효교'라는 제목으로 열린 노인연극 공연이 호평을 받았다. 효불효교는
해남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광선)가 다문화가족 송년회를 지난 15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열었다.이번 송년회는 '다문화 가족사랑의 날'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다문화가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베트남 자조모임이 베트남 전통춤을 선보였으며 엄마나라말 경연대회 수상자인 해남동초등학교 천현지 양의 중국어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다문화가족센터 사업보고와 1년 활동을 영상으로 감상했다. 이어 모범 한국어교육생 배움상 시상에 누엔탄난·붓다비·응우옌티쿠옌·까오레껌번·응우엔티헤 씨가 수상했으며, 다문화가족센터 운영에
대한적십자사 해남봉사회(회장 마희정)가 우슬체육관에서 지난 14일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슬체육관을 돌며 20L 쓰레기봉투 두 개 분량의 담배꽁초와 병뚜껑 등을 수거했다.마희정 회장은 "연말을 맞아 군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자주 방문하는 우슬체육관을 청소하기로 했다"며 "해남 곳곳에 사랑을 나누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물은 사람이 삶을 영위하는데에 필수적인 요소 중 하나다. 노자는 도덕경에서 물을 상선약수라 표현했다. 만물을 이롭게 하면서도 남과 다투지 않고 세상 사람들이 싫어하는 낮은 곳에 있기에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는 것이다. 만물을 이롭게 하는, 맑고 깨끗한 물은 건강한 삶에도 영향을 미친다. 그렇기 때문에 체계적이고 꼼꼼한 물 관리는 기본중의 기본이다.지난 10월 마을상수도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기사를 작성했다. 2개월이 지나 어떤 조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