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행안부형 마을기업 공모사업'에서 해남군내 초호영농조합법인과 우리들곳간영농조합법인이 2회차 재지정 마을기업에 선정됐다.초호영농조합법인은 복합체험장 운영, 대봉감 말랭이·건강즙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우리들곳간영농조합법인은 밀·여주·홍고추·배추 등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을 가공·판매하고 있다.마을기업은 마을을 기반으로 지역 주민 주도로 지역자원을 활용해 일자리와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으로 70% 이상을 지역 주민으로 구성하고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을 갖춰야 한다.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운영
공동화 현상을 빚고 있는 해남읍 5일시장과 매일시장 인근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주요 거점시설인 가족마실 복합커뮤니티센터, 아이랑 사랑방, 해남창업 브랜딩 플랫폼이 올해 착공하는 등 속도를 높이고 있다.해남군이 국토교통부의 2020년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해남군 도시재생뉴딜사업은 142억원을 투입해 '시장·길·천이 아름다운 해남읍 원도심 재생, 아이와 공동체의 미래를 키우는 행복삶터 해남'이라 주제로 오는 2024년까지 추진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을 지역 커뮤니티
해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욱)과 남해관광문화재단(이사장 장충남)은 지난 4일 해남모아 플랫폼에서 지역 관광·문화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관광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 브랜드 강화에 나서기로 하고 양 지역 관광문화 발전을 위한 관광문화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민들의 관광·문화 향유 기회 증대, 관광·문화 정책과 사업 관련 정보 공유 및 활용, 관광·문화 행사의 지속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통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 홍보, 상생을 위한 전문 인력
해남농수산물 쇼핑몰인 해남미소가 본격 캠핑 시즌을 맞아 오는 14일까지 '미소가득 봄나드리 캠핑대전'를 열고 있다.이번 행사는 삼겹살, 목살, 수제소시지, 포르게타, 전복, 급냉 왕새우을 비롯해 고추씨기름, 캔에 담긴 묵은지, 아이스군고구마 등 12개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해남군은 신혼부부와 청년 1인가구의 주거안정 및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거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주거자금(주택 구입·전세) 대출금의 이자 2%(최대 100만원)를 지원하는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지난 4일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 모집하는 것.지원대상은 군내 주택을 구입·임대하고 6개월 이상 거주 중인 신혼부부와 청년 1인 가구다. 신혼부부는 혼인신고일이 지난 2018년 2월 9일 이후 및 신청일로부터 5년 이내고, 부부합산 연소득이 1억원 이하, 부부 모두 만 49세 이하여야 한다. 청년 1인가구는 신청일 기
연 매출액 30억원 이상인 곳은 해남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취소하라는 정부의 지침 시행일이 다가오면서 해남군의 고심이 쌓여가고 있다. 해남군은 각 사업체의 매출액을 증빙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 줄 것을 전남도를 통해 행안부에 전달한 상태로 이에 대한 답변은 아직 내려오지 않았다고 한다.행안부는 지난 2월 말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을 전남도를 통해 자치단체에 내려보냈다. 이 지침에 따르면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취지에 맞지 않는 경우 등록을 거부할 수 있다는 내용에 따라 전국 자치단체에
광주·전남 9개 세무서의 작년 국세 징수 규모에서 해남세무서가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국세청이 최근 공개한 국세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해남세무서의 세수 실적은 2137억원으로 9개 세무서 가운데 가장 적었다. 하지만 전년도 세수(1553억원)보다는 37.6%(584억원)나 늘어났다. 해남세무서는 해남, 완도, 진도, 강진, 장흥 등 5개 군의 국세 징수를 담당하고 있다.해남세무서의 세목별 세수를 보면 소득세가 1156억원으로 전체의 54.1%를 차지했다. 소득세 가운데 종합소득세 352억원, 양도소득세 306억원 등 2개 세
해남군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군민들에게 포인트를 보상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를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에너지 분야는 전기·수도·가스 절감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최근 2년의 월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현재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 에너지 감축률이 5% 이상이면 연간 최대 10만원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특히 해남군은 올해부터 도비 지원을 받아 에너지 감축률이 3% 이상인 가정에도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한편 2023년 신규 가입 1000가정에 대해 1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동차 분야는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하면 12월에 최대 10만원
해남군 신활력플러스 사업추진단은 지난달 29일 (주)화성한과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화성한과는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기업으로 지난 1994년 창립 이후 무농약 국내 쌀과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유과, 강정, 약과 등 전통 과자류와 조청, 엿 등 건강한 먹거리를 선보이고 있다.화성한과의 강석찬 대표와 임직원은 해남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센터를 직접 방문해 유기가공공방 등 시설을 둘러보고 사업 내용 및 비전과 기업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과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이번 협약으로 신활력플러스 사업추
삼한시대 해남반도를 중심으로 형성됐던 마한. 해남군이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 최적지임을 알리고 있다.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는 오는 2027년까지 국비 400억원을 투입해 마한역사문화권 연구실과 전시관, 유적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이번 주까지 서류평가, 다음 주부터 후보지 공모에 나선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현장평가가 계획돼 있다.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해남에서 사전 현지실사가 이뤄졌다.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에는 해남을 비롯해 나주, 영암 등 전남에서는 3곳이, 광주광역시에서는 서구 2곳과 북구, 전북에서는 익산, 완주,
명현관(더불어민주당) 해남군수는 81억8000여만원을 신고해 전남 도내 자치단체장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30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23년도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전라남도)에 따르면 명현관 군수는 지난해 말 기준 81억8689만4000원을 신고해 전년(80억8038만3000원)보다 1억651만1000원이 늘었다.이는 본인과 배우자 소유 토지가 가액변동으로 5395만6000원, 비상장주식 평가금액변동으로 8866만1000원이 늘었기 때문으로, 가액변동·공시지가 변동·정정등록·감가상각·현
자매보다 더 자매 같은 할머니 4총사가 해남노인복지관을 상징하는 마스코트가 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주인공은 김삼단(87)·이양임(87)·최야덕(85)·김안순(84) 할머니로 이들 할머니는 항상 함께 다니고 10년 넘게 해남노인복지관을 이용하며 할머니 4총사로 불리고 있다.사는 곳이 달라도 시간을 정해 노인복지관에서 만나 물리치료실과 체력단련실, 식사는 물론 노래교실, 요리, 실버요가, 치매예방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행복한 노년 생활을 알리고 있다.지난 27일 복지관에서 만난 할머니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꿀벌 집단폐사로 인한 피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다른 자치단체들은 군과 의회가 대책 마련에 앞장서고 있지만 해남군은 피해 축소에만 급급하고 있어 대조를 보이고 있다.피해가 해마다 반복되자 나주시의회는 지난 20일 임시회를 열고 꿀벌 집단폐사와 관련한 대책 수립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나주시의회는 결의안에서 꿀벌 없는 영농은 작물 생산량 감소로 이어져 농산물 위기를 초래한다며 근본적인 원인 파악과 함께 피해 농가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 채택된 건의문을 국회와 국무조정실,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등 관
해남소방서가 현산119지역대 청사를 신축해 지난 24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준공식에는 최형호 해남소방서장,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 윤재갑 국회의원, 도의원 및 해남군 기관·단체장, 현산면 의용소방대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현산119신청사는 지상 2층, 연면적 409㎡ 규모의 넓은 공간에 자리해 소방펌프차 1대와 구급차 1대를 갖추고 6명의 소방대원이 3교대 근무로 운용하게 된다.또 지역 봉사단체와 소방서와의 유기적인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현산의용소방대 사무실도 2층에 마련됐다.특히 그동안 구급차가 없어 구
해남군은 지난 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와 작은학교 살리기(북일초) 연계형 주거플랫폼 시행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시행협약은 지난 10월 기본협약에 이어 북일면 주거플랫폼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서면(기관 간 직인을 날인 한 후 상호교환 방식)으로 진행했다.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38억원의 예산을 들여 북일면 신월리 일원에 12호(다자녀형 10호, 일반형 2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한 군 자체사업인 생활SOC 사업으로 국비 23억원을 투입해 커뮤니티센터 등도 건립한다.공공임대주택은 오는
해남문화관광재단과 (사)해남다인회가 초의문화제를 비롯해 전국 차도구 공모전, 다도대학 프로그램 등의 공동 운영을 위해 지난 20일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열리는 해남 전국 차도구 공모전과 제32회 초의문화제, 다도대학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며 오는 2024년부터 주요 프로그램을 문화관광재단에서 직접 주관할 계획이다.김승계 해남다인회 회장은 "그동안 해남지역 차문화 보존계승을 위해 활동해 오고 있지만 회원들의 고령화로 행사를 직접 준비·운영하는데 한계가 있어 재단과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며 "이를 통해 다인회는
해남군이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전에 뛰어들어 결과가 주목된다.문화재청이 마한역사문화권에 속하는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 후보지 공모에 나선 가운데 전남에서는 해남군과 나주시, 영암군을 비롯해 광주광역시, 전북, 충남지역 등 10개 자치단체가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해남군은 군내 유적지를 대상으로 한 발굴조사와 연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마한 전 시대(BC 2세기~AD 6세기)에 걸쳐 고고자료·문헌기록·민속자료를 보유한 전국에서 유일한 지역이라는 점을 내세우며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의 해남 입지 타당성을 강조하고 있
해남군이 서울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서울시는 지역의 우수 농수산물을 싼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 지역 상생 거점인 '상생상회'(안국역 1번 출구)에서 지난 28일부터 직거래 장터를 열고 있다.상생상회는 서울시가 지역 중·소농을 돕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거점 도농 교류 공간으로 생산자에게는 낮은 수수료를,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다음달 6~7일에 열리는 해남군 직거래 장터에서는 해남의 요리를 맛보는 '제철 진미 미식회', 해남 식재료를 주제로 한 '서로 맛남
인구감소지역에 있는 기업도시에 주택 세제 특례를 부여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이 완료됨에 따라 산이면에 위치한 솔라시도 기업도시 구성지구의 주택개발 사업도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솔라시도 기업도시는 도시지역에 해당되다보니 도시기반을 갖추지 못한 상황임에도 읍면 등에 소재한 농어촌주택에 부여해주는 1가구 2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 적용 혜택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이 지난달 20일 완료됨에 따라 인구감소지역에 속하는 산이면 기업도시 구성지구도 세제특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개정된 조세특례제한법은
해남군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신청은 지난 27일부터 오는 4월 7일까지로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홈페이지(car.cpoint.or.kr)를 통해 모집한다. 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 및 승합 자동차로, 전기·하이브리드·수소차는 제외된다. 참여자는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하면 오는 12월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지난해에는 참여자 48명 중 25명에게 인센티브 186만원이 지급됐으며 올해는 총 12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기후 위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