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YMCA가 김영록 국회의원의 도움으로 새 승합차량을 구입했다. 이에 따라 해남YMCA는 지역내 학생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생 40여명의 교통편익은 물론 해남인근 체험활동운영 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해남YMCA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현대자동차의 지정기탁으로 스타렉스 차량을 인수받아 운행중에 있다. 그동안은 노후화 된 차량과 지도교사의 차량으로 아이들을 귀가시키는 등 애로사항이 많았다. 그러나 새로운 차량이 생기면서 아이들의 안전귀가 및 새로운 체험학습 진행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해남YMCA 관
해남공룡로터리클럽(회장 신동승)이 군내 노인들의 집을 방문해 기저귀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지난 21일 진행했다.이번 기저귀 전달 봉사는 와상환자 등의 거동이 불편하고 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으며, 공룡로터리 회원과 부인회 등 30여명이 참가했다.이날 회원들은 송지면을 비롯한 7개 읍면에서 15명의 노인 가구를 선정하고 직접 방문했으며, 260여만원 상당의 기저귀·위생물수건·세정제·건강음료를 전달하고 건강을 살폈다.신동승 회장은 "봉사하는 마음으로 뭉친 해남공룡로터리클럽인 만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
국제와이즈멘 해남땅끝클럽(회장 주종섭)이 지난 21일 환경미화캠페인과 사랑의 연탄나눔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해남땅끝클럽은 이날 오전 군청에서 터미널, 고도리 사거리까지 돌며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줍고 군민들에게 환경미화의 소중함을 알리는 캠페인을 벌였다. 2시간여의 시간동안 해남땅끝클럽은 100ℓ 쓰레기 봉투 5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쓰레기의 대부분은 무분별하게 버려진 담배꽁초가 차지했다.오후에는 해남읍과 삼산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 3가정에게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 회원들은 직접 연탄을 나르며 어려운 이웃들이
해남군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실력을 뽐내는 청소년 문화페스티벌이 지난 21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올해 첫 개최되는 지역아동센터 연합 축제는 해남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엄대중)이 주관하고 해남교육희망연대가 주최, 전라남도교육지원청의 후원으로 진행됐다.이날 각 읍면에서 모인 17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관계자 400여명이 참여했으며, 각 팀들은 1년간 배워온 다양한 장기자랑을 뽐냈다.쥬빌리지역아동센터의 국악난타로 시작해 오카리나, 중창·우산댄스·합창·동화구연·전래마당극·중국어노래·강강술래 등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장락)이 학생들이 갈고 닦은 끼를 발휘할 수 있는 '2015. 해남학생종합예술제'를 지난 20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었다.이날 예술제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총 300여명의 학생이 16개 팀을 이뤄 무대에 올라 멋진 공연을 펼쳤다. 이들의 공연을 보기 위해 학부모, 학교 관계자 등 500여명의 관객이 관람석을 채웠다.해남서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의 연주로 시작된 공연은 연극, 풍물, 댄스, 합창, 독창, 뮤지컬, 사물놀이, 밴드공연 등 학생들의 개성 넘치는 무대가 이어졌다.최 교육장은
제23회 해남군 장애인 한마음대회가 지난 24일 우슬공원 동백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지체장애인·시각장애인·청각장애인·지적장애인 등과 봉사자 1000여명이 참석해 사물놀이와 국악한마당, 난타공연 등의 식전 공연을 즐겼다.이어 기념식에서는 표창패 수여와 감사패 증정이 진행됐다. 군수표창에는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 민경룡 씨, 농아장애인해남군지부 김판개 씨, 시각장애인협회 민학자 씨가 받았다. 군의장표창에는 강성오(산이면)·문성남(북일면)·전인자(해남읍) 씨, 도의장표창에는 이상현(해남읍)·김석례(해남읍) 씨, 감사패는 해남군마른김협동조
한국SNS연합회(대표 오종현)가 해남을 방문해 사랑의 짜장차 봉사활동을 지난 16일 장애인복지관(관장 지웅)에서 열어 큰 호응을 받았다.한국SNS연합회는 2년 전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매체인 카카오스토리 등을 통해 나눔과 봉사에 뜻이 맞는 사람들이 모여 구성한 봉사모임이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면서 전국 각지의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을 활용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자는 취지로 시작됐다.이번 사랑의 짜장차 봉사활동은 화산중학교 출신 사랑의 짜장차 김미숙 후원홍보팀장이 50만원을 후원했으며, 해남군해병대전우회(회장 윤기현)와
전남지역 배드민턴 동호회 회원들이 해남에 모였다. 이들은 이틀동안 열린 제13회 해남땅끝배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에 참가해 셔틀콕을 통한 우정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이번 대회는 해남군과 해남군통합체육회가 주최하며 해남군배드민턴연합회가 주관했다. 대회는 지난 14일과 15일 이틀동안 해남지역 8개 체육관에 나눠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에는 광주·전남 지역 1015개 동호회 회원 25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는 연령별, 급수별 나뉘어 남자복식, 여자복식, 남녀혼합복식 등으로 치러졌다.동호인이 가장 많이 참가한 지역은 목포로 556명이
재광해남군향우회 산악회(회장 박상근)가 지난 14일 덕유산 국립공원으로 가을 산행을 다녀왔다.이번 산행을 실시한 남 덕유산은 경남 거창, 함양, 전북 장수군 등 3개군을 경계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발은 1410m다. 재광해남군향우회 산악회는 매월 둘째주 토요일 광주역을 출발해 전국 곳곳으로 산행을 하고 있다.박상근 산악회장은 "등산을 통해 심신을 단련함은 물론 향우들끼리 한자리에 모인 만큼 해남을 기리자"고 말했다.재광해남군향우회 산악회는 오는 12월 산행은 하지 않고 오는 12월 12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광주
북일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임종철)가 2015년 정기총회를 지난 14일 북일면사무소에서 가졌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윤해원 북일면장을 비롯해 동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총동창회 연혁보고와 결산보고, 감사보고, 내년도 사업보고 등이 실시됐다. 이어 조상현 사무국장이 총동창회 법인 설립,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 구성, 총동창회 중장기 발전위 구성, 동창회 회원수첩 제작, 발전기금 조성 등을 발표하고 총회의 승인을 받았다.또한 신광웅 초대회장이 이날 총동창회 발족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공로패를 받
아시아나항공 교육기부봉사단이 지난 17일 해남을 찾아 청소년들에게 직업특강을 열었다.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열린 교육특강 '땅끝마을 아름다운 교실'은 군과 교육지원청의 후원으로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320명이 참석해 항공정비, 승무원, 자기계발 등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이날 강연에는 아시아나항공 김경천 선임기술사와 김진아 선임승무원이 자신의 직업에 대한 설명과 꿈을 이루기 위한 방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항공관련 직업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꿈을 이루기 위한 준비 방법, 대학진학 등 진로 선택에 필요한 다양한
제24회 해남군탁구협회장배 직장 및 동호인 탁구대회가 지난 14일 해남금강체육관에서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생활체육 탁구동호인의 저변확대와 전라남도 탁구인의 화합한마당을 마련하고 탁구를 통해 건전한 마음과 신체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대회는 올해로 24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해남군탁구협회가 주최하고 해남군과 해남군통합체육회가 후원했다.대회는 동호인부와 해남군직장부, 어르신부로 나눠 경기를 진행했다. 동호인과 직장부는 단체전으로 치러졌으며 어르신부는 복식으로 진행됐다. 전남지역 동호회 32개팀 102명과 어르신 및 초
청명산악회(회장 김기현)는 지난 15일 해남읍의 뒷산인 금강산 일대의 쓰레기를 주우며 자연보호 환경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산악회 회원 40여명은 금강산 등산로를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등산객들에게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청명산악회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두륜산, 달마산, 가학산, 금강산 등을 돌아가며 자연보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알로에 필요하신 분 가져가세요'해남읍 수성리의 한 주택 대문에 독특한 안내글이 붙었다. 알로에가 필요하면 대문 앞에 놓인 알로에 화분을 가져가라는 것. 다음 사람을 위해 1주씩 가져가달라는 부탁의 말도 함께 적혀 있다.알로에 나눔천사의 주인공은 해남군 유통지원과 민호기(57)씨다. 평소 식물 기르기가 취미인 민 씨는 재작년에 알로에를 키우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건강과 상처·화상 등에 효능이 있다는 알로에를 다른 주민들에게 나눌 수 있다면 더욱 값질 것 같아 무상으로 알로에 나눔을 시작했다.민 씨는 여름동안 정성껏
2015년 해남향교(전교 임기주)에 입문한 해남유도회(회장 정광수) 소속 유생인 을미장의 20여명은 지난 11일 태학인 서울 성균관을 다녀왔다.이날 해남 유림들의 성균관 방문을 환영하며 대성전 행사장을 방문한 어윤경 성균관장은 임기주 해남향교 전교에게 성균관 배지를 전달하고 땅끝 해남에서 온 유림들의 성균관 방문을 환영했다.해남향교 을미장의들은 박광영 성균관 의례부장이 집례한 분향례를 참제하고 대성전과 명륜당 등 성균관 내외를 둘러보고 성균관의 역사와 유교 전통에 대해 공부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박 의례부장의 안내로 들어가 문묘
해남중·고 29·27 무진회(회장 최광석)가 경품으로 받은 세탁기를 소외계층에게 기증했다.무진회는 지난달 해남중고 총동문 체육대회에서 경품으로 받은 세탁기 2대를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지난 5일 삼산면사무소에 기탁했다.이날 기부된 냉장고는 기초생활수급자 다자녀가구와 노인의료복지시설인 해바라기요양원에 각 1대씩 전달됐다.최광석 무진회 회장은 "경품으로 받은 물품을 지역사회 꼭 필요한 이웃에게 되돌려주기로 뜻을 모았다"며 "경품에 당첨된 것보다 더 기쁘고 흐뭇하다"고 말했다.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장락) 영재교육원 초·중학생 48명이 경상북도 경주시 일원에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리더십 캠프를 가졌다.'함께 성장하는 아름다운 동행 살아있는 역사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리더십 캠프는 학생들의 리더십과 협동심, 자기관리능력을 배양하고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영재교육원 학생들은 9개조로 나뉘어 불국사, 석굴암, 경주국립박물관, 계림 등을 둘러보며 미리 계획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자기주도적인 체험을 진행했다.마지막 날에는 해남교육지원청과 MOU
송지초등학교(교장 김상국)은 지난 16일 전교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땅끝 희망 Road-천년 숲 옛길 걷기 체험'을 했다.천년 숲 옛길 걷기는 송지초등학교의 특색교육 중 하나로써 지난해부터 2년째 운영하고 있다.해남교육지원청의 역점과제 중 하나인 '해남문화유산 맥 이어가기'와 연계해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아름다운 우리 고장을 친구와 함께 걸으며 교우 관계 증진 및 애향심을 고취하고 스스로의 한계에 도전하고 극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저학년은 마봉 약수터(도솔암)에서 미황사 코
해남읍 윤을식(61)씨가 부모님을 10년간 보살펴준 가나안요양병원(이사장 박영남)에 쌀 200만원 상당을 지난 13일 기증했다.식당 70년대 국밥집 대표인 윤 씨는 11년 전 연로하신 아버지를 가나안요양병원과 요양원으로 모셨고 2년후 어머니도 함께 모셨다.오랜 기간 가나안요양병원과 요양원 직원들의 보살핌을 받아온 윤 씨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지난해와 올해 차례로 세상을 떠났다.윤 씨는 형제들과 의논해 부모님이 돌아가실 때까지 치료와 요양에 정성을 들인 가나안요양병원측에 감사와 답례의 인사를 전하기로 했다. 이에 쌀을 기증하기로 결정하
인수영농조합RPC 김인수 대표가 지난 11일 화순군에서 열린 제20회 전라남도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고소득 쌀 생산 분야 대상을 받았다.김 대표는 "주위에서 많은 도움을 줘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고품질 쌀 생산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지난 1989년부터 벼 재배를 시작했으며 2007년부터는 친환경 농법으로 무농약 쌀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우리 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생산에서 가공, 유통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로 현재 수도권에 연간 170여톤 규모의 친환경 학교급식쌀을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