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마산우체국(국장 이순배)이 가나안요양병원(이사장 박영남)과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6일 체결했다. 면단위에서 MOU를 체결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이를 통해 우체국은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가나안요양병원의 홍보, 자원봉사 참여, 돌봄서비스 등의 업무를 지원하며 가나안요양병원은 우체국의 동반성장 가능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박찬영)가 지난 20일 해남군청 안전건설과 이성래 담당에게 2015 한국농어촌 행복대상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표창장과 포상금을 받은 것.농어촌 행복대상은 농업인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 등에 공이 있는 자 또는 단체를 발굴해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시상하고 있다.
해남수채화동호회(회장 지종임) 회원들이 그간 준비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시간을 갖는다.제4회 해남수채화동호회 전시회가 오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개회식은 오는 11월 4일 오후 4시다.이번 전시회에는 14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34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해남수채화동호회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김우성 씨로부터 수채와 수업을 들으며 실력을 쌓고 있다.
제11회 해남땅끝마라톤대회가 10여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땅끝마라톤사무국은 지난 1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약 1500여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참가자들의 번호표와 안내책자의 우편 발송을 마치고 대회 개최를 기다리고 있다.이번 대회는 명량대첩 전승 418주년을 맞어 지난 10회 대회에 이어 우수영에서 열린다. 충무공의 얼이 서려있는 울돌목에서 시작한 마라톤은 해남의 자연풍광을 그대로 느끼며 달리게 된다. 이와 함께 건강코스(5km)는 마라톤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므로 많은 군민들의 참가를 당부했다.올해 땅끝마라톤대
광주기아자동차 마라톤동호회(회장 김경민)이 해남땅끝마라톤대회를 통해 지역경제발전에 대한 열의를 재확인하겠다는 목표로 출사표를 던졌다.광주 대표기업인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직원들로 구성된 광주기아자동차 마라톤동호회(이하 광주기마)는 지난 2003년 결성됐다. 마라톤에 관심을 갖고 있던 직원들이 건강한 삶을 지키고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지역경제의 중추임을 알리기 위해 모인 것이다.올해 땅끝마라톤대회에는 가족들을 포함해 35명의 회원들이 참가 신청했다. 하반기 출시되는 스포티지 신차 출시 성공을 위해 열심히 달리겠다는 마음가짐이다.이를 위
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과 해남·완도·진도 법사랑위원회가 배려하는 교통문화를 홍보하고 정착시키기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해남지청과 법사랑위원회는 지난 12일 '배려 교통문화 실천운동' 출범식을 가졌다. 이 운동은 배려하는 교통문화 실천운동을 나부터, 지금부터란 기치를 내걸고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보복운전 등 심각한 교통문화를 되돌아보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김웅 해남지청장과 안대희 검사, 정진석 법사랑협의회장, 한남열 회장 등을 비롯해 해남교통, 택시회사, 중장비업체, 환경업체, 관광회사
"나 해남. 해남 살았어. 할머니랑. 할머니 나한테 잘해줬어. 할머니 보고싶어. 많이 잘해줬어. 근데 하늘나라에 있어서 못 본대. 보고싶어"영암 소림학교(교장 김시영)에 다니고 있는 이용우(21)군에게 해남에서 왔다고 하자 해남이라는 말을 반복하며 반가워한다. 6살 수준의 지적 수준을 가진 지적장애 3급이자 선천적 자폐증세를 갖고 있어 소림학교에 온지 7년이 됐다는 이 군. 그는 다음해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제9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의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정됐다.북평면 이진마을에서 친할머니와 함께 살았던 이 군은 올해 소림중학
전국 배구 동호인들이 지난 3일과 4일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26회 해림배 전국배구대회 및 제5회 땅끝공룡기 전국여자배구대회에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해남군배구협회(회장 박혁)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총 49개팀 약 75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해남의 배구 동호회들도 대회에 참가했으나 아쉽게 8강에서 탈락했다. 하나로배구연구회는 남자클럽2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대회결과 남자클럽2부에서 하나로배구연구회가 우승, 늑대와여우A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자클럽3부는 여수에이스가 우승, 광주원클럽이 준우승, 여자클럽3부는
황산면 춘정마을 서정복(74) 씨가 문학춘추신인작품상 시 부분에서 수상하며 등단했다.이번에 수상하게 된 서 씨는 일선에서 물러난 뒤 삶의 활력소를 찾기 위해 시 쓰는 것에 도전했다. 시를 쓰기 위해 지난 5년여 동안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현대시창작과에서 공부해오고 있다. 서 씨는 한국사회복지관 초대 전남협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한국사회복지공제회 대의원, 전남사회복지협의회 수석부회장, 영암 해나라 어린이집 이사장을 맡고 있다.서 씨는 "인생은 1단계 준비, 2단계 일, 3단계 나머지 인생으로 구분할 수 있다"며 "지금 내 나이가
재광해남군향우회(회장 최복규)가 지난 6일 광주 서구 농성동 상록회관에서 제18회 향우가족체육대회 운영회의를 가졌다.제18회 재광해남군 향우가족 체육대회는 오는 25일 광주 서구 치평동 상무시민공원운동장에서 열린다.이날 체육행사로는 읍면대항 혼성 줄넘기, 400m 혼성 계주, 줄다리기, 여자승부차기 등이 마련돼 있다. 또한 서주경, 박진도, 진국이 외 초대가구들의 공연과 향우가족들의 장기경연대회도 펼쳐진다. 이와 함께 푸짐한 경품도 마련돼 있다.최복규 회장은 "이날 고향 해남을 되새기며 향우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정겹고 흥겨운
해남군 농업인대상 후보자를 접수받는다. 해남군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2015년도 해남군 농업인대상 후보자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고품질(친환경) 쌀, 원예특작, 농산물유통·가공, 축산, 임업 등 5개 부분으로 나뉘어 선정된다.추천된 후보자는 서류 심사와 현지 실사 등을 거친 후 군농림축산심의회에서 최종 선정된다.
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지청장 김웅)과 해남완도진도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석원)가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유관기관 '통합지원 네트워크 구축 업무 협약'을 맺었다.지난 7일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해남, 완도, 진도 지역군청과 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법률구조공단, 보호관찰소 등 24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범죄피해자 통합지원 네트워크는 각종 범죄 피해자의 보호와 지원업무를 수행하는 관련 기관과 단체들이 상호 연계하면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
해오름유치원(원장 문현화) 해오름갤러리에서는 지난 6일부터 지역사회예술인, 교원, 원생 등이 만든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이번 전시회는 '땅끝 뜨락에 피어나는 해오름 행복꽃 이야기'란 주제로 지난 1년 동안 교육과정에서 만들어진 유아들의 작품과 지역사회예술인, 교원 등의 작품을 함께 전시해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전시회는 오는 29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문 원장은 "어린이를 위한 문화에 관심을 갖고 유아들이 잘 자라날 수 있도록 유치원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해남군재향군인회(회장 정영호)가 지난 8일 제6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향군회관 4층에서 열었다.이날 기념행사는 유관단체장과 회원 등 120여명이 첨석해 나라사랑 교육과 기념식,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기념식에서는 지역안보와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군회, 읍·면회, 여성회 회원 등의 향군발전 유공자에게 공로패와 표창이 수여됐다.중앙회장 공로패는 황산면재향군인회 최종기 회장, 도회장 표창은 해남군향군여성회 박점순 부회장, 군회장 표창은 송지면재향군인회 조덕윤 부회장·옥천면재향군인회 윤재석 부회장·삼산면재향군인회 윤재
해남보호관찰소(소장 문승주)가 대흥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이번 템플스테이에는 보호관찰위원협의회 위원들과 보호관찰을 받고 있는 청소년 7명 등이 참가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2일 동안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사찰예절과 발우공양 등 산사체험의 수양시간을 가졌으며 새벽예불, 명상, 스님과의 대화 등을 통해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학생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고자 법사랑위원 장흥지역협의회 보호관찰위원협의회 권영목 위원장이 70만원을 기부해 산사체험을 마친 학생들에게 기념품을 선물하기도 했다.문 소장은 "짧은 체험이지만
지난 8일 해남군미용협회 한마음봉사회(단장 김은정) 회원 25명이 모여 미용봉사에 나섰다. 이날 회원들은 해남노인요양센터 1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헤어커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농업용 난방기 면세등유 시설원예, 축산까지 확대소상공인 경영안정화 특례보증전라남도는 경기침체로 소상공인의 자금애로 해소를 위해 지난 6월17일부터 1조원 규모 특례보증제도 실시하고 있다. 상공인의 상환부담 완화를 위해 은행 대출금리를 낮추고, 지원절차와 평가과정을 간소화했다.내용을 보면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낮은 금리를 적용한다. 1년 고정은 2.8%, 1년 거치 5년 고정은 3.3%를 적용하고, 3000만원 이하 보증금액에 대해서는 약식심사를 하고 제출서류도 4종(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임차계약서, 납세증명원)으로 간소화했다. 특례
해남우리병원 야구단(감독 민정홍)이 지난달 20일 해남리그 챔피온스 결승전에서 최종우승을 차지했다.해남군야구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해남리그는 해남우리병원야구단·엔젤스야구단·양키즈야구단·디노야구단·땅끝야구단·명량23야구단·퍼펙트야구단·해남군청야구단 8개 팀이 참여했으며 3월 개막해 상·하반기 각 7경기씩 총 14경기를 치렀다.이어 9월부터는 상위 5개팀인 엔젤스야구단·디노야구단·해남우리병원야구단·양키즈야구단·땅끝야구단이 챔피온스 결정전을 진행했다.해남우리병원야구단은 지난달 20일 땅끝야구단과의 치열한 승부 끝에 13대 8로 앞서 최종
해남희망원(원장 고승원)이 올해도 땅끝마라톤대회에 출사표를 던져 희망 키우기에 나섰다.이번 대회에는 해남희망원 생활복지사와 생활인 등 20명이 참가해 자신과의 싸움을 견뎌내고 새로운 삶을 개척해나갈 수 있다는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특히 지역 대표행사인 땅끝마라톤대회에 참여해 사회의 일원임을 재확인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해남희망원 이승환 생활복지사는 "직원들과 생활인이 한마음으로 희망찬 미래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갖고 끝까지 완주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노숙인 재활 복지시설
대한조선(대표이사 한성환) 임직원과 가족 160명이 땅끝마라톤대회에 참가신청해 단체참여 중 가장 대규모로 달린다.이번 땅끝마라톤대회를 위해 대한조선은 특별히 직원들을 위한 단체운동복을 제공하고 대회 당일 버스까지 전폭 지원하기로 했다. 대회 입상자가 나오면 회사 자체 시상도 부여할 계획이다. 각 팀별 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끈끈한 회사애를 다질 수 있는 기회로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대한조선 홍보담당 김은진 대리는 "지역사회에 한 발짝 다가가는 대한조선이 되기 위해 많은 직원들이 참여하게 됐다"며 "마라톤 출전이 처음인 직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