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춘경)이 직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체력증진활동으로 땅끝마라톤대회에 참가를 결정했다.매년 땅끝마라톤대회에 참여하고 있는 해남신용협동조합은 지역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직원들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또 대회기간동안 서로를 응원하고 완주했다는 성취감을 함께 나누다보면 직원들간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만들어져 일석이조라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진도 지점에 있는 직원들도 참가할 뿐만 아니라 임원들도 대회에 참여해 올해는 16명이 함께 달린다.해남신용협동조합 송용필 전무는 "달리기를 통해
해남장애인복지관(관장 지웅)이 군민과 함께 나누는 제12회 한가위 노래자랑을 지난달 24일 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열었다.이날 장애인복지관 신바람사물놀이팀과 땅끝울림 난타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흥겨운 막을 올렸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장애인과 비장애인 본선진출자 15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겨뤘다.노래자랑 결과 '유리벽 사랑'을 부른 김의열 씨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김치냉장고를 부상으로 받았다. 이어 최우수상 박주진 씨, 우수상 김도연 씨, 인기상 김순오·최도익·임종선 씨, 특별상 라정남 씨,
삼산면 신기리 김철오(68)씨는 산불이 났을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한 달 동안 '산불화재 시 응급비상수' 라는 급수 시설을 만들었다.의용소방대원으로 30여년동안 활동하던 시기에 김 씨는 등짐펌프와 급수차량의 물을 다 사용하면 먼 곳까지 물을 가지러 가는 모습이 안타까웠다. 오소재에 있는 약수터 옆 계곡에 흐르는 물을 연결해 오소재 중턱까지 약 1km를 호스로 이어 급수 시설을 만들었다.김 씨는 "산불이 커지기 전 초기에 진화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인근 산에 불이 났을 때 유용하게 쓰였으면 좋
해남향교 삼호학당의 새로운 학당장으로 부학당장인 김금수 씨가 선출됐다.삼호학당은 지난 5일 이사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김 씨를 학당장으로 선출했다. 김 씨는 지난 1999년 9월 9일 삼호학당이 만들어 질 때부터 교무과장, 부학당장 등을 역임해왔다.김 씨는 "전임 김정진 학당장과 함께 삼호학당을 세우고 지난 16년여동안 애정을 담아 운영해왔다"며 "지금까지 이어온 삼호학당의 역사에 누가 되지 않게 혼신의 힘을 다해서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삼호학당은 해남 노인들의 배움의 요람으로서 매달 3일과 18일 강의를 열고 있다.
박종기 해남간척지쌀 주식회사 대표가 제1회 화성시 지역발전연구논문 공모전에 제출한 '화성호 간척지의 효율적 활용 방안'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박 대표는 이 논문을 통해 화성시 현황과 간척지의 문제점. 간척지 수질환경과 염분, 간척 토목공사, 해수유통, 간척지 담수호의 경제성 분석, 간척지의 개선 및 활용방안, 결론과 기대효과 등에 대해 제시했다.박 대표는 화성호 간척지의 효율적 활용 방안이란 연구논문을 통해 "화성호 간척지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간척지를 장기적인 시각에서 볼 때 양식장으로 재검토하는 것이 바
해남읍 내사리 출신인 오순철 향우가 지난 1일자로 광주광역시청 서울본부장에 취임했다.오 본부장은 해남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지난 1983년부터 광주시청 예산담당관실, 정책기획실 등에서 근무해 온 기획통으로 지난 2011년에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기업지원과장, 문화산업과장, 자치행정과장 등을 역임하다 지난 1일자로 서울본부장에 임명됐다.특히 오 본부장은 고향에 대한 사랑도 남달라 재광해남군향우회 사무총장과 문화원장을 맡아오면서 향우회에도 크게 기여했다.
해남군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정광선)가 부부 의사소통 훈련을 통해 관계를 회복하고 평화로운 가족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부부교육 행복디자인 프로그램을 지난달 22일 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열었다.이날 교육은 이레네메모리얼가족상담센터 이동천 센터장이 '부부의 평화로운 감정표현과 이마고대화법'이란 주제로 진행됐으며 40여명이 참가해 거울대화법 등의 활동을 펼쳤다.또 지난달 23일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연이어 진행해 추석맞이 전통놀이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부부교육·자녀교육·상담 등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건강가정지원
해남경찰서(서장 고범석)는 4대 사회악을 근절하고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5일 개인택시조합(지부장 천선필)과 업무협약을 맺고 치안활동 홍보에 나섰다.이번 업무협약은 농어촌이 치안정보가 부족하고 고령화로 인한 사기 피해가능성이 높은 점을 타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택시를 치안홍보 창구로 활용한다.이를 위해 해남경찰서는 홍보 스티커를 제작해 택시 문과 앞좌석 등에 부착했다.해남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전화금융사기 사례 및 예방법을 담은 스티커를 제작해 현금인출기, 아파트 엘리베이터 등 주민들이 쉽게 접할
추석명절을 앞두고 흩어져 살던 가족들이 모일 생각을 하면 가슴이 설레고, 좋은 음식을 장만해 먹이고 싶은 마음이 앞선다. 이럴 때 중국산 식재료가 국산으로 둔갑해 팔리고, 가족들이 떠난 후 남은 음식보관이 꽤나 신경 쓰이는데 요령을 알아본다.중국산 식재료의 농약잔류검사나 병해충 검사가 꼼꼼해져 예전보다 안전해졌다고 하지만 그래도 믿지 못하겠다면 다음과 같은 요령을 알면 국산과 구분할 수 있다. 대추를 고를 때 국산은 표면이 닳아진 흔적이 거의 없고 꼭지가 붙어있으며 반으로 나누면 과육과 씨가 잘 분리되지 않는다.중국산은 마모흔적이
국제로타리 3610지구 해남공룡클럽(회장 신동승)이 어려운 이웃에게 쌀과 생활용품 등을 선물하는 봉사활동을 가졌다.특히 이번 봉사에는 해남공업고등학교 인터렉트 동아리 학생들도 함께하며 봉사의 의미와 정신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 봉사를 마친 후에는 인터렉트 학생들과 토론 시간을 갖고 1회성 봉사가 아닌 지속적인 후원이 되도록 하자고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 봉사 가정을 다시 찾아가는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해남공룡 로타리클럽은 지난 19일 쌀 22포대(10㎏), 라면 11박스, 생필품 선물세트 11개, 학용품 세트 3개 등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해남군내 기관·사회단체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위문품 나눔과 봉사활동에 나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지난 22일 마산면사무소 봉사단은 명절을 앞두고 공중 목욕장을 방문해 어르신 15명에게 머리염색 봉사활동을 펼쳐 젊은 시절로 돌아간 듯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황산면 복지협의체와 공룡미소자원봉사단은 지난 22일 독거노인 가구 도배장판 교체봉사를 실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계곡면 철쭈기봉사단도 지난 21일 저소득층 가구 도배,장판 교체봉사를 펼쳤다.따뜻한 위문품 전달도 이어졌다. 한마음사랑봉사회는 소외계층 1
사과 반쪽이라도 나누자는 의미로 결성된 제주도 애플마라톤클럽(회장 오동창) 회원 15명이 다시 한 번 해남 땅끝마라톤대회에 출전한다. 명량대첩 전승기념일을 맞은 우수영의 가을 정취를 달리기를 통해 한껏 느끼고 갈 예정이다.애플마라톤클럽은 지난 2010년 열린 제주도 무료마라톤 교실에서 시작됐다. 주부, 회사원, 자영업자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들이 모여 1km씩 달리는 거리를 늘려갔다. 동네 한 바퀴 돌기 힘들어했을 정도로 순수 아마추어였던 주민들은 어느새 마라톤이 주는 건강함과 성취감에 흠뻑 빠졌고, 마라톤 교실이 끝난 이후에도 건
해남 땅끝마라톤대회를 계기로 만들어진 진도마라톤클럽(회장 허은무)이 올해도 해남에서의 달리기를 준비하고 있다.진도마라톤클럽은 지난 2003년 결성됐으며 지금까지도 진도군에서 유일한 마라톤클럽이다. 이 클럽은 결성 전부터 땅끝마라톤대회와 인연이 깊다. 제1회 땅끝마라톤대회에 참여하면서 마라톤에 매력을 느낀 진도군민들이 클럽을 결성했기 때문이다.조이수(55) 사무국장은 지난 2003년 회사 동료들과 함께 땅끝마라톤대회에 출전했다. 황영조 선수 등 전문적인 선수들만이 마라톤 대회에 나가는 것이 아니라 일반인도 자신의 체력에 맞게 누구나
초의선사의 다도정신을 선양하고 계승·발전을 위한 '제24회 초의문화제'가 오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대흥사 일원에서 열린다. 초의문화제는 16일부터 유치원, 초·중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녹차밭 탐방, 내고장 문화재 찾아보기, 녹차마시기, 찻잔만들기 등 전통차문화 체험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떡차만들기 체험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전국에서 모인 차인들이 다산초당, 백련사, 미황사, 대흥사 등을 방문하는 '다산과 초의가 함께한 차유적지 순례'가 대흥사템플스테이와 연계해 이뤄진다.본행사가 열리
땅끝농협(조합장 박동석)이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는 조합원 농가를 돕기 위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가졌다.지난 10일 땅끝농협 직원들은 송지면 치소리에 위치한 조합원 집을 찾아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주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흙집의 내부도 보수해 주는 등 열악했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아끼지 않았다.땅끝농협은 어려운 농가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도움이 되고자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조합원 가정에 맞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박 조합장은 "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해 보람도 느끼고 변화된 모습을 보면
해남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광선)가 제6회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를 지난 19일 우슬체육관에서 열었다.이번 축제는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여러 가족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읍·면에서 모인 다문화가족 8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자조모임과 면대표단이 준비한 나라별 전통춤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으며 개회식, 성화봉송, 부부선서 등이 진행됐다.이어 청백 대항전 방식으로 풍선게임, 주사위 굴리기, 릴레이 경주 등 단체경기가 펼쳐져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제3회 군수기 게이트볼대회와 제12회 해남군연합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각각 지난 14일과 지난 23일 열려 게이트볼로 노년의 건강을 지키는 많은 노인들이 참가했다.(사)대한노인회 해남군지회(회장 김광호)가 주관한 군수기 게이트볼대회에는 14개 읍·면에서 2팀씩 총 28개팀이 참가했다. 대회결과 해남A팀이 우승을 차지하고 북평B팀이 준우승, 송지A팀과 B팀이 3위를 차지했다.국민생활체육 해남군게이트볼연합회(회장 박준상)가 주최한 해남군연합회장기 게이트볼대회에는 14개 읍·면에서 1개팀씩 14개팀이 참가했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8
설아다원(대표 오근선, 마승미)에서 차를 즐기며 음악에 심취할 수 있는 제9회 한옥음악회가 지난 21일 설아다원 한옥마당에서 진행했다.이번 한옥음악회는 '찻꽃을 피우는 소리'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전통한옥체험숙박시설 운영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날 전통문화 체험으로 인절미 떡매치기, 다도체험, 캘리그래피 체험 등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전했다.이어 교사문화패 솟터의 길놀이로 음악회의 막을 올렸으며 문영숙 무용가의 살풀이, 오가람·이도요 양의 판소리와 사물놀이, 대금연주, 설장고 등이 펼쳐졌다.한편
전남대학교 총동창회 해남지부(회장 김병욱)가 제8회 용봉인 가족음악회를 지난 17일 계곡면 청소년수련원에서 열었다.이번 음악회는 전남대 동문들의 소통과 유대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가족들을 포함해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소통해의 활기찬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피아노 공연, 용봉인 장기자랑, 캠프파이어와 시낭송 등이 진행됐다. 또 동문들의 협찬으로 푸짐한 선물 추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경매성공의 일곱 가지 노하우경매로 원하는 물건을 낙찰 받으면 무조건 성공한다는 속설을 믿다가는 낭패를 당할 수 있다. 실패를 줄이기 위해서는 다음 몇 가지를 유념해야 한다.첫째, 모든 것을 전문가에게 맡기면 곤란하다. 주식시장에서 전문가들이 일정한 수수료를 받고 수익을 얻기 위해 다양한 기법으로 투자를 하나 반드시 성공하지 않는 것처럼 경매도 마찬가지다. 다만 전문식견도 없이 경매에 함부로 나섰다가 실패할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나, 어디까지 주도권은 자신이 행사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둘째, 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