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조직개편을 위해 1개 과를 증설하고 부서 간 통합·분리, 명칭 변경 등의 내용이 담긴 '해남군 행정기구 조례 개정안'이 지난 2일 해남군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군은 다음 달 중 조직개편을 단행할 계획이다.군은 행정기구 조례 개정에 따른 팀 신설이나 명칭 변경 등의 내용을 담은 해남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 해남군 사무분장에 대한 규정 개정 등 이달 중 자치법규 개정작업을 마무리 짓고 오는 10월 신규 공무원 배치 시 조직개편을 실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조직개편을 앞두고 해남군의회와 갈등을 빚었던
해남군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삭감 없이 군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제2 스포츠타운 조성,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 이전 등 추진 중인 사업을 비롯해 무기질비료 가격 안정 지원, 송지 산정 5일시장 현대화사업,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 등 신규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해남군의회는 지난 2일 제3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해남군이 제출한 1098억1500만원 규모의 3회 추경안을 삭감 없이 집행부 안대로 가결했다.이에 따라 해남군의 올해 예산은 1조821억4160만원으로 2019년부터 4년 연속 1조원 규모를 넘어서
해남군이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2022년 하반기 해남군 장학생을 모집한다.신청자격은 지난 1일 기준 청소년 본인과 친권자(학부모)의 주민등록이 해남군에 등재돼 있어야 하며 8개 분야 247명을 선발한다. 신청은 20일 오후 6시까지 해남군평생학습관에 위치한 총무과 평생교육팀으로 제출하면 된다.군은 10월 중 해남군 장학사업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성적, 부모 소득, 수상실적 등 분야별 선발기준에 의해 선발한다.이번에 선발하는 장학생은 성적우수, 저소득, 예체능 특기자, 학교밖 청소년, 다문화가정, 만학도 등 다양한
해남군이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에 나서고 있다.군은 올해 전기승용차 100대, 전기화물차 110대를 지원할 계획으로 예산 소진시까지 전기자동차 구매 신청을 받고 있다.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으로 해남군에 연속해 3개월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군민과 사업장 소재지가 해남군에 위치하고 있는 법인·기업·단체다.지원금액은 자동차의 성능을 고려해 전기승용차는 대당 최대 1550만원, 전기화물차는 대당 최대 2250만원이다. 법인의 경우 일반 지방비 보조금 지원액의 50%가 지급된다.보조금 지원
해남군의회가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2~3년 전 예산을 편성해 놓고도 사업을 추진하지 못한 채 결국 반납하는 사태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다.지난달 29일 열린 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해양수산과 추경안 심의에서 민경매 의원은 "지난 2020년 편성했던 양식어장 정화사업을 결국 하지 못하고 1억8800만원을 반환하는 것은 애초 사업계획을 부실하게 세웠기 때문이다"며 "그래놓고 같은 사업으로 추경에 2억5000만원 증액을 요구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또한 "2019년 편성한 수산물 산지 가
민경매(사진) 군의원이 각 가정에 설치된 변기를 1등급 절수제품으로 교체하면 연간 25만5000톤의 물을 절약하고 상수도 생산원가 대비 연간 2억9400만원을, 하수처리 원가 대비 1억9700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며 해남군의 절수 설비 교체·보급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민경매 의원이 지난달 26일 열린 제32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군민과 함께 물 절약 실천방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가졌다.이날 민 의원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변화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는 폭우와 폭염, 가뭄으로 인한 재앙이
대규모 결원 사태로 인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남군에 이달 중 신규공무원 84명이 배치될 예정이어서 숨통을 트이게 될지 관심이다. 군은 올해 130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이번이 올해 첫 신규 공무원 배치다.해남군의 정원은 862명인 반면 현원은 807명으로 55명이 결원된 상태다 보니 인력 부족에 의한 행정 공백과 업무 과중이 우려되고 있다. 군은 민선 8기 들어 조직개편을 앞두고 정원을 15명 늘리기 위한 조례 개정도 추진 중이다.신규 공무원 84명이 해남군에 등록되면 정원을 초과하는 것으로 군은 기술직을 우선 배치하는 한편
명현관 군수가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들과 만나 소통하는 읍면 순방이 3년 만에 재개된다. 지난 2019년 행사를 끝으로 그동안 코로나 19 사태로 중단됐던 읍면 순방이 올해 다시 열리는 것.올해는 '말이 통하는 해남, 군민중심 현장대화' 주제로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14개 읍면을 순회하게 된다.이 자리에서 명 군수는 민선 7기 성과와 민선 8기 군정 방향을 알릴 예정이다.또한 군민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지역 현안 사업과 애로·건의사항 등을 듣고 군정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현재까지 확정된 일정은 다음과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에 따른 '지역신문발전기금 존치평가와 국가보조금사업 연장평가'를 주제로 한 국회 토론회가 오는 5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다.이번 토론회는 바른지역언론연대와 지역신문발전기금 주간지선정사협의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해남군이 각종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근거 마련을 위해 매년 수많은 용역을 진행하고 있지만 일부 용역에 대한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지 않는 등 들쑥날쑥한 행정을 하고 있어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특히 일부 용역은 명칭만 홈페이지에 게시된 채 최종보고서인 결과물은 첨부파일로 올리지 않아 허울뿐인 용역공개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해남군 용역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용역사업이 완료된 후 결과를 행정효율과 협업 촉진에 관한 규정 제54조에 따라 정책연구시스템, 군 홈페이지 및 내부 전산망 등에 공개하여야 한다'
해남군이 1096억3300만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이에 따른 올해 군예산은 1조355억7000만원으로 지난 2019년부터 4년 연속 1조원 규모를 넘어서게 됐다.해남군의 제3회 추경안은 26일부터 9월 2일까지 열리는 제322회 해남군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3회 추경안에 편성된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제2 스포츠타운 조성 66억원, 코로나 관련 생활비 지원 24억8000만원,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 이전 14억8500만원, 해남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할인 10%) 12억원, 친환경수산물(유기수산물) 직불
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가 26일부터 9월 2일까지 제322회 임시회를 열고 해남군의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한다.군의회는 26일 오전 11시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 기획실장으로부터 제3회 추경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을 듣고 상임위원회별로 29일까지 예산안 청취와 질의·답변을 진행한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오는 9월 1일 종합심사를 하고 2일 열리는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군의 3회 추경안은 1096억원 규모로 제2 스포츠타운 조성,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 이전,
해남군의회도 청사 내 1회용품 반입과 사용을 금지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군의회는 지난 22일 본회의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선언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 민찬혁 의원이 의원들을 대표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 선언문을 낭독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해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이를 위해 의회사무과 직원들과 함께 청사 내 1회용품 반입 및 사용금지 등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김석순 의장은 "탄소중립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화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해남군의회가 건축·측량설계 민원 처리개선 및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지난 18일 군의회 주민소통실에서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해남군의회, 해남군, 군내 건축사 사무소와 측량설계 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해 복합민원의 효율적인 처리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민원 분야별 사례 발표 후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이날 간담회 좌장을 맡은 서해근 부의장은 "해남군 조직개편시 건축허가과가 신설될 예정인 만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원스톱 민원 서비스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제1회 해남주민자치박람회가 오는 9월 3일 오후 4시부터 해남군민광장에서 열린다.해남군이 주최·주관해 처음 열리는 주민자치박람회는 14개 읍면에 발족한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위원회가 교류하고 소통코자 마련됐다.이날 군민광장에는 14개 읍면 주민자치(위원)회의 홍보부스가 설치되고 화산·북평·북일·옥천·계곡·마산·황산·산이 등 8곳에서 우수사례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또한 다양한 공연도 열릴 예정이다.이날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는 오후 2시부터 제3기 자치활동가 아카데미 성과대회 및 수료식도 열린다.행사에는 아카데미 수료생 35명과 자치위원
지역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코자 행정안전부가 인구감소지역을 지정해 지원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금액이 확정됐다. 해남군은 10개 전략과제를 발굴해 2년간 지방소멸대응기금 210억원을 요청하는 투자계획서를 제출했지만 60%인 126억원을 배정받게 돼 사업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다만 해남군은 광역자치단체 몫으로 전남도에 배분된 883억원에서 도내 최대인 102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기초자치단체(인구감소지역 89개, 관심지역 18개)와 광역자치단체(서울·세종을 제외한 15개 시도)를 대
해남군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지원을 위해 올해 말 '교육재단' 설립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재단 운영의 근간이 될 '해남군 교육재단 설립 및 운영 지원 조례안'을 마련해 주민들로부터 의견 수렴을 하고 있다.해남군 교육재단 설립 및 운영 지원 조례안은 해남군 홈페이지 입법예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해남군 총무과 평생교육팀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교육재단에서 추진할 사업의 사업비와 운영비는 군에서 지원하게 되며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확대 조성을 위해 오는 2032년까지 매년 30억원씩
해남군이 다음달 1일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사 내 1회용 컵 사용과 반입을 금지하는 등 1회용품 제로 청사 만들기에 나선다. 이와 함께 전 부서가 '더 깨끗한 해남 만들기'를 위한 실천과제를 발굴해 군민 참여형 시책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군은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솔선수범함으로써 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유관기관과 주민들의 참여로 확산해 해남형 ESG와 탄소중립 실천에 나서고자 '1회용품 제로 청사 만들기'를 추진한다.대상은 본청과 사업소, 읍면사무소, 평생교육원 등으로 이달 말
해남군은 지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2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해남군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열린 통합방위협의회는 안보영상 시청, 을지연습 추진상황 보고, 군부대와 경찰서의 작전상황 보고 등 유관기관 간 훈련계획을 공유하고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25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은 전시상황 대비와 국가 비상·재난상황 대처역량을 높이기 위해 첫날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전환 절차 훈련, 실제훈련, 전시 주요 현안 과제토의를 중점 실시한다
해남군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국토교통부, 전남도와 함께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을 시행한다.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은 월 최대 20만원, 12개월 동안 지원하게 된다. 군은 8월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자는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고 임차보증금 5000만원, 월세 6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만 19~34세)이다. 기준중위소득 60%이하(2022년 1인가구 기준 116만원)이며 1촌 이내 직계 혈족 및 배우자 포함 원가구의 소득기준도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202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