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월래~화원관광단지 드라이브 코스로 가장 아름다운 길은 화원 월래에서 화원관광단지에 이르는 해안도로. 이곳의 해안도로는 땅끝권과 달리 바다가 시원하게 열려있고 바다색도 유난히 푸르다. 화원 월래는 우리나라 서쪽 땅끝. 바다 너머로 떨어지는 붉은 석양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다. 또한 월래에는 동양최대 규모의 등대가 있어 자녀를 동반한 관광객이 많이 찾곤
동아리 단합을 바탕으로 드럼과 기타, 보컬의 멋진 화합의 밴드음악을 들려준다.'내일을 향해 항상 열심히'란 뜻으로 붙여진 해남공업고등학교 밴드부 '투모로우' 학생들은 동아리활동을 통해 고교생활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가고 있다.투모로우 학생들은 매일 점심시간과 방과 후 등 틈나는 대로 동아리실에 모여 연습을 한다. 부족한 악기 때문에 순서를 기다렸다가
달라이 라마 이후 세상이 주목하는 티베트의 명상 스승이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뇌신경학자들이 판단한 욘게이 밍규르 린포체의 삶을 변화시키는 안내서. 이 책은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인간 존재에 대한 통찰과 명상의 세계를 겸손과 재치로 친절하고 유쾌하게 안내한다. 또 일상의 삶에서 수시로 생겨나고 시공을 초월해 존재하는 불안의 문제에
공재 문화제 행사 일환으로 공재 윤두서가 걸었던 길을 걷는 행사가 20일 열린다. 고산 윤선도의 증손자였던 공재는 본가가 있는 녹우당과 자신이 기거했던 현산면 백포마을을 오가며 수많은 회화 걸작을 남겼다. 공재가 걸었던 그 길을 미리 가본다. 현산면 백포리에서 연동 녹우당까지 이르는 공재 길은 볼거리도, 이야기 거리도 풍부해 가족과 함께 걸어볼만 하다. 특
"이젠 고장 없이 안전하게 달릴 수 있어 좋아요"송지초등학교 서정분교가 오랜 숙원사업이던 통학버스 '서정 구름이'를 구입하고 지난 4일 안전 운행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고사는 학예회를 겸해 치러져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들이 다양한 공연을 마...
해남고등학교 방송영상반 학생들이 동아리활동을 통해 학창시절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간다. 방송동아리 학생들은 학교내 교육방송(EBS) 수업을 도맡고 있다. 방송반 학생들은 아침 8시1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EBS 수업 준비를 위해 친구들보다 일찍 등교한다. 이른 아침부...
이태호 교수 공재 삶 조명 강의 백포~녹우당까지 공재길 걷기도조선의 천재화가 공재 윤두서의 예술적 가치를 되살리려는 노력이 지역의 젊은 예술인들에 의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올해 2회째를 맞는 공재문화제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해남 곳곳에서 열린다. 감성이 있고 생태가 있고 이야기가 있는 공재문화제는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해남지부가 마련한 축제로, 1
달마산 도솔암 오솔길 태초 신비 간직한 흙길둘이 나란히 걸을 수 없다. 오롯이 홀로, 흙과 돌과 나뭇잎만을 밟으며 걷는 해남 유일의 오솔길. 그것도 산 정상 가까이에 있는 오솔길이라면 누구든 자신을 내려놓고 싶을 것이다. 도솔암 오솔길은 달마산 중계탑에서 도솔암까지 800미터 거리. 혼자서 겨우 걸을 수 있을 정도로 폭이 좁아 더욱 운치 있는 이 길은 경사
해남군내에서 청소년 행사가 열릴 때면 언제나 한켠에서 아이들 얼굴에 그림을 그려주는 페이스페인팅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학생들. 3~6시간 하루 종일 쪼그리고 앉아 해야 하는 작업이지만 힘든 줄도 모르고 환한 얼굴로 아이들의 얼굴에 나비, 꽃, 동물을 그려주는 주인공들은 해남제일중학교 만화동아리 학생들이다.제일중 만화동아리 학생들은 좋아하는 만화를 그리는
국가지정문화재 제8호인 우수영강강술래의 발전을 위한 워크숍이 지난달 29일 우수영유스호스텔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제50회 전국민속예술축제 참가를 앞두고 우수영강강술래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해남군과 보존회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보존회 회원 및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워크숍에는 나승만 목포대 교수와 서해근 문화관광과장,
자신 또한 마흔이 넘었지만 아직도 모든 것에 서투르다고 고백하는 저자가 삶도 사랑도 참 서툰 사람들에게 보내는 가슴 따뜻한 응원가. "남들보다 서투르면 좀 어때? 세상에 서투르지 않은 사람이 정말 있을까? 내일은 아무도 모르고, 오늘은 누구에게나 처음이잖아!"라고 말하는 이 책은 열심히 살면서도 나만 부족하고 나만 못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너무 재미있어요""친구들과 함께하는 것도 좋고 실력이 느는 것도 재밌고"현산초등학교 육남매 밴드부 학생들이 동아리활동을 통해 꿈과 추억을 쌓고 자신감과 협동심도 키워나가고 있다.현산초 육남매 밴드부는 지난 2007년 11월 결성됐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랑하는 연인이 연을 맺지 못하고 헤어진 이야기는 오래도록 사람들 가슴에 남는다. 그래서인지 남녀간의 이별과 관련된 상징물이나 장소 등은 수천년이 지나도 사람들의 발길로 이어지곤 한다. 해남에도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가 담긴 바위들이 있다.송지 송호리 총각·처녀바위 먼 옛날 송지면 송호리에 아름다운 처녀와 총각이 살고 있었다.
해남문화원이 2009년도 하반기 문화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다음달 초 개강하는 이번 문화학교는 서예와 우리춤, 국선도, 판소리, 장구교실, 풍물 등 6개 과목으로 오는 12월까지 16주간 진행된다.개강전까지 수시 접수하며 수강료는 4만원(16주)이다.문의는 해남문화원(533-5345)으로 하면 된다.
제1회 해남군 양띠(55년) 친목체육대회(추진위원장 윤경선)가 오는 9월 3일 오전 10시 우슬체육관에서 열린다.14개 읍면 을미생 갑계 회원 200여명이 부부 동반으로 참가할 이번 대회는 줄다리기와 윷놀이 등의 경기로 친목을 다진다.4개 팀으로 나눠 치러질 이번 대회에는 2부 행사로 각설이쇼와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애니메이션 영화 '도라에몽- 진구의 공룡대탐험'이 오는 30일 오후 1시30분과 3시30분 문화예술회관에서 2회 상영된다.관람료는 5000원, 할인권을 소지하면 4000원이며 문의는 전화 1566-9115.
경제 위기로 가정이 해체되어가는 우리 사회에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주제로 이 사회의 기둥이 될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성장 동화.태어나자마자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마저 떠난 후에 이모와 외할머니 품에서 자라게 되는 초등 5학년 김복동. 아버지에 대한 체취나 기억...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사교육 없는 학교로 지정받은 해남중학교(교장 이태성)가 공교육을 강화함으로써 사교육 수요를 학교로 끌어들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2학기부터 운영한다.해남중은 올해 6600만원, 내년 4400만원 등 1년간 총 1억1000만원의 예산을 지...
지난 10일 해남중학교 교실. 여름방학임에도 학생들의 공부 열기가 뜨겁다. 무더운 여름 날씨도 학생들의 열공(열심히 공부하다)을 막지 못하고 있는 것. 해남중 3학년 20여명의 학생들은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여름학교를 마쳤지만 수업에 대한 호응이 높아 연장수업을...
밤 하늘 별과 달을 바라보며 듣는 파도소리 그리고 통기타 멜로디. 매주 토요일 밤 8시30분 땅끝 맴섬 앞에선 통기타 공연이 열린다.땅끝의 새로운 명물로 떠오르고 있는 맴섬 앞 통기타 공연은 땅끝을 찾는 젊은이들에게 낭만을, 7080 세대에겐 추억을 선사한다.땅끝 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