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신의 힘을 다해 이끌어가겠다

 
 

해남향교 삼호학당의 새로운 학당장으로 부학당장인 김금수 씨가 선출됐다.

삼호학당은 지난 5일 이사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김 씨를 학당장으로 선출했다. 김 씨는 지난 1999년 9월 9일 삼호학당이 만들어 질 때부터 교무과장, 부학당장 등을 역임해왔다.

김 씨는 "전임 김정진 학당장과 함께 삼호학당을 세우고 지난 16년여동안 애정을 담아 운영해왔다"며 "지금까지 이어온 삼호학당의 역사에 누가 되지 않게 혼신의 힘을 다해서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삼호학당은 해남 노인들의 배움의 요람으로서 매달 3일과 18일 강의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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