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농협(조합장 송영석)이 지난 14일 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신규 조합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농협중앙회 중앙교육원 강태희 교수가 강연에 나서 신규 조합원들에게 농협의 목표와 원칙, 조합원으로서의 책임과 권리, 그리고 상호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송영석 조합장은 "이번 교육이 신규 조합원들의 농업 경영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며 "땅끝농협이 지역농업과 농촌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데 더욱 앞장서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송호해변 여름축제가 오는 28~30일 송지면 송호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군은 올해 송호해변축제를 여름 대표축제로 확대하는 등 사계절 축제를 해남의 대표 관광상품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올해 송호해변축제는 축하쇼, 불꽃쇼, 서커스 공연 등을 비롯해 어린이 놀이터, 주전부리 낭만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는 송호해변 가요제로 해변 노래자랑과 축하공연, EDM 파티 등이 열릴 예정이다. 29일 오후 7시에는 장민호, 김의영, 한여름, 정다한, 이시안, 레이디티, 김기하, 진국이, 김유리 등이 출연하는
해남군내 주요 관광지와 숙박업소, 음식점에 설치된 QR코드 안내판을 통해 해남군의 최신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해남군은 '해남 관광안내 QR코드 안내판'을 제작해 군내 숙박업소와 주요 관광지, 음식점 등 233개소에 배부했다. 비치된 QR코드 안내판을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추천 관광지, 맛집, 숙박시설, 축제일정, 교통 등 다양한 해남의 관광 정보를 만나볼 수 있다.군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 최신 관광자원을 제공할 예정이며 해남관광 QR코드 안내판의 비치 장소 범위를 전 음식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명량해상케이블카와 공룡박물관은 지난 18일 협약을 맺고 상호 관광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케이블카는 2000원, 공룡박물관은 1500원의 할인 혜택을 적용키로 했다. 또한 이용일 1일 전까지 온라인 패키지 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25%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해상케이블카 관계자는 "관광객들의 부담을 줄여주고자 할인혜택을 마련했다"면서 "경기가 좋아질 때까지 지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해남읍 해담은3차아파트 전 세대가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에 가입했다.해남군은 기후변화대응과 일상생활에서의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위해 찾아가는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추진하고 있다, 탄소중립포인트는 가정·상업시설 등에서 에너지를 감축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해담은3차아파트는 아파트 자치회와 세대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36세대 전체가 가입을 마쳤다. 해담은3차아파트는 2023년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에도 참여하는 등 탄소중립 및 환경보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일부 농축협의 하나로마트, 주유소, 장례식장, 골프장, 병의원, 농기계 대리점, 영농조합법인 등 83개소에서 오는 24일부터 일반발행(할인구매)되는 해남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단 농어민수당과 전입장려금 등 정책적 목적에 따라 해남군이 지급하는 정책발행 상품권은 사용이 가능하다.해남군은 정책 변화에 따른 혼선이 빚어지지 않도록 일반과 정책발행 상품권의 디자인을 다르게 하는 등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종합지침 개편에 따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행안부는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취지에 맞지 않는 연
핸드폰 QR코드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해남사랑상품권이 15일 출시된다.해남군은 결제방식의 다양화로 상품권 사용 활성화에 나서고자 지류형과 카드형에 이어 QR상품권을 새롭게 도입한다.QR상품권은 결제수수료가 없어 가맹점주의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환전을 위한 별도의 절차가 필요 없이 QR 결제 후 2~3일내 자동 정산된다.사용자도 지류나 카드 같은 실물 결제수단 없이 앱(chak)을 통해회원가입을 비롯해 QR상품권 충전, 대금 결제가 가능해 간편해 졌다. 금융기관을 방문해 지류형 상품권을 구매하거나
해남군은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과 가족을 돌보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일상돌봄 서비스를 하반기 중 시작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돼 총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된다.대상자는 40~64세의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과 13~34세 가족돌봄 청년으로, 그동안 각종 복지 서비스에서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계층에 대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사업은 일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재가 돌봄·가사, 병원 동행, 심리지원 등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게 된다. 특히 소득 수준보다는 서비스 필요도에 따라 대상자를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올해 4월까지 기금 운용 수익률이 8.63%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 달 전인 3월(6.35%) 수익률과 비교해 2.28%포인트 증가한 것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 수익률인 -3.79%와 비교해 12.42%포인트 상승했다.국민연금이 올해 4월까지 적립한 수익금은 총 79조4000억 원이다. 이에 따라 기금 규모는 975조5830억 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말 기준 기금 규모가 890조4660억 원으로 쪼그라들었으나, 85조1170억 원이 증가한 것이다.지난해 -8.28%의 마이너스 수익률 기록에 따라 8
해남의 노래 작사공모전에 113건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동요부문에 장소라 씨가, 발라드 부문에 정현정 씨가, 트로트 부문에 김경인 씨가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해남군은 해남을 대표할 수 있는 노래 제작을 통해 해남의 정서를 널리 알리고 관광활성화 등 역점 사업에 활용하기 위해 '땅끝을 노래하다, 해남의 노래'제작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1일 심사를 거쳐 대상을 선정했다. 대상작들은 전문 작곡가에 의뢰해 곡을 붙일 예정이다.동요부문 대상은 '끝마을 꿈마을'(장소라 작사) 제목으로 해남군 주요 명소에 시작과 끝에 의미를 담은 재치 있
해남군 교육재단이 지난 7일 공식 출범하면서 앞으로 장학사업과 평생교육 사업이 활기를 띠는 등 명품교육도시로서의 위상 강화가 기대되고 있다.해남군 교육재단은 '지역민과 함께 키우고 성장하는 교육도시 해남'을 목표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장학사업 확대는 물론 각종 교육정책과 교육사업 개발·추진, 군민 중심의 평생교육 사업을 총괄 지원하게 된다.지난달 첫 사업으로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 300여 가정에 입학축하금 30만원씩 지급한데 이어 8월과 9월에는 성적우수자와 저소득, 예체능특기자 등 장학생 319명을 선발해 하반기 장학사업에 나설
전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 해남 선수들이 우수한 기량을 뽐내며 금메달 1명, 은메달 1명, 동메달 2명 등 4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전남지부가 주관한 2023년 전라남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목포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23개 직종에 전남 22개 시군에서 226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해남 선수 중에는 정아정 씨가 바리스타 직종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전남일 씨는 Word Processor 직종에서 은메달, 임상룡 씨는 그림(수채화, 유화) 직종에서 동메달
해남군내 사회적경제기업이 5년 전보다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활기를 띠고 있다. 사회적기업·마을기업·자활기업·협동조합 등으로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어 해남군은 올해 중 공유경제 관련 조례를 제정할 계획에 있는 등 다양한 지원정책도 마련하고 있다.해남군에 따르면 현재 군내 사회적경제기업은 122개소로 지난 2018년 54개소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이와 함께 관련 예산도 지난 2018년 1억여 원에서 올해는 12억여 원으로 12배 증가했다. 경제적 이윤뿐만 아니라 경제활동을 통
강아지가 다니는 유치원. 통학차량이 각 가정에서부터 애견유치원까지 운행하고, 원복도 맞춰 입고, 수영·미술 등의 수업을 받고, 중간 중간 찍은 사진은 견주에게 보내져 추억을 남기는 등 강아지를 위한 전문 유치원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견주가 출근하면 혼자 남게 되는 반려견을 돌봐주며 다양한 수업으로 즐거움을 주는 것이다.반려동물이 가족인 시대, 돌봄부터 미용, 수제간식, 여행 등 동고동락하는 반려동물을 위해 무엇이든 해주고 싶은 반려인 가정을 겨냥한 각종 사업이 해남에서도 성장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군내 등록된 반려견은 현재
(재)해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욱)과 마이스터뮤직(대표 김환규)이 해남 문화예술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지난달 29일 삼산면 도립공원사무소 2층에 위치한 해남모아 여행자플랫폼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남의 전통국악계승과 전승, 나아가 미래 문화관광산업 발전에 협력키로 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해남예총과 해남 남도아리랑 관계자들도 참석했다.이병욱 대표이사는 "해남 국악을 지속가능한 지역 대표 문화콘텐츠로 만들기 위한 전략으로 젊은 세대들이 뛰어놀고, 뿌리를 내리도록 인력양성-창작기획-전문활동을 위한 문화경
해남군소상공인연합회(회장 황재하)와 남해군소상공인연합회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교류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해남군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달 17일 경상남도 남해를 방문해 남해군소상공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방문과 교류를 점차 늘려나가기로 했다.방문 기념으로 미니밤호박과 전복, 쌀 등 해남 특산물이 전달돼 눈길을 끌었다.업무협약식 후에는 남해군 해설사가 동행한 가운데 남해 관광공원과 독일마을, 남해 마늘축제 현장 등을 둘러봤다. 또 두 지역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은 이날 남해 죽산마을에서 열린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반대 시
해남군은 지난 22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조성한 고향사랑 명예의 전당에 대한 헌액식을 가졌다.'고향사랑 명예의 전당'은 해남군 장학사업기금과 고향사랑기부금 고액 기부자들의 이름을 새겨 군청사 2층 역사관 벽면에 조성됐다.헌액 대상은 누적기탁액 500만원 이상의 개인과 단체로 기부자의 이름 또는 상호를 명패에 새겨 명예의 전당에 헌액하고 기부자들에게는 고마움을 전했다.해남군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대상 중 1억원 이상 '플래티넘'에는 최고액을 기부한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해 NH농협은행 해남군지부와 (주)광주은행 해남지점이 이름을 올렸
현산면 일평리 유적지와 읍호리 고인돌군 유적지 등을 중심으로 역사문화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는 '역사문화권 정비육성 선도사업'이 실시된다.문화재청이 역사문화권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확산하고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활성화의 성공적 추진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공모한 역사문화권 역사문화환경 정비육성 선도사업에 해남군이 선정된 것. 이번 공모에는 해남을 비롯해 전남 나주시, 강원도 강릉시, 경남 함안군 등 4곳이 선정됐다. 공모결과는 지난달 23일 각 자치단체에 통보됐다.오는 2024년부터 2026
6·25전쟁 제73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25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위대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명현관 군수, 김석순 군의장, 조영천 해남교육장을 비롯해 6·25참전유공자와 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한국무용과 판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6·25전쟁 동영상 시청, 모범 유공자 표창, 6·25노래 및 전우가 제창, 만세삼창 등이 진행돼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참전용사의 헌신을 함께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명 군수는 기념사에서 "오늘의 평범한
해남군이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전지훈련팀과 전국 단위 대회 유치에 적극 나서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하계 시즌에 열리는 초등 대회의 경우 학부모들이 함께 지역으로 내려오는 만큼 이를 겨냥한 휴양형 선수 가족 유치로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높일 계획이다.해남군은 이번 하계 시즌인 7~8월 중 5개의 전국 단위 대회와 1개의 세계 대회를 유치해 놓은 상태다.7월 7일부터 10일까지는 2023년 U21 근대5종 세계청소년 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이, 27일~8월 1일에는 제2회 땅끝해남기 전국 초등학교 배구대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