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회가 지난해 신청사로 이전 후 회의 영상을 생중계하고 있지만 유독 의회 운영위원회 회의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특히 의회 운영위원회는 의회 운영 전반을 비롯해 군의회를 담당하는 의회사무과를 맡고 있어 제 식구 감싸기가 아니냐는 비난도 제기되고 있다.해남군의회는 신청사로 이전하면서 의회 영상 생중계 시스템을 구축, 주요 일정을 의회 홈페이지,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하고 있다. 군민들은 본회의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안건을 심의하는 과정을 볼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하지만 지난달 30일 열린 의회운영위원회의 의회사무과 행정사무감
바른지역언론연대(이하 바지연)는 지난달 26일부터 이틀간 제주 서귀포시 제주호텔 더 엠에서 전국 40개 지역신문 임직원 220명이 참가한 가운데 '풀뿌리 미디어가 희망이다'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바지연은 전국 주간지 중심의 지역신문들이 풀뿌리 언론으로서 소명을 다하자며 지난 1996년 발족한 언론단체로 해남신문을 비롯한 51개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취재·편집·사업부문 우수사례 발표와 시상, 특강, 분임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김택환 경기대 교수는 '뉴미디어
1173억원 규모의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이 해남군의회를 통과됐다. 이에 따라 해남군의 올해 예산은 1조1995억원으로 3회 추경 대비 10.8% 증가했다.해남군의회는 지난 22일 제325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4회 추경안을 비롯해 2023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조례안, 동의안 등 33개 안건을 모두 원안 가결했다.4회 추경안은 당초 1163억9209만원 규모였지만 태풍피해복구지원금 50여억원이 늘어 1173억원 규모의 수정안이 제출, 원안 가결됐다. 4회 추경안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임업직접지불금 6억9000
명현관(사진) 군수는 "민선 8기 살맛나는 으뜸해남의 비전을 향한 우리의 힘찬 도약이 다시 시작됐다"며 "기나긴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해남군은 위기를 기회로 바꿔왔고 해남이 하면 대한민국의 기준이 되고 시작이 된다는 자신감도 있다"고 말했다.명 군수는 지난 22일 열린 해남군의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갖고 내년 군정운영의 방향으로 △소통과 공감, 신뢰받는 해남형 ESG의 확산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선도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농촌만들기 △해남의 매력을 더한 서남해안 중심 관광거점 육성 △상생협
해남군의회 민경매(무소속, 읍·마산·산이, 사진) 의원이 지난 22일 열린 해남군의회 제325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갖고 쌀값 및 조사료 수급 안정을 위한 선제적 준비와 공공형 퇴비장 설치 운영의 필요성을 주장했다.민 의원은 "우리군은 전국에서 경지면적이 가장 넓은 농업군으로서 구조적인 쌀값 안정을 위한 논 타작물 재배 전략으로 전략작물 대책과 조사료 재배면적 확대방안을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우선 내년도 논 하계 조사료 재배 단지를 모색해 정부지원 계획이 결정되면 최대한 재배대상 지역을 신속
해남군이 25일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고향사랑기부금 기부자에게 줄 답례품을 선정한다.답례품선정위원회 위원으로는 고향사랑기부금 업무 담당부서의 장, 군지역 쇼핑몰 담당부서의 장, 해남군의회 의원을 비롯해 지역내 농업·수산·유통 분야 민간 전문가 4명 등 7명으로 구성됐다.군은 해남특산물을 비롯해 공예품, 해남사랑상품권 등 46개의 답례품을 안으로 제시하며 선정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군은 답례품 선호도 등을 조사해 분기나 반기별로 교체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한편 전남도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해남군이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 2022 올해의 SNS 대상에서 페이스북 부문 기초자치단체 대상을 수상했다.평가는 SNS 채널에 대한 1차 정량평가, 2차 전문가 평가 등을 통해 선정했다.해남군은 소셜미디어(SNS) 마케팅 강화를 추진, 페이스북과 유튜브, 블로그 등을 통해 군정 전반에 대해 활발히 군민과 소통하는 등 군 단위에서 보기 드물게 군민들의 참여가 활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연자·연호마을 좋은 우리밀 음악회가 지난 12일 황산면 연호마을회관 인근에서 열렸다. 국산 밀 생산단지 교육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우리밀 파종과 시비, 마을공동체, 환경보호 등에 대한 워크숍이 진행됐다. 또한 동네가수인 박칠성 전 이장을 비롯해 통기타 공연 등 음악회도 열렸다.
해남군의회가 지난 16일 제325회 군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를 열고 군의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에 대한 심의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12월 14일까지 29일간 일정으로 열리며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내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하게 된다.4회 추경안은 1163억9209만원으로 3회 추경 대비 10.76%가 증가한 1조1985억3325만원이다. 국도비 변경 내시된 사업을 반영·정리했고 사업 완료에 따른 집행잔액을 세출 조정했으며 지방소멸대응기금 준비 예산 등이 편성됐다.국도비 주요사업으로는
해남군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제1회 농식품기후변화대응 포럼을 개최한다.해남군과 광주전남연구원의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국립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와 관련해 '한반도 기후변화대응 농업의 시작, 해남군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포럼에는 관심 있는 군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포럼에서는 이기웅 순천대 명예교수가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설립과 향후과제'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며, 광주전남연구원 김원신 전문연구위원의 '
해남군의회 서해근(더불어민주당, 황산·문내·화원, 사진) 의원이 지난 16일 열린 제325회 군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갖고 무형문화자원 발굴과 정리에 대한 발전 방안을 제언했다.서 의원은 "1987년 전라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우수영 부녀농요, 1976년 제17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후 서울올림픽 입장식에 참여하고 유네스코에 등록된 우수영 강강술래, 올해 제63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50여년 만에 대통령상을 받은 우수영 들소리를 비롯해 산정진법군고, 북평 용줄다리기, 황산 옥돌공예,
박종부(더불어민주당, 화산·삼산·북일·옥천·계곡, 사진) 의원도 이날 5분 자유발언을 갖고 해남교통 노선변경이나 추가 방안을 제안했다.박 의원은 "해남은 전국 최대의 농군으로서 농사에 필요한 상권은 거의 해남읍 고도리에 있지만 계곡·옥천·북일·삼산·현산 등에서 읍으로 오는 일부 버스 노선은 고도리 정류장을 경유하지 않고 있다"며 "때문에 종착지인 터미널에 하차해 고도리로 가기 위해 버스요금을 지불하고 다시 승차하는 번거로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예전에는 고도리에 회전교차로 시설이 없어 정차가 어려웠다면 지금은 회
전남도의회 김성일(더불어민주당, 해남1, 사진) 의원이 지난 7일 열린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사회복지시설이 부정수급을 해도 지방자치단체에서 원금만 환수하는 솜방망이 처분을 하다 보니 이런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며 "보조금 환수금액이 100만원 이상이면 부정이익 가액의 5배까지 제재부담금을 부과하도록 한 공공재정환수법을 엄격히 적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이후 시군의 보조금 환수 처분 11건 가운데 제재부가금을 부과한 사례는 없고 100만원 이상 환수금액이 확정된 3건 모두 제
전남도의회 박성재(무소속, 해남2, 사진) 의원이 지난 10일 열린 전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교육과정에서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 시간을 늘려 모든 학생이 전문가가 돼 이태원 참사 같은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학교보건법에 따르면 교육부 장관은 학교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에 관한 교육을 포함한 보건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토록 하고 있다.박 의원은 "응급상황 시 심폐소생술을 했을 때 소생률이 3배 이상 증가하기 때문에 초등학생부터 교육이 필요하다"며 "생명을 보호하고 고통을 경감하기
해남문화예술회관이 제24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전에서 금상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은 성숙하고 아름다운 화장실 이용문화를 위해 행정안전부·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사업으로 지난 1999년부터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문화예술회관 내 화장실은 유아용 변기, 연령층을 고려한 높낮이 세면대, 절수형 자동수전, 안심벨 등을 갖춰 노약자, 장애인, 어린이,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을 배려해 이용객 편의 향상 노력에 기여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한 화장실 벽면에는 땅끝맴섬, 땅끝매화축제, 해바라기 등
고향 등에 일정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이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해남군이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선정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군은 해남군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가 지난달 해남군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이달 중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조례에 답례품선정위원회는 고향사랑기부금 업무 담당부서의 장, 군지역 쇼핑몰 담당부서의 장을 비롯해 지역의 특산품 선정에 경험이 풍부한 사람, 지역의 생산 또는 제조 분야를 대표하는 사람, 해남군의회에서 추천하는 사람, 상품·유통에 전
해남군의회가 오는 16일부터 12월 14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제325회 정례회를 열고 해남군의 2023년도 예산안,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또한 해남군이 추진한 각종 현안사업, 예산집행 상황 등 군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도 실시한다.군의회는 오는 16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해남군으로부터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을 듣는다. 이후 각 상임위에서 예비심사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 후 22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계획이다.2차 본회의에서는 2023
송지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3일 해남군의회를 찾아 의회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남군의회는 청소년들이 풀뿌리 민주주의의 지방자치를 체험하고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어린이·청소년 의회체험교실을 열고 있다.이번 체험교실에는 송지초등학교 6학년 24명의 학생이 참여해 의장, 의원, 조례안 발의자, 사무과장 등 역할을 맡아 회의를 진행했다. 특히 학생들은 직접 만든 해남군 노트북 지급 조례안을 상정해 제안설명과 토론, 표결 등을 진행했다.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유성 학생은 감염병 대비와 비대면 수업의 안정
해남군은 지난 8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장 김행수)를 열고 내년도 군의 예산안에 분야별 주민 간담회를 통해 접수된 77건, 34억원의 주민제안사업을 반영키로 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이날 회의는 2022년도 해남군 재정운용 현황을 점검하고 국민 참여 관련 예산 시책 및 추진실적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또한 분야별 주민 간담회를 통해 접수된 2023년 주민제안사업 등 총 77건, 34억원을 심의·의결했다.관광, 복지, 농수산 분야 등
전남도의회 김성일(더불어민주당, 해남1, 사진) 의원은 지난 3일 열린 보건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사회복지시설이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수령해 전남도가 기관경고 처분을 받았음에도 사업을 재위탁받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며 "부정수급 같은 문제가 드러난 시설에 사업을 재위탁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이 전남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5년간 행정처분을 받은 사회복지시설은 18곳으로 특히 부정한 방법으로 장기요양급여를 받은 노인복지시설 2곳은 사업을 재위탁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