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을배추 수확기부터 배추가격이 폭락하면서 절임배추, 겨울배추까지 연쇄적으로 판매부진을 면치 못하며 수확을 포기하는 농가들까지 발생한 가운데 정부와 자치단체의 늑장대응이 하락세를 부추겼다며 앞으로 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사후약방문이 아닌 적극적으로 선제 대응하는 농업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해남군의회는 지난 20일 군의회 운영위원회실에서 의원간담회를 열고 2022년 가을·겨울배추 수급대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배추 가격은 10㎏ 상품(서울가락시장)이 6006원으로 전년(8246원)
윤재갑(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사진) 국회의원이 지난 20일 열린 국회도서관 개관 71주년 기념식에서 국회도서관 이용 최우수 국회의원상을 받았다. 의회·법률정보 회답 부문에서 선정된 것.윤 의원은 "상임위원회와 국정감사, 입법활동에 해외 입법례와 각종 제도의 운용 사례들을 참고코자 국회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다"며 "국회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자료들을 입법·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법과 정책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남군의회가 지난 8대 의회 당시 의원 발의로 제정한 '해남군 농촌인력 지원에 관한 조례'가 한국지방자치학회로부터 기초의원 단체 최우수 조례로 선정됐다. 또한 박종부 의원은 '해남군 아침식사 거르지 않기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해 우수상을 받았다.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지난 17일 수원 아주대학교에서 열린 제19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기초의회 단체 최우수상 조례로 선정된 '해남군 농촌 인력 지원에 관한 조례'는 지난 2022년 3월 당시 이정확·김
△경정 윤일권 경비교통과장, 권성호 읍내지구대장△경감 강기원 생활안전과장, 임창남 여성청소년과장, 위성곤 정보안보외사과장, 박권홍 청문감사인권관, 강치성 경리계장, 정일권 정보화장비계장, 김태희 여청수사팀장, 윤상문 수사지원팀장, 박상수 수사팀장, 김준수 경비작전계장, 윤규선 읍내지구대1팀장, 김영채 계곡치안센터장, 최경택 북일치안센터장, 염성경 옥천파출소장, 박석정 송지파출소장, 박종옥 황산파출소장, 이연종 문내파출소장, 이광진 마산파출소장△경위 정관우 경무계장, 신웅산 정보외사계장
해남군이 각종 공모사업을 추진하면서 산이면에 위치한 솔라시도 기업도시 구성지구 내 부지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과도한 부지 매입비용을 지출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 13일 열린 해남군의회 제326회 임시회 해양수산과 업무보고에서 민찬혁 의원은 "기업도시 부지는 토지 매입이 용이해 사업추진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농공단지는 평당 20만~30만원 정도인데 반해 기업도시는 70여만원으로 부지 매입에 생각보다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과하게 요청하는 경향이 있다"며 "비싼 가격을 주고 꼭 해야 하는 것
해남군이 올해 115명의 신규 공무원 채용에 나설 계획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현재 해남군의 결원은 5명이지만 향후 3년간 예상 퇴직자를 비롯해 휴직, 신규 공무원 이직, 합격률 등을 고려, 115명을 채용한 후 수시로 임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군은 자체적으로 경력경쟁임용시험을 실시해 5명, 전라남도에 채용시험을 위탁해 11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군은 공업(일반기계), 녹지(산림자원), 해양수산(선박기관), 환경(수질), 농업연구(생명유전) 직렬에 각각 1명씩 총 5명을 채용코자 지난 7일 2023년 해남군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
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가 글로벌 마인드 함양 및 전문적 식견과 선진정책 비교 벤치마킹을 위한 의원 공무 국외출장을 오는 3월 6일부터 10일까지 일본(후쿠오카)으로 실시한다.군의회는 '해남군의회 의원 공무 국외출장 규칙'에 따라 지난 14일 심사위원회를 열고 출장의 필요성, 출장자의 적합성, 출장국과 출장기관의 타당성 등에 대해 심사했다. 심사위원은 교육계·법조계·언론계·시민사회단체 등 7명으로 이날 6명이 참석했으며 연수 대상자인 김영환 운영위원장은 심사를 회피 총 5명이 심사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이번 국외출장은
해남군이 예산을 은행 등에 예치함으로써 벌어들이는 공공예금 이자수입 목표액을 올해 40억원으로 설정했다.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금리가 인상됨에 따라 예치금액을 분할해 1~3개월의 단기 정기예금으로 예치를 하는 등 전략적으로 자금을 운용하고 있다. 또한 중도 해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부서의 자금 지출 일정을 분석해 지출 대비 최소한의 자금을 보유하며 나머지 자금은 공공예금에 재예치하고 있다.올해도 월별 자금수요 파악, 예금이율 변동내역 수시 파악 등 이자수입 극대화 방안을 추진한다. 지난해 공공예금 이자수입은 27억원으로 2021년
◇교장 승진 △양미란(황산초) △임금숙(현산초) △장윤실(우수영초) △최옥희(어란진초) △유승종(송지중) △안진수(현산중)◇교감 승진 △안은정(화원초)△ 진승현(화산초) △이진희(송지초) △윤경순(해남공고) △김재균(송지고)◇교육전문직 △박미아(해남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배일순(해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 △최지영(해남교육지원청 인턴 장학사)
해남군의회 민경매(무소속, 읍·마산·산이, 사진) 의원이 지난 7일 열린 제326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갖고 토종종자 보존 육성과 생산량 확대 등을 위한 토종육묘장을 설립해 해남군이 우리나라 토종육묘 생산지 메카로 선점할 것을 제안했다.민 의원은 "청양고추같이 당연히 우리 것이라 여겼던 종자 역시 외국회사에 돈을 주고 수입해야 재배할 수 있는 등 대부분 종자 소유권이 글로벌 자본에 넘어가 있는 상황에서 해남군 토종농작물 보존 및 육성에 관한 조례가 2021년 제정됐음에도 2022년과 2023년 토종작물 육성과 보존 관련 예
2021년산 쌀값 폭락으로 지역농협들이 약 32억원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해남군이 하루빨리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해남군의회 박종부(더불어민주당, 화산·삼산·북일·옥천·계곡, 사진) 의원은 지난 7일 열린 임시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박 의원이 해남군으로부터 제출받은 2021년산 시장격리 참여에 따른 농협별 손실액(추정) 자료를 살펴보면 화원농협은 2021년산 쌀을 농민으로부터 6만4500원에 매입했지만 5만5240원(40㎏ 6만9440가마)에 낙찰받아 6억4000여만원의 손실을 입었다. 지역농협에서
해남군의회가 앞으로 해남군 행정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6월 중 열리는 제1차 정례회에서 실시키로 했다.해남군의회는 지난 7일 열린 제32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해남군의회 정례회의 및 임시회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해남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행정사무감사는 그동안 12월 중 열리는 제2차 정례회에서 실시해왔지만 군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된 사항이 연내에 개선돼 다음연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자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행정사무감사를 1차 정례회에서 실시키로 했다.
김성일(더불어민주당, 해남1, 사진) 전남도의원이 지난 3일 열린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업무보고에서 "RE100 산업단지에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기업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유출 감소, 양질의 일자리 창출, 더 나아가 인구 유입과 함께 지방소멸을 막을 수 있다"며 "전국 최고의 태양광·풍력 잠재량을 보유한 전남이 RE100 산업단지 최적지로 조속히 조성돼야 한다"고 주장했다.RE100은 오는 2025년까지 기업 활동에 필요한 전력의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충당하자는 다국적 기업들의 자발적인 약속으로
코로나 여파로 중단됐던 해남군과 해남군의회의 해외연수가 올해부터 재개된다.해남군의회는 오는 3월 6일부터 10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으로 해외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의회 해외연수는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이며 9대 군의회 들어서는 처음이다.군의회는 이번 해외연수에서 기후변화 대응시설, 인구소멸 극복 성공사례, 고향사랑기부제, 종묘관리센터, 가축분뇨 처리시설, 주민자치, 재난대응 안전관리 시설 등을 둘러볼 예정으로, 오는 14일 열리는 심사위원회 의결을 받아야 확정된다.참가자는 박종부 의원을 제외한 10명의 의원과 의
박현수(54·사진) 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가 광주지법·광주가정법원 해남지원장으로 오는 20일 취임한다.박현수 신임 지원장은 담양 출신으로 41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2002년 사법연수원 31기를 수료해 광주지법 판사와 광주고법 판사, 광주지법 순천지원 판사, 광주가정법원 판사, 청주지법 부장판사, 광주지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조현호 전임 지원장은 명예퇴직 후 변호사 개업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남군의회가 지난달 30일 운영위원회실에서 의원간담회를 갖고 해남군의 보건소 인근 토지매입 계획, 제2스포츠타운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추진현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삼산면 평활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제2스포츠타운은 당초 11.9㏊ 면적에 조성할 계획이었지만 농림식품부와의 최종 협의 결과 3.1㏊가 감소한 8.8㏊만 승인된 상태다.이에 따라 당초 축구장 2면과 성인야구장 2면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도 축구장 1면과 야구장 1면, 축구와 야구를 함께 사용할 복합구장 1면으로 축소돼 추진되고 있다. 또한 차량 200여 대를 주차
해남군이 국민권익위원회의 2022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결과 2등급을 달성, 전남 도내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 2등급을 유지했다.올해는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부패실태 등 새로운 평가체계를 적용, 기관유형별 등급을 발표했다. 2021년까지는 종합청렴도는 주민을 대상으로 한 외부청렴도 설문(0.735점)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내부청렴도(0.265점)에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감점 처리해 매겨졌었다.공직자와 국민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는 60%,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는 40% 비중으로 가중 합산하고 기관의 부패사건
해남군의회가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제326회 임시회를 열고 해남군으로부터 2023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는다. 주요 일정은 군의회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2023년도 군정주요업무계획 청취는 명현관 군수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본회의장에서 진행된다.이번 임시회에서 군의회는 주민청구로 조례 개정안이 발의된 '해남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의를 위한 주민조례청구심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13일 첫 회의에 나설 예정이다. 조례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기존의
해남군은 주민자치 시대에 대응한 해남형 주민자치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일 제4기 자치활동가 양성 아카데미를 개강했다.이번 아카데미는 주민자치 위원은 물론 마을공동체, 마을사업 참여자 등 주민자치와 공동체에 관심 있는 군민 40여명이 참여했다.교육은 기초와 심화 2단계로 총 58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기초단계는 2월부터 5월까지 12회 36시간으로 주민자치와 농촌커뮤니티, 우리지역 이해하기, 마을 자원조사, 마을의제 발굴하기, 마을 계획서 작성하기, 사회적경제, 사회적농업 등으로 구성됐다. 심화단계는 7월과 8월에 걸쳐 7회
해남군이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2년 연속 지원을 받는다.군은 '해남, 마을에 文花를 피우다'라는 주제로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각 면 단위별 花 페스타와 43개 마을이 모여 진행한 花 페스타를 열어 군민의 적극적인 주민주도형 문화예술 참여 부문에서 호평을 받았다.군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해 더 많은 마을에 지원할 예정이다. 마을문화 기획자 및 청년기획자 양성, 주민이 직접 만드는 마을 문화예술 프로그램 발굴 등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