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들불열사기념사업회(이사장 김남표)는 '2018년 제13회 들불상' 수상자로 미투 운동을 확산시킨 서지현 검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들불상은 올해 13번째로 들불야학을 설립해 운영하고 5·18민주화운동을 전후로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분투하다가 숨진 윤상원 열사 등 7명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들불상 심사위원회는 "서 검사가 우리사회 곳곳에 암세포처럼 전이된 성폭력과 성차별 문제를 극복하고 대담한 결단과 용기로 획기적인 여성인권 신장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해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동)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대학생에게 MBC 무한도전 장학금을 지난 8일 복지관 2층에서 전달했다.MBC 무한도전 프로그램은 시청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환원하는 의미로 매년 달력 수익금과 음원 수익금 등을 활용해 'MBC 무한도전 장학금'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해남종합사회복지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대학생 김동희(20) 씨와 박가희(20) 씨를 추천해 선정됐으며 각각 3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김 씨는 가정 형편상 대학을 포기하고 비교적 수입이 안정
대한적십자사 한듬봉사회(회장 문경숙)가 송지고등학교 모범학생에게 장학금 50만원을 지난 9일 전달했다.적십자사 한듬봉사회는 매년 집수리 봉사활동을 비롯해 지역 사회에서 다양한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새우젓 판매 기금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를 활용해 어려운 가정 환경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청소년을 돕기로 했다.이에 송지고등학교의 추천을 받아 송다진 양을 선정했으며, 장학금 50만원과 함께 격려 인사를 전했다.문경숙 회장은 "어르신 주거 환경개선 등 여러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는데 올해는 청소년을 돕기로 뜻을 모았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본사 대흥사(주지 월우스님)가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지난 11일 해남군내 86개 경로당에 부처님 오신날 기념 선물을 전달했다.이번 기념선물은 해남을 지켜온 지역 어르신들에게 부처님의 자비를 전달해 날마다 좋은날이 되시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마련됐다.이날 선물을 전달받은 경로당은 해남읍 51개소, 삼산면 35개소로 총 86곳이며 시몬 카스테라, 모카 머핀, 초코 머핀이 담긴 선물용 간식세트가 전달됐다.특히 이날 선물세트는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들이 제빵 직업훈련을 통해 정성스럽게 생산한 것
황산소망요양원(원장 김동현)이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8일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머니 26명은 물론 지역 어르신들을 초대해 뜻깊은 어버이날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직원들이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머니 26명에게 직접 꽃을 달아드리고 어머니 은혜 노래를 불러 드린 것은 물론 면티를 직접 선물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또 자녀들이 죄송함과 고마운 마음을 담아 보내 온 인사말 동영상과 어르신들의 활동 동영상을 보며 감동과 즐거움을 함께 했다.특히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머니들 외에도 지역 어르신들을 초대해 어린이집 원아들의 재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태선)과 해남군지부(지부장 박성범), 산이농협(조합장 김승생)은 일손이 부족한 인삼농가를 찾아가 농촌일손돕기를 펼쳤다. 해남군지부와 산이농협의 직원 20여명은 지난 10일 황산면 인삼밭을 찾아가 꽃대제거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김규장)는 나눔경영실천을 위해 지난 11일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산면 맹진리 이정곤(54세) 씨 마늘밭(500여평) 의 밭에서 마늘쫑뽑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어버이의 은혜를 되새기고 사랑을 전하기 위해 제46회 어버이날 기념 장한어버이와 효행자 표창패 수여식이 지난 8일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열렸다.이날 효행자 전남도지사 표창에는 손동수(51·북일면) 씨와 임홍태(39·산이면) 씨가 수상했다.손 씨는 5남매 중 막내 아들이지만 대학 진학과 군생활 이외에는 고향을 지키며 어머니 김춘자(83) 씨를 극진히 모셔 효행자로 선정됐다.손 씨는 "다른 형제들도 가까운 거리에 살아서 어머니에게 큰 힘이 된다. 모시고 살다 보면 간혹 트러블이 있기도 하지만 부모자식간인 만큼 언제 다퉜냐는 듯이 금세
한국암웨이(대표이사 김장환)가 어린이날을 맞아 '꿈을 품는 아이들' 사업의 일환으로 대상 아이들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지난달 30일 전달했다.한국암웨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조손 가정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꿈을 품는 아이들'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대상자는 재정 자립도가 낮은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전국 31개 군에서 총 300여명의 아이들을 선정했다. 해남군내에서는 본사와 협력해 해남군청 드림스타트팀과 교육복지네트워크의 추천을 받아 10명의 아이들을 선정했다.한국암웨이는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의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며 전국 순례길에 나선 은빛순례단이 오는 17일 해남 구간을 걷는다. 은빛순례단은 미래 세대에게 평화의 한반도를 선물하고자 하는 60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됐으며 지난 3월 1일부터 전국 도보길에 나서며 핵무장과 전쟁 없는 한반도를 미래 세대에게 물려주는 것은 물론 남북 화해분위기 속에서 진보와 보수로 갈라진 우리사회 내부의 갈등 해결에도 나서고 있다.'한반도 평화만들기 은빛순례단'은 오는 17일 오후 2시 해남공원에 위치한 해남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해남군민들과 함께 평화걷기 순례를 진행할 계획이
옥천면 영춘2리 청년회(회장 박찬열)가 어버이날을 맞아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지난 8일 영춘2리 마을회관에서 열었다.올해 경로잔치는 13번째 열린 것으로, 영춘2리 청년회는 매년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경로잔치를 마련하고 있다.이날 경로잔치에는 마을 어르신 80여명이 방문했으며, 청년회 회원들은 어르신들에게 일일이 감사 인사를 전하고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경로효친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소통해 팀의 신명나는 난타와 지역가수 노래 공연을 관람하며 함께 웃는 흥겨운
해남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영옥) 병설 재가장기요양기관이 2017 장기요양기관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해남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달 25일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해 대전 코레일본사에서 열린 제8회 장기요양기관 평가대회에서 A 등급에 선정돼 최우수 기관 표창을 받았다.장기요양기관 평가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서비스 질적 향상과 수급자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전국 3188개 장기요양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기관운영, 환경·안전, 권리책임, 급여제공과정, 급여제공결과 등 5개 영역을 심사하며, 해남노인종합복지관은 모든 영역에
(사)해남군방범연합회(회장 임희성)가 해남등대원을 찾아 아이들에게 장난감을 선물하는 등 봉사활동으로 훈훈함을 전했다.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더욱 다양한 활동에 나서기로 한 해남군방범연합회 여성국이 지난달 27일 첫 번째 마련한 일일찻집을 통한 수익금으로 등대원 아이들에게 장난감을 선물한 것.해남군방범연합회 임희성 회장을 비롯한 여성국 대원들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난 4일 등대원을 찾아 RC카와 인형 등 70만원 상당의 장난감을 선물했다. 또한 아이들의 학원비에 써달라며 50만원도 기탁했다.임희성 회장은 "여성국에서
법무부법사랑위원해남지구협의회(회장 한남열) 청년특별위원회(회장 이상문)가 지난 2일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 프로젝트로 결손가정 돌아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광주지검 해남지청(지청장 강성용)과 법사랑위원해남지역연합회(회장 정진석)와 함께해 결손가정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과 생필품 전달 등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기존 봉사활동과는 달리 결손가정을 해남군청에 의뢰해 추천을 받아 법사랑위원들이 사전 대상 가정을 방문, 대상 가정에서 꼭 필요한 것에 대해 지원하기로 하고 현장 상황을 파악했다. 옥천 A 학생의 집에는 온수
해남군청 육상팀 신미란(24) 선수가 김천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47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지난 3~7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선발대회와 아시아 주니어 육상경기선수권대회 등 각종 선발대회와 병행, 전국 엘리트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뜨거운 레이스를 펼쳤다.신미란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800m에서 2분16초44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1500m에서 4분30초22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2014년에 입단한 신미란 선수는 성실한 자세와 철저한 자
블랙야크 해남점(대표 배태한)이 어버이날을 맞아 해남군내 독거노인을 위한 '야크 효(孝)박스'를 지난 8일 전달했다.'야크 효(孝)박스'는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 블랙야크 본사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연계해 경제적으로 취약하고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독거노인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올해도 5번째 전달식이 열렸다.효(孝)박스는 해남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독거노인 46세대에게 전달됐다. 각 선물상자에는 카네이션을 비롯해 미역, 라면, 캔꽁치 등의 식료품과 버프(넥워머) 등의 생활용품 총 9가지
해남약사회는 지난 4일 쌀 400kg(10kg 40포, 100만원 상당)을 해남군에 기탁했다.해남약사회는 2015년부터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쌀(200~600kg)을 기증해 오고 있다. 특히 김은숙 회장을 중심으로 지역 후원자를 발굴해 지역 취약계층을 돕는 사업인 '땅끝해남 희망더하기 캠페인'에 지난 2013년 10월부터 한 차례도 빠짐없이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전달식에는 최성진 부군수와 김홍길 주민복지과장이 참여했으며, 후원 물품은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다.최성진 부군수는 "지
화원농협(조합장 서정원)이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각 마을을 돌며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화원농협은 지난 2105년부터 어버이날이면 농협을 방문하는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다 점차 확대해 각 마을을 찾아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있다. 어버이날을 맞아 함께 점심식사를 하는 곳이 많아 점심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마을마다 10만원도 전달했다.서 조합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전달했다"며 "앞으로 오래오래 건강히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16회 해남땅끝 배드민턴 축제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동안 우슬체육관 일원에서 펼쳐졌다.이번 대회는 해남군배드민턴협회(회장 류현)가 주관하고 해남군이 주최해 진행됐으며 전남 22개 시·군에서 1200여개 팀, 2200여명이 참가해 우슬체육관과 동백체육관 등 5개 체육관에서 실력을 겨뤘다.이날 경기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종목에서 연령별, 실력별로 A~D급과 신인부로 나눠 진행됐다.경기 결과 해남군내 동호인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환호를 받았다. 혼합복식에서는 45대 A급에서 이미양·정종희 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해남 엄마들이 모인 인터넷 카페 해남맘우먼파워의 2018년 첫 프리마켓이 지난달 28일 군민광장에서 열렸다.해남맘우먼파워는 육아 정보와 지역 소식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올해는 해남군의 지원을 받아 3차례의 프리마켓을 진행한다.이번 프리마켓에는 리본공예품, 핸드메이드 핀, 파우치, 모기퇴치제, 의류 등 다양한 생활용품 판매와 함께 수제청, 떡볶이, 핫도그, 소떡, 츄러스, 행복한밥상의 다양한 반찬, 베트남 결혼이주여성들이 선보이는 월남쌈과 베트남 전통 떡, 솜사탕 등 여러 먹을거리도 마련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