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위원장 등 만나

▲명현관 군수 등 공직자들이 한병도 국회 예결위원장과 만나 현안사업 반영을 요청했다.
▲명현관 군수 등 공직자들이 한병도 국회 예결위원장과 만나 현안사업 반영을 요청했다.

해남군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가 본격화됨에 따라 지난 13일 국회를 찾아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명현관 군수와 실무담당 공직자들은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한병도 예결위원장, 어기구 농해수위원장, 신정훈 행안위원장, 조계원 의원을 비롯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지원 의원과 해남군 출신 기재부 임기근 차관을 잇따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해남군이 추진하고 있는 녹색융합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전액 국비 반영과 함께 국가사업으로 추진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지하수 이용률이 높은 밭농업 단지 또는 지표수 공급이 불리한 지역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지하수원 개발사업과 광역 권역 통합 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서남부권 거점 물류기지 구축사업 등을 건의했다. 특히 재생에너지자립도시 조성 특별법과 관련해 송·변전소 국비 지원, 외국교육기관 국비 100% 지원, 농지 타용도 일시사용 전면 허용, ESS(에너지 저장시스템)·BESS(배터리 에너지저장 시스템) 지원 근거 마련 등이 담길 수 있도록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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