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회서 초등·혼합부 1위
흥겨운 음악에 태권도와 댄스를 접목시킨 공연으로 태권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는 해남 K타이거즈 태권도시범단이 전국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해남을 알렸다.
해남군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해남군태권도협회와 전라남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한 2025 제2회 땅끝배 전국 태권도시범공연 페스티벌이 지난 13~16일 해남우슬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의 장이 아닌 전국 태권도 수련생들이 서로 교류하고 하나로 어우러지는 전국 단위 태권도 축제로 기획됐다.
전국에서 40개팀이 출전했으며 해남 K타이거즈는 3팀이 출전, 초등부 종합시범부문과 혼합부 종합시범부문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혼합부 경연예술부분에선 3위에 올랐다.
행사 기간 해남 특산물 홍보·판매 부스 등도 마련돼 해남을 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