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생체·여수대회 준우승
해남군 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고용석)가 최근 치러진 대회에서 연이어 상위권을 휩쓸며 그라운드골프 강군 해남의 위상을 뽐내고 있다.
해남선수단은 지난 8일 개최된 제8회 화순군 체육회장배 영호남 그라운드골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화순 나드리복지관 다목적구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영호남 4개 권역 27팀 750여 명이 참가해 지역 간 교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단체전에 출전한 해남군협회 선수 강용학·김동율·김항엽·이일봉·박정원·채맹희 씨는 합계타순 214타를 쳐 순창팀(216타)과 화순팀(225타)를 제치고 우승의 영광을 획득했다.
해남군협회는 지난 15일 여수 진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7회 여수시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지난 10월 25~27일에 개최된 제37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의 그라운드골프 종목 단체전 2위 등 상위권 성적을 연이어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