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년간 월 90만~110만원
서류·면접으로 내년 1월 선정
해남군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을 선정해 최대 3년간 월 90만~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지급하는 2026년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를 지난 5일부터 신청·접수 하고 있다. 오는 12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으로 농촌 고령화를 막고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원 대상은 군내 실제 거주 중인 만 18세부터 만 39세 이하(1985~2008년 출생자)의 독립경영예정자 혹은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청년이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은 최대 3년간 연차별로 월 110만원, 100만원, 90만원을 영농정착지원금으로 받게 된다. 사업에 선정되면 청년후계농 농림사업과 연계돼 지원에 우대를 받게 된다.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지지원 대상에 편입되고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배정을 통해 자금을 지원하며 영농기술 및 경영역량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면 농림사업정보시스템(uni.agrix.go.kr)에 접속해 신청서와 영농계획서, 증빙서류 등을 작성·제출하면 되며 공고문 및 관련 서류는 군청 홈페이지 군정알림 게시판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농업인 안내 콜센터(1670-0255) 또는 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농업인육성팀(531-3834, 3827)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