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및 음식 문화 벤치마킹

▲해남군행정동우회 회원들이 머루와인 동굴을 시찰하고 있다.
▲해남군행정동우회 회원들이 머루와인 동굴을 시찰하고 있다.

해남군행정동우회(회장 이인식)가 2025년 관광 및 음식문화 선진지 견학을 위해 지난 4일 회원 60여 명과 함께 전북 무주군 일원을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2025년도 해남군 보조사업의 핵심 목표인 지역 특화 관광지 활성화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해남군에 적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회원들은 무주군의 대표적인 6차 산업 현장인 ‘머루와인동굴’을 방문하며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브랜딩과 관광 자원화 성공 사례를 살펴봤다. 이어 단풍이 절정인 덕유산 관광 곤도라에 탑승해 산악 지형을 활용한 대규모 휴양 관광지 운영 노하우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이번 견학에서는 지역별 특색 있는 음식 문화를 비교하는데 중점을 뒀다. 무주 향토 음식인 버섯전골과 전남의 대표 미식인 나주곰탕을 맛보며 해남의 풍부한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 관광 상품 개발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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