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관리 분야에서
23명에게 감사패·표창도

▲박춘천(오른쪽) 서장이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박춘천(오른쪽) 서장이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해남소방서(서장 박춘천)가 지난 7일 오전 영광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재난안전관리 분야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군민 생명과 재산 보호, 지역사회 안전 문화 확산 등에 기여한 해남소방서의 노력이 인정된 결과로 박춘천 서장은 지난 7월 취임 후 선제적인 화재예방 활동과 현장 대응력 강화 등에 힘써왔다.

또 해남소방서는 지난해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에서 전국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지난 4일 열린 전남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 2위에 오르는 등 뛰어난 현장 대응 능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박춘천 서장은 “이번 수상은 해남소방서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다”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며 헌신해 온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119의 숭고한 사명과 헌신을 되새기며 수고하는 소방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해남소방서 자체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박병찬 해남군수산업협동조합장과 이형량 군청 안전교통과장에게 소방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고, 모범공무원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민간인 등 23명에게 표창했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