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앞두고 북평 남창마을회관이 송편 만들기로 하나 돼 훈훈함을 주고 있다.

지난달 27일 북평 내 청소년들이 마을회관을 찾아 어르신과 함께 송편을 빚으며 전통 명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북평 청소년 문화의 집을 통해 마련된 자리로 이날 청소년 12명과 어르신 10여 명이 모여 함께 송편 반죽을 빚고 속을 채우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조심스레 반죽을 빚는 아이들과 곁에서 웃으며 조언하고 함께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명절의 온기가 가득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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