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계곡면 비슬권역(신기·태인·강절·당산마을)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지구에 확정될 수 있도록 마을 주민과 함께 만전을 기하고 있다.주민들은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선진지를 견학하고 전남개발연구원의 교육을 받으며 각 마을, 권역에 필요한 사업계획을 세우고 있다. 군과 ...
해남 땅끝에서 출발하는 국토순례단 숫자가 갈수록 증가추세에 있지만 순례단의 안전한 도보를 위한 인도가 없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땅끝 국토순례단은 지난해 3000여명에 이어 올해는 1만여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될 만큼 최근 들어 급격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는 26일 해남군청에서 해남군민들을 대상으로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국민권익위원회 이동신문고는 위원회 접근이 어려운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애로 사항 청취 및 고충민원의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위원회 전문 상담원이 직접 지역에 찾아가 지역민의 억울함을 ...
제9회 고산문학 대상 수상자로 시부문에선 최동호(고려대 교수) 시인이, 시조부문에서 이근배(예술원 회원) 시인이 각각 선정됐다.시부문 최동호 시인의 수상시집은 '불꽃 비단벌레(서정시학사)'가, 시조부문 이근배 시인은 '사랑 앞에서는 돌도 운다(시월)'이다.해남군...
해리지역 주민들이 찔끔찔끔 수돗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원인이 하수관거정비사업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이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19일 해남군 상수도계와 감리단, 시공사 관계자 등이 해리지역 상수도 관로 점검에 나섰다.이 상수도관로 매설 확인 결과 최근 하수관거 정비사...
2009년 8월 18일 오후 1시43분.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을 지낸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거했다. 서거 소식이 알려진 후 전국 곳곳에 분향소가 마련되고 추도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도 지난 19일 군청 앞 광장에 분향소를 마련해 군민들의 추모 발길이 ...
해남고등학교(교장 곽종월)가 전남도교육청이 주최한 교과교실제 공모에 B-1형인 수학·과학 중점형 교과교실제 운영 학교로 선정됐다. 교과교실제란 학교수업의 경우 교사가 이동하는 수업 방식이 아닌 교과목에 맞게 특성화된 교실에 교사가 상주하고 학생들이 이동하면서 수준별수업...
해남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11일 아동 28명을 대상으로 '아동 역사문화탐방-빛고을 광주문화 답사기' 캠프를 실시했다.이번 캠프는 책으로만 봤던 문화유적을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하는 등 체험을 통해 올바른 역사인식과 아동기 상상력과 창의력을 극대화시키고자 마련됐다.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사교육 없는 학교로 지정받은 해남중학교(교장 이태성)가 공교육을 강화함으로써 사교육 수요를 학교로 끌어들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2학기부터 운영한다.해남중은 올해 6600만원, 내년 4400만원 등 1년간 총 1억1000만원의 예산을 지...
지난 10일 해남중학교 교실. 여름방학임에도 학생들의 공부 열기가 뜨겁다. 무더운 여름 날씨도 학생들의 열공(열심히 공부하다)을 막지 못하고 있는 것. 해남중 3학년 20여명의 학생들은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여름학교를 마쳤지만 수업에 대한 호응이 높아 연장수업을...
전라남도교육청이 내년부터 농산어촌 학교 무상급식 대상을 학생수 100명 이하인 도내 초·중학교로 확대 실시할 계획임을 지난 7일 밝혔다. 또한 이르면 2011년부터 전남지역 면단위 이하의 모든 초·중학생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무상급식 혜택을 받게 된다.도교육청이 100명...
밤 하늘 별과 달을 바라보며 듣는 파도소리 그리고 통기타 멜로디. 매주 토요일 밤 8시30분 땅끝 맴섬 앞에선 통기타 공연이 열린다.땅끝의 새로운 명물로 떠오르고 있는 맴섬 앞 통기타 공연은 땅끝을 찾는 젊은이들에게 낭만을, 7080 세대에겐 추억을 선사한다.땅끝 통기...
참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계곡 방춘리에서 물레방아에 사용됐던 돌확이 발견돼 이목을 끌고 있다.전통과 생태가 살아있는 마을가꾸기 사업에 열심인 이곳 마을민들은 1960년대까지 존재했던 물레방아를 찾기 위해 노력해왔다. 마을 뒤편 저수지 밑에 세 개의...
처음 오신 분인데 마스크 쓰고 몸을 움추린 모습이 기운이 무척 없어 보였습니다. 이런 저런 제약에 짓눌려 있는 인상 이었습니다. 어떤 치료를 할지라도 스스로 옭아매 놓은 굴레를 벗지 않는 한 힘들게 보여 상담을 했습니다. "당신이 어떤 상황에 있을지라도 당신은...
"정확한 걸 좋아하는 한국인의 문화가 좋습니다. 처음에는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에 적응하기 힘들었는데 지금은 이러한 문화가 오히려 편하고 많은 기회가 주어지는 한국이 좋습니다"우항리 공룡박물관에서 관광해설 활동을 하고 있는 필리핀 출신 마를린 비투말라(...
밤고구마 주산단지인 해남 곳곳 도로가에 햇고구마가 선을 보이고 있다. 피서철을 맞아 도로가에 판매되고 있는 햇고구마 가판은 매년 증가 추세. 특히 해남을 찾는 피서객들이 증가 추세에 있어 땅끝 길목인 화산방면과 북평 방면에 햇고구마 가판이 상대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삼산 신금마을 앞 논의 벼에 벌써 이삭이 팼다. 이 벼는 추석 전에 수확이 가능해 중추절 햅쌀로 이용된다.
송지 어란 방면 들녘이 노란 호박 물결로 가득 찼다. 어란 방면은 호박 주산단지로 매년 이맘때만 되면 호박 수확이 한창이다. 푸른 바다와 노랗게 물든 호박이 서로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한다.
해남군립도서관이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여름독서교실 참가자를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오는 25일부터 28일(오전 9시~12시)까지 4일간 운영되는 여름독서교실은 도서관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 자연체험프로그램, 과학체험활동, 독후감상문 쓰기 등 흥미진진한 독서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우수 수료학생에게는 국립중앙도서관
해남군이 오는 18일 하절기 헌혈 행사를 갖는다.이번 헌혈행사는 혈액수급에 차질이 발생해 응급환자 수혈용 혈액 확보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으로부터 인력과 수혈장비를 동원해 실시한다.헌혈 시에는 간단한 건강검진도 받을 수 있으며 무엇보다 소중한 생명을 함께 나누는 사랑실천의 의미에서 많은 참가를 바라고 있다.헌혈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