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전남도지사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해남우슬체육관에서 열린다.전남보치아연맹과 해남군보치아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개 세부종목(BC1, 2)이 열리며 16개 광역시도에서 선수와 임원, 심판 등 240여명이 참가한다. 중증뇌성마비 장애인들의 경기인 보치아경기는 다른 구기종목처럼 동적인 경기는 아니지만 고도의 집중력과 두뇌싸움이 필요해 생활체육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경기는 6개의 빨간색 볼과 6개의 파란색 볼을 가지고 각 선수가 매회 표적구에 가장 가까이 던진 공에 대해 1점을 부
광주보호관찰소 해남지소(소장 박인주)가 지난 9일 세한대학교 사회복지상담학과를 초청해 보호관찰제도에 대해 안내하는 설명회를 가졌다.특히 그동안 막연하게 알고 있던 보호관찰제도에 대해 현장에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지속적으로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해남군선거관리위원회가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토론회에 군민질문을 공모하고 있다.해남선관위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토론회에 국민질문을 공모하고 있다며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질문공모는 오는 5월 16일까지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홈페이지(http://debates.go.kr)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또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유권자 공약제안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1차와 2차로 나뉘어 실시되는 이번 공약제안 이벤트 참여는 정책·공약알리미 사이트(http://party.nec.go.kr)
AI 방역초소가 설치된 곳의 도로가 파여 운전자들이 크게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이 지난달말 새롭게 포장했다.기존에는 파인 도로의 땜빵을 때웠던 것에 그친 반면 기존 아스콘을 걷어내고 새롭게 포장했다. 하지만 인근지역에서 AI가 발생되며 당분간 방역초소가 계속 운영될 예정이어서 타지역 방역초소에 비해 해남군의 도로가 더욱 심하게 패인 원인에 대해서는 면밀히 밝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경찰이 주승용 의원의 지인 A씨의 향응제공과 관련 휴대폰 압수수색까지 벌이는 등 주 의원과의 연계점을 찾기위해 수사를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황산향응제공사건 과태료 처분 49명 중 군수예비후보와 기초의원 예비후보와 입지자 6~7명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이에 대한 해명자료를 내놓는 등 여파가 계속되고 있다.해남경찰은 지난달 25일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주 의원의 수행원 B씨와 주민 등 5명의 통화내역을 확보하고 주 의원과의 연관성을 확인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경찰은 주민모집과 오찬을 준비한 4명과 수행원을 먼저 조
해남군이 추진하는 각종 사업들이 부지매입에 난항을 겪으며 사업지연이 반복되고 있다. 특히 부지를 매입하지 못해 자칫 사업까지 중단될 우려가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또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해당사자와 갈등을 빚지 않도록 군의 조정능력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지난 2012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해남동초교 옆 도시계획도로는 전체 19필지 중 6필지에 대한 보상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 일부 보상가에 대한 불만과 함께 당초 계획했던 도로 보다 폭이 넓어지면서 토지와 건물이 사업부지에 더 많이 속하게 된
해남군청에서 10년 넘게 계약직근로자로 근무하고 있는 A씨는 지난달 대형운전면허를 취득했다. 오는 8월에 실시되는 2014년도 전라남도 지방공무원 3회 임용시험 운전직에 응시하기 위해서다. 5년여 전부터 무기계약근로자들의 기능직 특별채용이 중단되면서 일반직으로의 전환 창구가 막힌 가운데 해남군청내 무기계약근로자와 사회적일자리 근로자 등이 최근 2014년도 전라남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상당히 높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올해 해남군에서 운전직을 최근 수년간 최대라 할 수 있는 5명 채용할 계획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지사(지사장 최오남)가 자연재해 또는 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자 경영회생지원사업비 33억원을 확보하고 대상자를 신청받고 있다.대상은 최근 3년 이내에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 피해율이 50% 이상이거나 농업관련 부채가 3000만원 이상이며 76세 이하의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방법은 신청자의 부채와 회생의지 등의 적정성을 심의함 후 부채액에 해당하는 농지를 매입해 준다. 매입대상은 지목이 논·밭·과수원이며 매입가격은 감정평가금액 범위 내에서 공사와 협의해 결정된다.농지를 판 농업인에게는
겨울배추에 대한 산지폐기가 실시됐다. 양파와 마늘 등 각종 농산물은 가격이 폭락하며 산지에서 밭떼기 거래마저 중단됐다. 날씨에 따른 영향이 크며 정부의 농산물수입 정책과 이상기온 등으로 인해 농산물의 수급조절이 취약해 가격이 폭락과 폭등을 되풀이하는 가운데 지역농협들이 계약재배면적을 늘려 농민들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농민들을 위해 존재하는 농협이 제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특히 군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80%정도가 중간상인들과 밭떼기 거래되며 유통업자들이 군내 농산물의 공급시기와 가격 등
전문 학예연구사 배치 재 방문율 높여야해남읍 연동리에 위치한 고산윤선도유적지. 조선조의 문신이며 국문학상 대표적인 시조시인으로 일컫는 윤선도(1587~1671) 선생의 유적지다. 이곳에는 선생이 시문에 열중하던 해남윤씨 고택인 녹우당과 그의 선조 어초은사당, 고산사당, 추원당이 있다. 또한 고산윤선도유물전시관에는 윤두서 자화상(국보 제240호)을 비롯해 해남윤씨가전고화첩(보물 제481호), 윤선도 종가 문적(보물 제482호), 지정14년 노비문서(보물 제483호) 등 국가지정문화재 8점과 기타유물 4611점이 고산윤선도유물전시관과
해남읍의용소방대(대장 백광선)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북 영덕읍의용소방대를 해남으로 초청해 화합을 다지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제15차 해남·영덕의용소방대 교류행사가 지난달 29~30일 열렸다. 지난 29일 해남읍 경복궁웨딩홀에서 열린 초청행사에는 박철환 군수와 김승룡 해남소방서장 등을 비롯해 해남군의용소방대연합회(박영남) 회원들과 영덕의용소방대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백 대장은 이날 "15차 영호남 교류행사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먼 길을 달려오신 영덕군 의용소방대 황경목 대장님을 비롯한 대원 여러분
해남중·고총동창회 전국성(중19·고17회, 고구려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동문은 지난달 21일 희망원 생활인 85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인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강의을 펼쳤다. 첫번째 재능기부 행사다.전 교수는 이날 "희망을 갖지 않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고 처음부터 완벽하게 이뤄진 인생은 없다"며 "인생에 완성이 있다면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것 그 자체가 완성이다"고 말했다.해남중·고총동창회는 이번 강의에 이어 의료와 법률, 사회, 문화, 체육 등 각 분야별로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을 초청한 강의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해남세무서(서장 김종환)가 지난달 27일 학생들의 등굣길 시간을 맞춰 해남경찰과 함께 해남동초등학교와 해남서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 참석자들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안내하는 한편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계도활동과 교통안도 활동도 했다.세무서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다.
"밥과 물(국)을 함께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다. 고향 주민들이 건강할 수 있도록 대체의학을 고향에 알리고 싶다" 현산면 읍호리 고향마을로 돌아 온 박종구(59) 씨. 지난 3월초 귀촌한 박 씨는 고향마을에 밥물 해남수련원 개원을 준비하고 있다.현산초등학교, 해남중학교, 해남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진학을 위해 서울로 올라간 박 씨는 경찰공무원으로 26년간 재직하다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 근무를 끝으로 퇴직했다.박 씨는 경찰공무원 시절이던 지난 1993년 '한국인 산무염임상과 기초실험연구보고'란 논문을 발표했으며 인산 김일훈
해남경찰서가 주승용 의원의 지인이 주 의원의 지지를 호소하면서 음식을 제공한 것에 대한 주 의원과의 연관성 등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경찰은 지난달 25일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주 의원 수행원인 최 모씨를 비롯해 5명의 휴대전화 통화내역을 확보하고 연관성을 확인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또한 이날 식사자리에 참석했던 주민들도 모두 소환해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한편 해남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19일 주승용 의원의 지인인 김모씨가 주 의원의 지지를 호소하면서 음식을 제공한 혐의로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검찰수사를 의뢰했다. 또한 음식물을 제공
해남군이 지난 26일 식목일을 앞두고 읍사무소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갖고 황칠 580주, 매실 560주, 대봉 560주 등을 무상으로 분양했다. 해남무궁화사랑회(회장 임선규)도 이날 행사에 동참, 무궁화 500주를 나눠줬다.
서울과 경기도 등에 거주하는 관광객들이 전남까지 축제 등을 구경코자 내려올 경우 한곳의 지자체에만 머무르기 보다는 인근 지역까지 둘러보고 가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타지역 축제를 관람한 관광객들이 해남에서 숙식 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정책이 필요하다.특히 해남군지역은 비교적 숙박업소가 다양하고 많을뿐더러 음식 맛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만큼 해남으로 이들을 끌어와 해남에서 소비토록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오는 4월 11일부터 5월 11일까지 한 달간 열린다. 또한 진도 신비의 바닷길
농산물 가격폭락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는 해남농민대회가 지난 25일 해남군민광장 야외무대에서 열렸다.참석자들은 '농업 대책 없이 무분별하게 추진하는 FTA 절대 반대', '쌀농사까지 포기하려는 정부는 정신차려', '미쳐버린 농산물 가격, 정부는 대책을 마련하라' 등의 현수막을 내걸고 정부의 농업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김덕종 해남군농민회장은 "파가 한단에 200원, 감자가 한박스에 2000원 등 모든 농산물 가격이 똥값으로 이를 해결하고자 이 자리에 모였다"며 "수입개방 때문에, 빌어먹을 FTA 때문에 피땀 흘려 지은
농산물 가격폭락이 심상치 않다. 거래마저 끊기며 농가가 어려움에 깊이 빠져들고 있다. 특히 산지에서 밭떼기(포전) 거래까지 중단돼 농가가 시름에 잠겼다.특히 농군 해남은 농산물 가격이 지역경기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어 농산물 가격폭락에 따른 농업수입 감소는 지역경기 침체까지 불러오는 등 악순환이 또 반복될 조짐이다. 농업인들은 농산물 폭락을 막기 위해서는 즉시 개방정책을 중단하고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실시, 최저가격보장 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마늘과 양파의 경우 올해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해 재고량까지
지난 27일 해남읍 중앙리 한 주민이 집 앞 골목길 청소를 하고 있다. 이기주의가 팽팽한 요즘, 공공장소인 골목길을 주민이 직접 청소하는 모습은 보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