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학생들의 통기타 연주 실력을 겨루는 제1회 통기타 페스티벌이 지난 24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2014 해남군 청소년 어울림마당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사)한국생활음악협회 해남지부(지부장 한채철)가 주최·주관했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등학생 20개팀이 참가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해남고등학교 서석호·이종삼(종삼개월) 학생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은 해남중학교 황지은 학생이, 인기상은 황산초등학교 박선하·양지혜·유지은·김영민·한정관(레인보우) 학생과 해남고 임준혁·김평강(짱짱맨) 학생이 받았다.
박병준(29·해남읍 해리) 씨가 전국 고수(鼓手)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특히 가장 상급부문인 대명고수부 첫 출전에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과 최연소 대통령상 수상이라는 기록도 거뒀다고 한다.제34회 전주 전국 고수대회가 지난 24~25일 전주덕진회관에서 열렸다. 그는 20살 때 나주 전국국악대회 명고부에 출전 최연소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갖고 있었다.그는 "대명고수부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라 수상에 대한 욕심 보다는 경험삼아 출전했는데 큰 상을 받게 돼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처음 북을 잡게 해 준 고 정원식
해남검찰이 지난 27일 통합 전 민주당 권리당원 모집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해남군청 공무원 A씨(6급)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검찰은 이날 A씨가 근무하는 해남군청 문화관광과와 자택에 대해 압수수색해 컴퓨터 등을 압수해 간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지사(지사장 최오남)가 고령화되는 농촌 인력에 대비하기 위해 신규 창업농이나 귀농인 등 젊은 농업인에게 농지를 지원해주는 '2030세대 농지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을 연중 수시로 실시한다고 밝혔다.2030세대 농지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각 사업별 지원조건에 맞는 농지매매(상환금리 전·답 연1%, 과수 연2%) 및 임대차(5년 이상, 무이자) 지원을 선정 후 5년간 5㏊까지 지원받게 된다.신청은 만 20세 이상부터 만 39세 이하인 자로 농업인 또는 농업경영을 하고자 하는 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농업계 학교 졸업자
해남경찰은 지난 19일 화원고 교장실에서 학교 관계자와 화원파출소장, 학교전담 경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화원고 명예사감으로 고승복 경위와 김병오 경사 등 2명을 위촉하고 학교측과 협업해 내실 있는 학교폭력 예방 순찰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경찰이 활동하는 명예사감은 학교 사감과 합동으로 주 1회 이상 야간시간대 취약지 순찰과 학업 부적응 학생 면담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해남소방서(서장 김승룡)가 소방방재청에서 운영 중에 있는 'U-119 안심콜 서비스'을 홍보하고 있다.환자들의 정보를 미리 등록해 생명을 살리자는 취지로 시작된 U-119 안심콜 서비스는 사망률이 높은 중증인 심·뇌혈관 질환자의 응급상황을 비롯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발빠른 구조와 구급 서비스를 제공한다.이 시스템은 국민 누구나 가입대상이 된다. 신청은 인터넷을 통해 본인 또는 대리인이 수혜자 정보(병력, 주소,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소방방재청 유비쿼터스 홈페이지(http://u119.nema.go.kr
해남경찰서(서장 김도기)가 성폭력 예방을 위해 자체적으로 호신용 경보기 200개를 제작해 장애여성 등에게 배부했다.우선 상반기에는 홀로 거주하는 지적장애 여성 및 특수학급 재학 학생 등 성폭력에 노출될 우려가 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배부한 후 하반기에 그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이번에 배부된 호신용 경보기는 손안에 들어오는 크기로 휴대가 간편하며 위급 상황 발생하면 고리를 잡아당기면 130데시벨의 강력한 경보음이 발생해 치한을 퇴치하거나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야생 진드기에 물려 사망하는 사고가 충남 당진에서 발생한 가운데 영농철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매개하는 진드기에 물리면 6일에서 14일 이내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이나 소화기 증상(구토, 설사 등), 두통, 전신 근육 통증, 림프절 종창, 출혈증상, 신경계증상, 다발성 장기부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특히 현재까지 별도의 치료제나 유효한 백신도 없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때문에 진드기 많이 서식하는 풀밭 등에서 활동할 때에는 풀밭 위
화원면 오시아노관광단지내 오시아노골프장(9홀)이 오는 6월 1일 개장할 예정이다.한국관광공사 서남지사에 따르면 오시아노골프장은 현재 개장을 위해 클럽하우스를 건립하고 있으며 오는 22일 클럽하우스가 준공되면 사용승인 등을 얻어 6월 1일부터 정식 개장한다는 계획이다.당초 오시아노골프장은 지난 4월 시범라운딩을 거쳐 5월 하순께 개장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클럽하우스가 준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범라운딩을 운영할 수 없다는 전남도의 지적에 시범라운딩을 운영하지 못했다. 한편 오시아노골프장은 지난 3월 17일 (주)더퍼블릭이 새로운 임대사
해남군에 고용과 복지를 통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원센터가 건립될 예정이어서 사업추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남지역은 직장을 구하려는 구직자들은 일자리가 없다고 하소연하는 반면 지역내 상가와 기업 등은 일할 사람이 없다고 이야기하는 기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때문에 구직자와 구인자를 연결해 줄 뿐만 아니라 직업교육 등을 통해 지역내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해 줄 수 있는 센터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특히 복지가 풀어야할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단순히 생활비 등을 지원해주는 것뿐만 아니라 일을 통해 빈곤을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황산면에 위치한 강산이야기(대표 강민구)가 전국에서 최초로 동물 복지 돼지농장 인증을 받았다.전남도는 강산이야기가 농림축산검역본부의 동물 복지 축산농장 인증 심사를 통과해 동물 복지 돼지농장 인증을 받았다고 지난 14일 밝혔다.농림축산검역본부가 추진하는 동물 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는 동물 복지 인증 기준을 근거로해 사육시설, 사육환경, 관리자 의무 등 세부사항을 평가하고 자문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사육공간이 휴식공간을 포함해 비육돈 기준 마리당 1.66㎡ 유지해야 한다. 또한 꼬리 자르기나 송곳니 뽑기 및
완주, 1㏊미만 경작 72.8% 소농의 유통판로 열다 국내 첫 로컬푸드직매장 개장 후 4곳 운영흑자 농식품·음식·체험결합, 복합문화교류 공간 꾀해 전북 완주군은 전체 9700여 농가 중 1㏊미만을 경작하는 농가가 6200여 농가에 이른다. 농가의 72.8%가 소농인 것이다. 이렇다보니 농가들은 안정적인 판로를 갖추기 어려웠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농이 36.5%에 달하고 이들 중 68%가 판로가 없어 자가 소비를 할 수밖에 없는 등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었다. 소농들의 유통판로를 확대해 보다 안정적으로 농사를 짓도록 하기 위해 당
해남경찰서(서장 김도기)가 해남읍농협, 모범운전자회, 명예경찰 소년단 등 40여명과 함께 지난 15일 교통질서 확립 캠페인을 가졌다.해남동초등학교와 해남서초등학교 앞에서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등교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법규 준수 홍보 및 횡단보도 앞 교통지도 등이 실시됐다.김 서장은 "지속적인 교통질서 확립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의 준법의식을 높여 나가겠다"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출산 여성농업인 영농 대행전라남도와 농협 전남지역본부가 일손이 부족한 취약농가를 돕는 도우미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취약농가 도우미사업은 출산을 앞두고 있거나 출산한 여성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대행할 도우미를 지원하는 것으로 180일 기간 중 90일까지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1일 4만원씩 45일 내에서 지원해 영농을 대행토록 하고 있다. 원대상은 1000㎡ 이상의 농지를 경작하거나 1년 중 90일 이상 농업에 종사하는 출산(예정) 여성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거주지 시군 또는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영농·가사 도우미 사업
낙지 어획량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어 '낙지 금어기'가 지정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갯벌낙지의 무분별한 남획을 막아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금어기가 필요하다는 것.특히 대부분의 어업인들 역시 현재와 같은 어업활동이 계속된다면 머지않아 낙지 자원이 고갈될 수 있다며 금어기 법제화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 북일과 북평면 지역 어민들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낙지 어획량이 급속히 감소하고 있으며 전년 보다 30% 정도 감소했다. 어획량이 감소하면서 값은 올라 주민들은 예전보다 비싼 가격에 낙지를 구입해야하는 악순환도 벌어지고 있다. 수산
해남군선거관리위원회가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정·불법선거를 근절코자 선거관리법 위반 행위를 집중단속하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5건이 적발돼 고발 조치되거나 경고 조치 됐다.유형별로는 공무원 선거개입, 당비대납, 기부행위, 사전선거운동, 부정선거 등이었다.선관위는 당비대납 의혹에 대해서는 검찰에 이첩했다. 황산에서 식사를 제공한 김모씨에 대해서는 기부행위와 사전선거운동 협의로, 문내면에 사조직을 결성한 군청 간부공무원에 대해서는 공무원 선거운동 협의로 각각 검찰에 고발 조치했다. 문자메시지를 20건 이상 보내는 등 부정선거와 사전
2010년에도 학생 2명 사망 접근 막는 안전장치 강화돼야 금강저수지에서 해남천으로 물이 유입되는 속도를 줄여주기 위해 설치된 저류조에 중학생이 빠져 숨진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군내 시설물 등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이곳은 지난 2010년에도 학생 2명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던 곳으로 접근 자체를 차단하는 안전시설이 갖춰져야 한다는 지적이다.지난 4일 오후 3시10분께 해남읍 금강저수지 저류조에 장모(14·마산) 군이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해남경찰에 따르면 장 군은 친구들과 해남천을 따라 놀다가
해남군보건소가 해남종합병원 앞 신축건물로 이전할 계획인 가운데 현 보건소 건물에 대한 활용방안에 관심이 높다. 지역내에서는 해남군문화센터로써 역할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활용방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필요가 있다. 군보건소는 이달 신축건물이 준공되면 6월 중 이전한다는 계획이다. 조만간 신축 보건소에서 업무가 시작돼 현 보건소가 비워지는 상황이지만 해남군은 아직까지도 별다른 활용방안을 갖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현재 여성회관과 문화예술회관 등 곳곳에서 열리는 문화강좌 등을 현 보건소건물
해남종합병원(병원장 김동국)이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만 65세 이상 입원 중인 노인과 외래로 방문한 노인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행사를 가졌다. 또한 입원과 외래 환자 500여명에게 떡과 다과, 음료 등도 제공했다.이와 함께 종합병원은 이날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떡과 음료 등도 대접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해남진도지사(지사장 김성식)가 바르게살기운동 해남군협의회와 합동으로 반부패·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지난달 23일 공단과 바르게살기협의회가 해남읍 시가지 일원에서 '민관합동 청렴실천' 가두캠페인을 가진 것.이날 청렴실천 결의대회와 캠페인에서는 부패 유발요인 제거,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처리 기준과 절차를 준수해 반부패·청렴실천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또한 자율적 제도개선의 활성화와 반부패 수범사례 발굴을 비롯해 불합리한 제도·관행 개선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객만족도 우수기관의 전통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