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교 글씨 떼내고 내 글씨로 바꿔달라그러나 유배 9년, 개성 넘치는 추사체 완성동국진체를 완성한 원교 이광사의 글씨를 놓고 조선의 글씨를 다 망쳐놓은 장본인이라는 비판을 서슴치 않았던 추사 김정희. 1839년 제주도 유배 길에 올랐던 추사 김정희는 자신의 오랜 지기였던 초의를 만나기 위해 해남 대흥사를 들립니다. 비록 귀양길에 오른 죄인의 몸이지만 형조참판
해남군에서 가장 많은 씨족을 자랑하는 원주이씨 해남군 종친회(회장 이순배) 정기총회 및 문화행사가 지난 5일 마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마산 산막리에 최초로 입향한 영화의 후손인 원주이씨 후손들은 이날 노래자랑과 각설이 타령, 푸짐한 음식을 나눠먹으며 종친 간에 화합과 단결을 꾀했다. 이날 회장에 취임한 이순배 마산우체국장은 제족 간
화산면(면장 정영철)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7일 독거노인들과 이주여성들에게 카네이션 달아주는 행사를 가졌다. 20명의 화산면사무소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마련된 카네이션 달아주기 행사는 쓸쓸히 어버이날을 맞은 면내 독거노인들과 다문화가정 13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정성스럽게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오랜 시간 정담도 나눈 정영철 화산면장은 "
울다가 웃다가, 감동과 기쁨이 가득한 화원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달 27일 화원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화원면민의 날을 울음바다로 만든 경기는 다름아닌 바로 '어머니 사랑해요'였다. 43개 마을을 두팀으로 나눠 50세 이상 43명이 반환점에서 "어머니 사랑합니다"를 3번 외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모님이 계신 쪽을 향해 &
제21회 송지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3일 송지초등학교와 송지중학교에서 열렸다.목포여상 고적대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열린 이번 면민의 날 입장식에선 단합된 모습을 뽐낸 땅끝팀이 입장상을 차지했다. 뻘땅팀은 2위를, 만호팀은 3위, 동부팀은 4위를 각각 차지했다.이날 면민의 날 행사에서는 정용우(산정)씨와 이효섭(대죽)씨에게 공로패를, 금강건설 주식회사 배양호
제11회 계곡면민의 날 행사와 제13회 흑선산 철쭉대제전이 지난 3일과 4일 계곡초등학교와 가학산 휴양림에서 각각 열렸다.지난 3일,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열린 계곡면민의 날 행사에 참가한 면민들은 모든 근심을 잊고 배구, 족구, 여자승부차기, 철쭉화분 들고 달리기, 윷놀이, 노래자랑 등을 통해 화합을 다졌다.이번 면민의 날에는 임두재(강절)·이
지난 6일 어르신들의 웃음소리로 들썩거렸던 노인종합복지관, 해남음식업지부(지부장 이병규)가 마련한 제4회 어르신 위안잔치에 참석한 노인들의 경쾌한 웃음소리가 노인복지관 강당을 가득 메웠다. 음식업지부에서는 매년 5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위안잔치를 마련하고 있는데 올해는 노인종합복지관에서 300여명의 노인들을 모시고 문화행사와 함께 점심을 대접했다. 회원
지난 5일 우항리 공룡박물관에서 행복한 해남어린이들이 오월 하늘을 날아 올랐다. 애들아, 놀자!라는 주제로 건강하고 행복한 해남어린이들을 위해 열린 제16회 해남어린이 날 행사에는 5만여명의 어린이와 부모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해남어린이큰잔치추진위원회(위원장 이성용)가 주관한 이 행사는 8개 단체가 후원하고, 16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12개 단체가
문화관광 축제 육성을 위한 전문가 초청 워크숍이 오는 9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열린다.문화관광 축제 사례교육과 육성방안을 모색하는 이번 위크숍에는 경희대 조리과학과 이수범 교수(문화관광 축제 선정위원장)와 배재대 관광이벤트학과 정강환 교수(문화관광 축제 평가위원), 중앙대 예술경영학과 박양우 교수(전 문화관광부 차관)가 참여한다.
해남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 참여주민과 저소득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나를 업그레이드하자' 수강생을 오는 15일 오후 3시까지 모집한다.'나를 업그레이드하자'는 2008년도 교육과학기술부 소외계층 평생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일하는 사람들의 자존심 향상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이다.'인생은 괴로움이다, 분노조절 프로그램' '나는 누구인가, 참 나로 돌
아트빌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해남노인종합복지관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찾아가 손수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아트빌 어린이들은 손수 만든 카네이션을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가슴에 달아드린 후 재롱잔치를 열어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 웃음꽃을 선사했다.
올해 칠순을 맞은 동갑내기 4명이 마을 주민들을 위해 잔치를 열었다. 칠순을 맞은 주인공들은 마산면 안정리(이장 박충현) 전오남, 이화자, 박쌍례 할머니와 민요한 할아버지.이들은 자신들이 칠순을 맞기까지 마을주민들의 도움이 컸다며 마을주민들을 위해 잔치를 열자고 의견을 모았다.8일 어버이날을 맞아 웃어른들과 마을주민들, 면내 각 기관과 공공기관 임직원들을
북일농협(조합장 이재섭) 직원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면내 조합원 및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 드렸다.북일농협 직원들은 8일 이른 아침부터 오일장을 찾은 어르신들과 조합원들의 가슴에 카네이션 꽃을 달아 드리며 은혜에 감사를 표했다.직원들로부터 카네이션을 받은 내동리 김은숙 할머니는 "도시에 나가 있는 자식들로부터 안부전화가 전부였는데 농협직원
산이면 송촌리 주민들이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2일 경로잔치를 마련했다.마을주민들은 푸짐한 음식을 마련해 어르신들에게 대접했고 80세이상 어르신들에겐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마련한 작은 선물을 전달했다.송천리 경로잔치는 46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마을의 오랜 전통이다.46년전 마을주민들의 걸립으로 기금을 모아 시작된 경로잔치에 대한 주민들의 자부심
희망원( 이사장 김종호) 설립 55주년 어울림한마당 잔치가 지난 2일 희망원 잔디운동장에서 펼쳐졌다.이날 한마당 잔치는 내외빈과 자원봉사자, 생활인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55주년 기념식과 생활인들의 체육대회로 치뤄졌다.기념식에서는 우수직원 표창과 희망원과 대한조선, 신혜정신요양원과 완도해경 청빛 봉사대 간 자매결연식을 맺었다.이날 희망원법인은
땅끝·황토·갯벌 행복해남의 이미지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무엇이 적당할까?해남군은 오는 10일부터 6월 9일까지 한달 동안 군을 대표할 브랜드 슬로건을 공모한다. 응모자격은 개인, 단체 모두 가능하며 해남군의 지역특성과 정체성, 미래비전을 함축하는 브랜드를 담아야 한다. Hi! Seoul (서울), Happy 700 평창, 사랑海요 영
공룡박물관 개관 1주년 5~7일 해남군은 오는 5일부터 사흘간 황산면 우항리 공룡화석지 일원에서 제 4회 신기한 세계공룡대체험전을 개최한다. 군은 최근 공룡박물관 외벽에 22m 높이의 말라위사우르스를 비롯해 화석지 곳곳에 실물 크기의 공룡조형물 35개를 설치완료해 생동감 넘치는 공룡세계를 재현했다.5일 어린이날 잔치 공룡화석지서5일 어린이날 큰잔치가 공룡화
머물고 싶은 김치 마을, 북평면 동해리가 알찬 체험프로그램으로 전국의 관광객들을 맞이하며 다양한 농수산물과 가공식품도 판매하고 있다. 현재 동해리 김치정보화마을은 주민들이 직접 농사지어 만든 묵은지와 된장, 검정쌀 등을 판매하고 있다.묵은지는 10㎏에 4만원, 된장은 1㎏에 7000~8000원, 메주는 한덩어리에 1만원, 검정쌀은 2㎏에 1만원, 매실로 담
전교조와 해남지역 11개 사회단체가 교육과학기술부의 학교자율화 3단계 추진계획 철회를 주장하며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이들 단체들은 교육과학기술부가 학교의 자율성을 확대한다는 미명아래 학교자율화 3단계 추진계획을 발표했지만 이는 오로지 지식만 강요하는 교육정책이다고 주장했다.이번 교육과학기술부의 학교자율화 3단계추진계획은 암기식, 문제풀이식 교육으로 공교육
변화하는 해남, 행복한 군민이 하나된 화합한마당 제35회 해남군민의 날 행사가 지난 1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이번 군민의 날에는 한학 연구에 한평생을 바쳐온 윤병진 옹이 해남군민의 상을 받았다.이어 최금단(화산), 신석현(현산), 신명자(송지), 양혜숙(옥천), 김광순(계곡), 전기자(마산), 박안자(황산), 김종연(산이), 양화자(산이),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