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에는 공룡만 있는 것이 아니라 노인대학으로 유명한 황산 시등교회도 있다. 황산 노인들이 자신들의 배움터이자 자랑으로 여길 만큼 이곳은 노인들의 든든한 복지공간으로,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황산 시등교회 노인대학은 지난 2006년부터 교인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문무근 목사는 "노령화 되는 시골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섬기고 조금이나마 보탬을
도로를 씽씽 달리는 자동차, 횡단보도로 안전하게 건너는 사람들, 하지만 야생동물에게 허락된 길은 없다. 로드킬(야생동물 교통사고)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어느 날 그 길에서'는 그렇게 시작된다.영화 '어느 날 그 길에서'가 지난 16일 해남문화원에서 시사회를 가졌다. 이 영화는 야생동물들을 단지 가엾은 희생물로 묘사하는 것을 넘어 인간과 마찬가지로
옛 시절 추억의 테마를 소재로 선녀와 나무꾼 테마공원이 제주도에 개관된다. 2만여평 규모의 이 테마공원은 해남 삼산면 출신인 김병길 회장 부부가 2여년 동안 심혈을 기우려 만든 공원이다.넓은 대지에 옛 생활사를 종합적으로 전시해 놓고 있는 추억의 테마공원이 오는 6월10일 개관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 작업에 한창이다.'선녀와 나무꾼' 테마 공원은 제주특별
해남지역자활센터(관장 민인기)의 '나를 업그레이드 하자' 개강식이 지난 16일 해남문화원에서 열렸다.이번 개강식에는 전남대학교 철학과 이중표 교수가 '인생은 괴로움이다'란 주제로 강의했다. 이번 강의에서 이 교수는 "우리 인생은 문제가 많아 괴롭다"며 "내 인생의 괴로움의 뿌리가 무엇인지 진단할 필요가 있다"고 말
해남군은 서남해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개발계획과 관련, 성공적인 관광레저도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학생문예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실시되는 학생문예작품 공모전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와 지역 발전을 주제로 한다. 공모기간은 오는 26일부터 6월 13일까지이며 공모부문은 시, 수필,
해남군이 군정자문과 각종 시책개발·연구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될 해남발전협의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해남발전협의회는 기업도시, 자치행정, 농림수산, 지역개발, 환경, 문예·관광, 교육발전 등 6개 분과로 구성되며 군 발전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및 정책제시, 각종 시책개발 및 연구 활동, 군정의 주요사업 선정 추진에 따른 자문 및
정유재란 의병들의 무덤으로 알려졌던 옥천 만의총 3호분이 백제시대 무덤으로 밝혀졌다.특히 이 무덤은 해남에서 발굴된 고분들이 대부분 일본식 무덤양식인데 반해 백제시대 중앙정부에서 사용하던 무덤 양식이어서 학계의 비상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이 고분은 전남지역에서 발굴된 백제시대 고분 중 백제 중앙정부의 무덤양식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첫 무덤이라는 의미
너도나도 뽀글뽀글 똑같은 헤어스타일다른 모양으로… 할머니에겐 큰일날일경제적이고 자고 일어나도 변함없어 좋아교회 예배시간, 항상 앞자리를 고수하는 할머니들의 뒷모습이 자연스럽게 시야에 들어온다. 어쩜 그리도 똑같을까. 머리에 딱 달라붙은 파마머리, 뒷모습만 보고는 누구인지 구분도 힘들다. 농촌으로 시집온 외국인 새댁이 우리나라는 미장원이 하나밖에
실용음악의 산실 읍 신안리 예뫼골이 매주 월요일 오후 7시30분에 정기공연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우슬터널 교각 아래 신안리 저수지를 끼고 있는 예뫼골은 녹음실과 스튜디오, 연습장 등을 갖춘데 이어 호수와 산을 배경으로 한 야외공연장을 개장해 주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예뫼골지기 안정씨는 호수를 배경으로 한 이색적이고 아름다운 야외공연장은 앞으로 해남의
삼산면 구림리 천연염색 체험장 황토사랑(대표 오명례)과 삼산면 한옥민박촌에 위치한 도자기 체험장 우인도예(대표 박상경)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작품 전시회와 마당판매전을 열었다.지역 문화예술품을 알리고 관광객들에게 체험꺼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마당 판매전은 지난 2006년 시작, 올해로 3년째를 맞는다.황토사랑은 지난해 농업박람회 때 전시하기도 한
1300여년전 인도에서 부처님을 모시고 왔다는 창건 설화를 간직하고 있는 미황사.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주지 금강)는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창건설화 재현을 시작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땅끝문화제를 개최했다.1300여년전에도 그랬을까, 지난 10일 갈두항에 검은 소와 한 무리의 인도사람들이 나타나 미황사 창건설화를 재현했다. 이날 미황사 창건 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대흥사(주지 범각스님)는 지난 12일 봉축법요식을 열고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했다.범각주지스님은 봉축사에서 "부처님이 태어나실 때 오른손으로 하늘을 가리키며 일곱 걸음을 걸으시면서 '하늘 위, 하늘 아래 나 홀로 높다'라고 외치신 말을 일부에서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 폄훼하기도 하지만 이는 이 우주의 수많은 생명 중 오직 인
㉠ 수학에서 ○○은 주어진 조건에 의하여 조건에 맞는 대상을 분명히 구별할 수 있는 것들의 모음. ○○의 틀을 만든 사람은 칸토어이다.㉡ .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이 이야기 했던 신비의 섬으로 ○○○○○는 바다속으로 가라앉았다고 전해진다. 몇몇 학자들은 지중해 산토리니 섬의 화산 폭발 때문에 ○○○○○
엄마가 안 계실때 마다우리를 돌봐 주시는 할머니 엄마가 바쁘실때 마다우리를 보살펴 주시는 할머니 맛있는 것 있으면우리에게 주시던 할머니 그러던 할머니 지치셨나주름살이 하나 둘씩 우리 할머니 주름살 따라 우리들도한살 두살 커가고우리할머니 주름살 보면펴드릴 생각뿐우리할머니 주름살 보면고마운 생각뿐
우리 아이가 공부는 썩 잘하지 못하지만 잘 되리라고 믿어요. 부모들의 한결 같은 마음이겠지요. 그런데 어떤 능력을 길러주어야 미래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까요? 한 가지 안타까운 것은 공부에 소질이 없다고 일찌감치 아이를 학업에서 자유롭게 하는 것입니다. 학생인 한, 공부하는 것이 그의 본업이고 공부하는 것은 그 아이의 소질과 가능성을 키워가는 과정이기 때
맞벌이 부부가 많은 요즘 초등학생들은 식사를 위해 부모님의 일이 끝날 때만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요리와 설거지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나 역시도 바쁜 부모님을 대신해 혼자서 식사를 준비하기도 한다. 하지만 능숙하게 요리와 설거지를 할 수 없는 나와 같은 초등학생들은 유리컵처럼 깨지기 쉬운 물건을 떨어뜨렸을 때 당황하게 되어 날카로운 유리 조각을
여기서부터, 그리고 작은 것부터 안녕하세요. 저는 화원초등학교에 다니는 정세현입니다. 여러분께 들려 드릴 이야기는 '지금부터 여기서 그리고 작은 것부터'입니다.우리 학교는 아홉 개 반, 168명의 어린이가 다니는 작지만 아름다운 시골학교입니다. 학교 교문에 들어서면 '에너지 절약 연구학교'라는 이름표가 붙어있어요.교실에 들어오면 뒤쪽에는 '에너지와
어려운 생활 여건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채 사는 가정에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해남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춘례)가 마련한 행복부부 사랑의 합동결혼식이 오는 23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열린다.제1회 부부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복부부 사랑의 합동결혼식에는 군내 8쌍의 가정이 참가하며 해남군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박춘례 회장은 "
해남향교가 마련하는 성년의 날 합동성년례가 오는 19일 오전 10시30분 해남향교 명륜당에서 열린다.이날 성년례 대상자는 군내 거주하는 20세 이상 남녀 30명(읍면장 추천)으로 성년자 경례, 문명, 성년 선서, 자·아호 지정 등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