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을 넣으세요공룡박물관 개관전 퇴근시간 밤12시군 문화관광과 공룡화석지 송수임씨 "엄마 쉬는 날이 언제야, 다른 애들은 엄마하고 토요일날 놀러갔다 왔데 우리도 놀러가자"라는 투정에 매번 "나중에 가자라고 말할 수밖에 없어 애들에게 제일 미안해요" 문화관광과 공룡화석지에서 근무하는 송수임씨의 4개월 동안의 하루하루를 대변해주는 말이다. 지난 4월29일
시인80년대 시대의 아픔을 시로 노래했던 김남주 시인의 정신이 그의 생가와 함께 부활한다. 민족시인 김남주 시인 생가 준공식이 오는 27일 오전 11시 김남주기념사업회(회장 김경윤) 주관으로 삼산면 봉황리에서 열린다.
박군수 구속을 두고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 먼저 대한민국 지자체 중 공무원들의 승진에 있어 댓가성 금품이 오가지 않는 곳이 어디 있겠느냐는 것이며 따라서 박군수는 운이 없어 검찰의 수사망에 포착됐다는 것이다. 이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면 우리사회는 정의라는 게 없다. 남들도 모두 하는데 왜 나만 잘못이냐는 항변이다. 그러나 최근의 우리역사는
"사람들에 대한 선의는 인간의 의무이다. 만일 우리가 선의로써 사람을 대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인간의 가장 중요한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것이 된다. 또한 친절한 마음은 모든 모순을 풀어 주는 인생의 꽃이다. 그것은 싸움을 해결 해주고, 어려운 일을 수월하게 해주며, 어둠을 밝게 해준다"고 톨스토이는 말했다. 사람의 마음은 형체와 색깔은 보이지 않지만 이것으로
▲ 제목을 넣으세요바위 틈에 숨어 있는 고둥을 잡는 아이들. 하나 둘 잡다보니 어느새 한 주먹이다. 잡는 재미가 있고 먹는 재미가 있는 고둥.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고둥잡으러 가자.
FTA는 국가간 자유무역을 통해 국가경쟁력제고를 위한 것, 예외 없이 농업도 경쟁력을 길러야 한다는 논리다. 따라서 무분별한 지원은 줄이고 현 130만 호인 농가호수를 2~30만 호로 축소해 호당경지면적을 증대하고 젊은 농민을 육성한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는 일견 해결책 같아 보이나 농업경쟁력을 단순하게 농업 '생산량' 증대로만 접근한
▲ 역공간 전체를 미술관처럼 역동적으로 디자인하고 있다. (유후인 아르테지오 미술관)▲ 오쿠니는 주민 실행위원회를 구성해 시인·음악
2007.5.25
여주 고구마의 명성을 누르고 전국 고구마 시장을 석권한 해남 고구마 순 심는 작업이 시작됐다. <화산면 대지리 / 노영수 기자>
위기란 사실상 '위협'과 '기회'를 함축하고 있어 위협요소는 최소화하고 기회요소의 증대를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 이제 새로운 시작! 산고의 고통을 필연적으로 겪어야 하기에 마음의 다짐부터 굳건히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먼저 한·미FTA와 관련한 정부의 대책을 살펴보자. 협약문은 아직 미공개 상태에서 최종대책은 6월말까지 준비하
▲ 이민홍 시인(월간한류문예발행인) 당나귀가 빈 우물에 빠졌다. 농부는 슬프게 울부짖는 당나귀를 구할 도리가 없었다. 마침 당나귀도 늙었고 쓸모 없는 우물도 파묻으려고 했던 터라 농부는 당나귀를 단념하고 동네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기로 했다. 동네 사람들은 우물을 파묻기 위해 제각기 삽을 가져와서는 흙을 파 우물을 메워갔다. 당나귀는 더욱 더 울부짖었다.
5.18 애가(哀歌)시인 정동수 그 눈맺 못 잊어서빛고을 전라도 칠백리 길그리운 님 계시는 곳찾아 와 보니님 그림자 님 그림자보이질 않고 목놓아 불러봐도소리쳐 봐도망월동 님들은 대답이 없네 빗돌에 새겨진그 이름 이름 못다핀채 산화하신님들의 숨결이나를 울리네목메이게 하네나를 울리네 울리네목메이게 하네
지난 5월9일 산이면사무소에서 '해남비전 2020' 계획수립에 대한 산이면 주민간담회가 있었다. 이 용역의 계획기간은 2008~2020년(13년)이며, 용역비는 1억2천만 원, 용역기간 12개월이다. 이에 비해 '해남군기본계획과 관리계획수립' 용역의 계획기간은 2006~2025년(20년)으로 용역비는 21억 원, 용역기간은 26
미국의 유명한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는 "우리시대의 제일 중요한 발견은 우리의 자세를 바꿈으로써 우리의 생활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찾아낸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리가 자세를 바꾸면 우리는 보다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다는 말이다. 여기서 말하고 있는 자세는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창과 같은 것이다. 여기 물이 반쯤 차 있는 컵이 있다고 하면 그 컵의 물을
제6회 광주시 서예전람회와 제12회 남도서예 문인화대전에서 우리지역 출신 서예가들이 대거 입상했다. 광주시 서예전람회에서 특선을 차지한 서예가는 김임자·강성숙·김형근·서미소씨이며 입선은 여근정·유병춘·진병재·윤운현·백형배·강정이·신미란·양영신·김미란·김정란·김다순씨이다. 남도서예 문인화대전 특선은 박윤희·민선요·서동욱·오기삼·이호자씨이고 입선은 진병재·문유
해남군 북평 동해리가 김치 정보화마을로 선정됐다. 지난 7일 행정자치부의 최종 평가를 거쳐 2007년도 정보화마을 신규 조성 대상 마을로 선정된 북평 동해리는 지난 2005년도에 녹색체험마을로 선정된 바 있다. 이때부터 동해리는 도시민의 향수를 자극할 수 있는 묵은김치를 상품화하기 위해 김치만들기 체험을 진행했고 갯벌체험, 박쥐동굴견학 등을 진행하며 마을
▲ 마산북부 이음청년회는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위안잔치를 벌였다. 마산 북부이음청년회(회장 박장민)는 어버이날을 맞아 마을 어르신께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어버이날 노래를 불러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12일 마산 북부이음청년회 주관한 어버이날 화합 한마당이 신성교회 수양관(전 마산북초등학교)에서 열었다. 17회째를 맞는 이번 경로잔치에는 마
요즘 농촌마을을 가보면 할머니 밑에서 자라는 아이들을 볼 수 있다. 예전에는 부모가 이혼하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워 아이들을 할머니에게 맡기는 경우가 흔치 않았지만 지금은 너무도 흔한 모습이 돼버렸다. IMF이후 농촌은 국민들의 먹거리뿐 만 아니라 도시 실업자 아이들의 양육문제까지 떠안게 됐다. 그러나 결손가정 아이들의 양육까지는 책임지게 됐지만 이들을 건강하
▲ 제목을 넣으세요 매년 어버이날이면 해남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재롱을 보여주는 아트빌 교육생들이 어버이날에 찾아와 할아버지 할머니 가슴에 카네이션을 꽂아주고 갖가지 재롱을 선보이며 노인들을 즐겁게 했다.
지난달 27일 개장한 우항리 공룡박물관에는 그 사이 수 십만 명이 다녀갔다. 이 박물관은 건물과 전시물은 수준급이였지만 관람객에 대한 배려가 다소 부족한 박물관이었다. 먼저 비좁은 인도 가운데 왜 가로수를 심었을까. 자전거나 유모차는 물론이고 사람도 걷기 힘들었다. 지천에 널린 것이 땅인데 좀 더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인도를 생각하지 못한 것이 지극히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