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서초등학교(교장 윤상) 학생들이 바자회를 열어 얻은 수익금으로 친구 돕기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서초교는 지난 13일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며 꿈을 키워가는 2명의 학생과 그 학부모를 초청해 100여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해 12월말 학교에서 바자회를 연 서초교는 107여만 원의 수익을 거뒀다. 이 수익금을 어떻게
Good father soccer(좋은 아버지들의 축구회)모임이 지난 15일 해남종합사회복지관과 자원봉사단 협약식을 맺고 사랑과 나눔 그리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축구회(회장 박남수) 회원들은 앞으로 화산 삼마도와 어란 등 섬지역 독거노인 집 수리 봉사를 정기적으로 펼치며 좋은 아버지들의 모임이다보니 아이들에게도 이웃을 사랑하고
해남병원, 중고대생 63명에 해남종합병원 행촌장학회(회장 김동국 병원장)가 지난 13일 병원 회의실에서 병원 임직원과 군내 거주하는 군민들의 자녀인 중·고등학교 및 대학생 63명에게 총 3400만원의 장학금과 증서를 전달했다. 또한 이날 오전에는 해남고등학교와 해남공업고등학교 졸업식장에서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2명의 졸업생에게 200만원의 장학
옥천초교 36회 동문회의 후배사랑이 각별하다. 옥천초교 36회 동창회는 지난 12일 옥천초교 졸업식에서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100만원을 졸업한 후배들에게 전달했다. 36회 동문들의 졸업생 후배 장학금 지급은 12전부터 매년 이어져 오고 있다. 동문회의 졸업생 장학금 지급은 지난 90년대 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모교를 방문한 동문들이 학교에 쉼터를
전라남도학생교육원이 마련한 성공하는 부모, 성공하는 자녀를 위한 학부모 리더십 연찬회가 지난 17일 교육원에서 열렸다. 군내 초등학교 150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김은경 세종리더십개발원장이 '세계 최고의 부모 되기'란 주제 특강으로 시작됐다. 김 원장은 "부모란 아이가 자신의 능력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이다. 내 사고방식으
해남군 공직자 멘토·멘티(후견인제) 결연식이 지난 1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사회에 첫발을 딛는 신규 직원들이 공직생활에 신속히 적응함은 물론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중견 직원들이 애로사항도 상담해 주는 등 선배로서 후원자 역할을 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해남군청 6급 공무원 28명이 멘토로, 임용된 지 6개월 미만의 신규공무원
지난 2007년 모 업체의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위한 군유지 매각, 교환은 특혜라는 논란으로 의결이 보류됐던 황산 관춘리 군유지 교환안이 최종적으로 부결됐다. 해남군의회는 지난 2일 188회 임시회에서 1년여 동안 의결을 보류했던 모 업체의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위한 군유지 교환안을 부결했다. 이날 군의회는 업체 측이 요구했던 황산면 관춘리 2만5000여㎡의
해남군은 재해로 인한 군내 농어민들의 피해가 커짐에 따라 지난 18일 최성룡 소방방재청장이 화산 송평리 등 해남 피해지역을 방문했을 때 실질적 복구가 가능하도록 특별재해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별재해지역으로 선포되면 복구비용이 100% 지원된다. 해남군의 재정규모로는 재해피해액이 50억 원을 넘어야 특별재해지역으로 선포 가능 하지만 18일 현재
각 기업 '어렵다' 합격자 채용 미뤄전문계 고3 졸업생 경기침체 실감올해 황산실업고등학교를 졸업한 오가희양은 지난해 7월 삼성반도체에 합격했다. 오 양은 근무여건과 연봉 등이 좋은 대기업에 합격해 너무 좋아했다. 그러나 합격한 지 벌써 7개월이 지났지만 오 양은 아직 입사하지 못하고 있다.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기업들이 구조조정 등을 실시하는 등 기업들의
희귀, 난치성 질환자에게 다양한 의료혜택이 주어진다. 해남군은 군에 등록돼 있는 31명의 희귀, 난치성 질환자에게 올해 9400만원의 예산을 수립, 의료비를 지원한다. 군은 근육병ㆍ다발성 경화증ㆍ유전성 운동실조증ㆍ뮤코다당증ㆍ부신 백질 영양장애 환자 중 장애 1급 질환자에게 매월 30만원의 간병비를 지원하고 호흡보조기 및 산소호흡기 사용 시 월평균 10~80
해남군이 맞춤형 방문보건사업을 확대 운영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방문전담간호사 12명을 비롯해 64명의 방문건강관리팀을 구성한 해남군보건소는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노인부부, 결혼이민자, 재가암환자 등 7014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건강실태조사와 기초건강검진 등을 실시한다. 또한 상처 및
해남군에서 발주하는 모든 공사가 공개된다. 군은 그동안 계약법에 의거 1000만원 이상 공사나 용역, 물품구매에 대한 수의계약 내용만 공개해 왔었다. 그러나 군은 금액 제한 없이 수의계약 전체자료를 계약과 동시에 실시간 군 홈페이지 행정정보란에 공개키로 했다. 공개내용은 시설공사와 용역, 물품 사업명, 계약일, 계약기간, 예정금액, 계약액, 업체명, 수의계
지난 10일 화산면 구성리 위판장에서 물김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물김 평균 거래가격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인 1망(60㎏)에 5만5000원에서 6만원선, 하루에 5톤 트럭 15~20대 정도의 물량이 거래되면서 위판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해남군 대표 브랜드 쌀인 ‘땅끝햇살’이 국내 최초로 국회의사당 내에서 생방송으로 판매한다. 10월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땅끝에서 DMZ까지 우리 농촌에 희망 선물하기’ 주제로 생방송 진행되고, 대한민국의 시작과 끝을 대표하는 지방자체단체인 철원군의 철원오대쌀과 해남군의 땅
박희현군수의 구속기소로 정화균 부군수가 군정을 이끌게 됐다. 군수권한대행을 맡은 정화균부군수로서는 현재의 군정을 이끌어 가기에 조심스러운 점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군민들은 정화균 군수권한대행의 소신 있는 행정을 바라고 있으며 소신 있는 행정에 군민들은 박수갈채를 보낼 것이다. 현재 정화균 군수권한대행으로서는 군정을 안정시키고 군민들에게 행정의 신뢰를 회복
2007.06.15
읍민들의 식수원인 삼산천 제방에 다량의 농약이 버려져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2일 읍주민들의 식수원으로 사용되고 있는 삼산천 제방에 다량의 농약이 버려져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확인결과 살충제, 살균제, 볍씨소독제, 해충살충제 등이 일부는 포장이 뜯겨진채 박스채로 버려져 있었다. 식수원 인근에서 발견된 다량의 농약은 엄청난 충격을 주었다. 삼산천
영화 '우리학교'는 일본 조선학교 중에서 '홋가이도 초중고급조선학교'의 이야기다. 조선학교하면 총련계 학교나 북한의 일본 내 교육기관이라는 왜곡된 정보만을 접해 와서 무거운 정치적 주제를 다룬 영화라고 짐작하겠지만, '우리학교'는 홋가이도 조선학교 학생들의 생활을 그대로 보여줄 뿐이다. 이 학교의 학생, 학부모,
▲ 이민규 2008년 1월 1일부터 기초노령연금법안이 시행된다. 주요내용은 65세 이상의 노인 중 60%의 저소득 계층에게 월 8~9만원의 기초 연금을 지급한다는 것이다. 노인들의 생계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 특히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20%이상을 차지하는 우리 농촌 지역입장에서는 국가에서 생계비를 지원한다니 얼마나 반가운 일인가? 그러나 본 제도의
▲ 배충진 우리 해남지역 주민에게 제공되는 공공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주민통합 서비스 실현을 위한 해남네트워크'가 90여개의 지역단체가 참여해 결성됐다. 또 업무를 담당할 실무자인 코디네이터 3명이 군 지역으로는 전국에서 6개지역, 전남북 군 지역에서는 우리지역이 유일하게 선정돼 6월 1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주민통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