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 열린 제1회 땅끝산이 매화축제 평가보고회가 지난 15일 산이면사무소에서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행복 축제추진위원장과 위원들, 배상국 산이면장, 서해근 문화관광과장 등 축제 관계자들이 참석해 면 단위에서 처음으로 주최해 치러진 축제결과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개선안도 논의했다. 배 면장은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의욕과 열정만으로 주민,
지난달 27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국회의원 재산변동 신고내역에 따르면 광주. 전남 20명 국회의원 중 재산이 늘어난 의원이 1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민주당 김영록의원(해남·완도·진도)은 7억7700만여원 재산을 신고, 지난해 7월 공개된 18대 국회 신규의원 재산 5억9000만여 원보다 1억8000만여원이 늘어났다
제14회 흑석산철쭉대제전이 오는 25일 계곡면 가학산휴양림 일원에서 열린다. 흑석산철쭉대제전추진위원회(위원장 윤중하)가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흑석산 철쭉 등반대회, 풍물놀이, 평양민속예술단 공연, 초청가수 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행사로 진행한다. 특히 계곡면청년회에서 면소재지 도로변에 철쭉 1600주를 식재하는 등 면민들과 향우, 해남군이 힘을 모아 가
'남도좋은식단제 적극실천 및 식중독 예방 캠페인' 2009년도 일반음식점 영업주 정기 위생교육과 친절다짐대회가 지난 10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미경 해남군 위생담당이 식품위생법과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강의하고 전문강사 초빙 친절 특별교육도 실시했다. 김 위생담당은 그동안 군내 음식업소를 대상으로 한 현장 지도점검을 통해 얻은 자료
호남~제주도를 잇는 해저터널에 대한 정부 차원의 구체적인 건설구상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이에 대한 실현가능성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해 말 한국교통연구원의 호남(해남)~제주간 해저터널 구상안 발표에 이어 지난 15일 국회 국가균형발전 연구포럼이 주최한 해저고속철도 건설 구상안에 대한 토론회가 국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국회
대규모 농어업회사가 해남에 진출한다는데 해남군은 아직까지 아무런 입장 표명도 없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업체들은 벌써부터 조심스런 행보를 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아무런 대책도 내놓지 않는, 군 행정은 소극적인 것을 넘어서 무사안일하다는 생각마저 들게 한다. 해남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업체들도 해남의 분위기를 모르지 않을 것이다. 이들은 해당 간척지 주
지난 15일 마산 연구리 드넓은 황토밭에서 고구마 심기가 한창이다. 고구마 주산지인 화산, 마산, 산이면 등지에선 요즈음 고구마 심기에 여념이 없다. 100여명의 아주머니들이 황토밭에서 초록의 고구마 순을 심는 모습은 또 하나의 볼거리다. 지금 심은 고구마는 7월말경 휴가철에 맞춰 수확된다.
대책 없는 해남군, 정부 눈치보기 행정인가지역 농업환경·우선사업대상 연계 검증 필요 농림수산식품부가 정한 농업의 국제경쟁력 확보 방침에 따라 해남에도 대규모 농어업회사(농어업회사)가 들어서게 된다.<본보 4월10일자 1면 참조> 농어업회사 설립 예정지구인 산이면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정부 사업은 당초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 것이
제37회 보건의 날 기념식이 지난 7일 해남군보건소에서 열렸다. " 이날 행사는 의미 있는 보건의 날 행사로 치르기 위해 개회식 전에 김도희 호남대 교수가 심뇌혈관질환 예방법을 주제로 보건교육도 펼쳤다. 기념식에서 해남우리병원 김옥민 원장과 보건소 장운석씨가 장관 표창을, 보건소 김효신씨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중앙내과의원 김원식 원장과 해남우석
해남군이 지난 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700여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행정을 위한 공무원 행동강령 실천을 결의하고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확립을 위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해남군 전 공직자는 공정하고 신속한 업무수행, 이권 알선 및 금품·향응 수수 금지, 청렴한 생활자세,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등 4개 항목의 공무원 행동강령
부처님오신날 맞아 군민광장 연등 밝혀오는 5월 2일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해남군민광장에 해남군민의 평온과 발전을 위한 연등이 불을 밝혔다. 부처님오신날 해남봉축위원회는 지난 7일 해남군민광장에서 스님들과 신도, 김충식군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처님 오신날 봉축 점등식을 가졌다. 봉축위원회는 최근 경제난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나
산림분야 공공근로자 안전교육 실시해남군이 2009년 산림분야 공공근로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숲가꾸기, 산림보호강화사업, 산림병해충방제단, 숲길조사원 등 산림분야에서 근무하는 150여명의 근로자가 참석했다. 개회식에서 정진배 해남군 산림녹지과장은 "지난 6일 전국적으로 18건의 산불이 발생하는 등 날씨
교육청, 6월께 홈페이지 학원비 공개해남교육청(교육장 김윤섭)이 학원 등 수강료 안정화를 추진한다. 교육청은 경기침체로 인한 서민생계비 경감과 신학기를 맞아 학원 수강료 인상 등 사교육비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학기 초에 수강료 안정화 계획을 수립·시행하기로 한 것이다. 또 이를 연중 관리함으로써 물가안정은 물론 과다한 사교육비
식품위생법 개정안 7월부터 본격 시행적발 1회 15일, 3회 3개월 영업정지오는 7월부터 손님이 남긴 음식을 재사용하다 적발될 경우 그 음식점은 영업정지 처벌을 받게 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의 식품위생법 시행규칙개정안을 지난 3일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음식점 영업자와 담당 공무원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오는 6월까지 3개월간 유예기간을 거쳐 7월부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산이 간척지에 들어설 대규모 농어업회사의 우선협상대상업체로 4곳이 선정됐다. 해남농업인이 참여한 업체가 2곳, 다른 2곳은 영암과 경기도 양평 소재 기업이다. 아직 최종 사업자 선정이라는 절차를 남겨두고 있지만 우선협상대상자가 가려지면서 대규모 농업기업의 진출은 비껴갈 수 없을 것으로 보여 해당지역 주민은 물론 군민 모두 앞으로
"워메 너무 좋아 춤이라도 추고 싶소, 물 갖고 고생 안해 본 사람은 이 기분 모를 것이요" 화산 상마도 주민 모두의 한결같은 목소리다. "이제껏 살면서 이렇게 좋은 날이 얼마나 있었스께라우"라며 춤이라도 추겠다는 최안심(64)할머니도, "물이 없어 고생했던 조상들의 한이 이제야 풀리게 됐다"는 채천주
지난 9일 황산 교동 들녘에서 올해 첫 모내기가 실시됐다. 이날 모내기한 벼는 고품질 조생종 운광벼로 지난 달 3월 초순에 볍씨를 파종해 하우스에서 육모했으며 8월 하순경에 수확된다. 이날 모내기에는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김충식 해남군수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조생종 벼 조기재배와 모내기 앞당기기 차원에서 실시됐다. 이날 연시대회에서는 조생종
산이면 일대에 들어설 대규모 농어업회사(이하 농어업회사)의 윤곽이 드러났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지난 6일 산이2-1공구 농어업회사 사업 신청기업 12곳 중 우선 협상대상자 4곳과 예비후보 1곳을 선정 발표하면서 해남에도 농어업을 기반으로 한 전문기업이 진출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해당 간척지 주민들은 생활터전을 잃게 되며 농어업회사 설립이 정부 방침대로 해남
학부모·학생 자발적 체험학습 강행 농어촌 사교육비만 오히려 증가할터지난달 31일 전국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교과학습 진단평가(일제고사)가 치러진 가운데 해남군내에서는 초등학생 17명과 중학생 9명 등 총 26명이 시험을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진단평가를 치르지 않은 학생 중 20명은 대흥사 경내 탐방과 박물관 견학
해남군은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절약 사업 일환으로 펠릿화목 보일러 보급에 나섰다. 군은 올 목표로 3억300만원(보조 70%)을 투자해 70여대를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1차로 40대를 보급한 군은 나머지 30대에 대해 3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펠릿보일러는 리기다소나무 등 경제성이 없는 나무 및 숲 가꾸기 사업 부산물을 연료로 이용하는 에너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