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까지 19회 58시간 교육

해남군은 주민자치 시대에 대응한 해남형 주민자치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일 제4기 자치활동가 양성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주민자치 위원은 물론 마을공동체, 마을사업 참여자 등 주민자치와 공동체에 관심 있는 군민 4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기초와 심화 2단계로 총 58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기초단계는 2월부터 5월까지 12회 36시간으로 주민자치와 농촌커뮤니티, 우리지역 이해하기, 마을 자원조사, 마을의제 발굴하기, 마을 계획서 작성하기, 사회적경제, 사회적농업 등으로 구성됐다. 심화단계는 7월과 8월에 걸쳐 7회 22시간으로 분과활동, 자치계획수립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자치활동가 아카데미 교육생이 끝까지 수료해 주민자치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지역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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