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청소년대축제 군민광장 새학년 맞이 청소년 대축제 꽃보다 청소년 '소원을 빌어보자' 행사가 오는 11일 오후1시부터 해남군민광장에서 열린다. 해남군청소년문화환경센터 청소년기획단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열린라디오와 야외북카페, 네일아트와 자연화장법, 재미로 보는 타로카드, 소원풍선 날리기 프로그램을 비롯해 아나바다 장터도 벌인다. 해남공고 밴드와
"우리가 만든 로켓이 하늘 높이 솟아올라요" 지난 2일 화원중학교 운동장. 삼삼오오 조를 이룬 학생들이 직접 만든 로켓을 발사대에 설치한다. 신나고 조금은 긴장한 듯한 표정의 학생들은 '54321' 카운트를 세며 발사 스위치를 누르는 순간 초롱초롱 눈이 빛난다. 마침내 로켓이 하늘 높이 솟아오르자 학생들은 환호성을 터트렸다. 해남교육청
'담배 없는 학교 만들기' 청소년 흡연예방 순회 교육이 지난 2일 해남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각 학교에서 열리고 있다. 해남군은 오는 10월 19일까지 군내 8개 초등학교와 9개 중학교 5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흡연의 피해를 보여줘 반감을 사기보다는 금연했을 때 장점 등 금연의 중요성을 제시하는 교육으로 진행
12~18일 도서관주관 독서문화행사제45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해남군내 도서관이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마련한다. △ 해남공공도서관='세상을 읽는 힘, 미래를 이끄는 힘, 도서관'이란 주제로 책 아나바다 장터, 독서퍼즐대회, 개관기념 가방 선착순 무료 증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유치원, 초·중·
우리나라 최고 동화 작가 권정생 선생이 쓰고 일러스트레이터 김세현이 그린 엄마 까투리. 이 책은 2005년 3월 어느 봄날 슬프고도 감동적인 이야기에, 동양화적인 아름다운 그림을 함께 담은 그림책이다. 이 책은 산불 속에서도 새끼들을 지킨 엄마 까투리를 통해 깊고 넓은 어머니의 사랑과 은혜를 되새긴다. 산불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산에는 꽃이 피고 새가 노
우리 면 역사를 발로 뛰면서 만든다는 것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일.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의 역사를 정리하겠다고 나선 계곡면지 편찬 위원들. 열정 하나만으로 겁 없이 뛰어든 6명의 편찬위원들은 6개월째 지원받는 활동비 하나 없이 발품을 팔아가며 면지 발간작업에 매달리고 있다. 편찬위원들은 전날 마을별로 조사한 내용과 사진을 제출하고 편집국장과
'도라지 도라지 백도라지' 도라지 타령에 맞춰 꽃바구니 춤을 추는 할머니들 틈새에 눈길을 끄는 할아버지. 5년 전 부인을 여의고 혼자 사는 김문길(72·옥천 화촌리·사진)씨는 춤과 노래 속에서 산다. 나이 먹을수록 건강하고 젊게 살아야 자신도 자식들에게도 다 좋다는 그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노인종합복지관에 나와 춤과 노래를 배운
황산 옥연 부녀회원들 5년째 춤바람 매일 춤을 추니 마을에도 생기 넘쳐'쿵쿵 짝 쿵쿵 짝~' 밤만 되면 들썩거리는 회관. 신나는 트로트 가락에 맞춰 신명난 춤을 추는 여성들. 황산 옥연마을 부녀회원들이 춤에 푹 빠졌다. 30여명의 옥연마을 부녀회원들의 춤은 2005년부터 시작됐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좁은 회관에서 춤을 춘 덕분에 지금
"많은 관중이 바라보는 무대 위에 주인공으로 서서 공연할 때면 정말 재밌어요" 해남공업고등학교 마술동아리 '미라클 오브 매직' 학생들. 해남군내에 흔치 않은 학생마술 공연으로 친구와 선후배, 군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 마술부 학생들은 특히 군내 각 학교 축제가 열리는 가을이면 이곳저곳에서 쏟아지는 공연 요청에 정신이 없을
마산초 돌봄학교, 학습자료·간식제공 전액 무료마산초등학교(교장 조성관)가 2009 농산어촌 연중 돌봄학교에 선정됐다. 이로써 마산초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2009년에는 1억3000여만원의 예산을, 2010년에도 이와 비슷한 규모의 예산을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해남군내에서는 마산초와 산이중학교가 돌봄학교로 선정됐다. 면지역 학생의 읍지역으로 이
해남공업고등학교 펜싱부 나종관(3년) 선수가 전국남녀 중고펜싱선수권 대회 에페 고등부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제21회 한국중고펜싱연맹회장배 전국남녀 중고펜싱선수권대회가 지난달 14일부터 18일까지 김제시 문화체육관에서 열렸다. 고등부 에페 단체전에 참가한 김준현·김기현(2년)·김철웅(1년)·나종관 선수도 3위를 차
청소년이 만들어낸 새학년 맞이 대축제'꽃보다 청소년' 11일 해남군민광장서 학생들이 준비과정부터 참여해 프로그램 기획, 홍보까지 도맡아 마련한 2009 청소년문화존사업 새학년 맞이 청소년 대축제가 오는 11일 오후1시부터 해남군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군내 중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12명의 해남군청소년문화환경센터 청소년기획단 학생들이 준비한 이번 청
간판·변소·공동세면장 그 모습 그대로손님 많을 땐 겨울철 연탄만 3000여장방에 있는 거라곤 작은 거울과 창문, 옷걸이만이 전부인 여인숙. 여행객 목 축일 쟁반 위 주전자와 컵. 옛 추억 속에서나 있을법한 여인숙이 지금도 해남읍 중앙리에 자리하고 있다. 1976년 문을 연 중앙여인숙은 지금도 예전 모습을 많이 간직하고 있다. 그때부
음악·구령에 맞춰 마을이 온통 기지개건강실천 옥천 신죽리 행복한 웃음소리주민이 건강해야 마을이 행복해진다. 옥천 신죽마을이 웃음 있는 행복마을 만들기에 나섰다. 매일 오후 2시. 우렁찬 구령소리에 간드러지는 웃음소리. 마을회관 주변이 소란스럽다. 현장을 들여다보니 노인들 손에 대나무가 쥐어져 있다. 폼들이 꼭 무슨 공연에라도 나온 성 싶다. 김
전남연극제 매일 저녁 7시 공연 지난 1일 해남연극협회의 '레드섹스폰' 공연을 시작으로 제27회 전남연극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레드섹스폰은 한평생 섹스폰을 불어온 할아버지와 그 할아버지에게 섹스폰을 배운 손자, 공부만 하라는 엄마 등 한 가족이 겪는 갈등의 이야기를 통해 물질만능주의와 이기주의에 빠진 현실을 비판하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염원하
해남에 불어 닥친 통기타 바람. 70~80년대 추억을 간직한 성인은 물론 학생들의 기타 열기도 뜨겁게 불고 있다. 현재 종합사회복지관 기타반 수강생은 60여명. 이중 40여명이 초중고생들이다. 종합사회복지관에 이어 3월 초에 문을 연 문화예술회관 기타반 수강생 20여명도 성인과 학생이 절반씩이다. 최근 통기타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은 사람들의 문화생활을 즐기
재탕금지, 덜어먹기, 개별찬기사용, 청결관리에 앞장서자. 2009년 일반음식점 영업주 정기위생교육이 오는 10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교육은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원산지 미표시와 허위표기 단속, 조리장 청결 등을 교육하며 친절강사가 친절교육도 실시한다. 한편 이번 교육에서 해남군은 전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신남도 음식문화개선 홍보 문
해남군이 폭넓은 문화복지행정을 펼치고자 13개 전 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문화시설과 원거리에 있는 면단위 지역주민들과 어린이들에게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코자 마련된 문화교육프로그램으로 어린이 대상 과학실험교실과 글쓰기 강좌, 주부 대상으로 요가와 한국무용 등 취미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
학교 행사뿐만 아니라 해남군내 행사에서도 멋진 공연을 선보이며 인기를 끄는 송지종합고등학교 밴드동아리 '아라시'. 학생들은 동아리활동을 통해 고교생활 추억을 만들고 꿈도 키워나가고 있다. 아라시(일본어로 폭풍우를 뜻함) 학생들은 학교에선 인기가수 부럽지 않은 인기를 누린다. 학교축제 등 행사 때마다 멋진 락밴드 공연으로 큰 박수를 받고 친구들의 부러움도
해남서초, 역사관 꾸미기 자료 수집 해남서초등학교(교장 윤상)가 동문과 학생, 지역주민에게 모교 역사를 알리고 애교심을 높이고자 역대 교장 사진을 찾는 등 학교 역사관에 비치할 자료 수집에 나섰다. 지난해부터 역사관을 꾸미고 있는 해남서초교는 지난 1925년 대정공립소학교로 인가됐을 때부터 현재까지 학교에서 사용했던 녹음기, 책상 등 기자재와 트로피, 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