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인들의 도전이자 꿈인 대한민국미술대전서 백련 윤재혁씨와 송암 주지탁씨가 서예부분에서 각각 특선과 입선을 차지했다. 윤 작가는 드물게 국전에서 두 번째 특선을 한데다 제자인 주씨도 입선해 겹경사가 났다.해남서예원을 운영하고 있는 윤 작가는 전남미술대전과 남농미술전국대전, 서예대전서 대상을 수상했던 우리나라 중견 서예작가. 특히 우리나라
계곡초등학교(교장 조재진)가 학급별로 생일을 맞은 친구를 위해 교실도 꾸미고 선물도 나눠주는 등 학교내 공동체 의식을 함양코자 학생들의 생일파티를 열어주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올해 분교와 통합된 계곡초는 5학급 30명의 학생이 다니는 작은 학교. 그래서인지 학생들 스스로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서로 도우며 꿈을 키워나간다. "생일파티를 통해 생일
명량역사 토요체험마당 개막10월말까지 매주 울돌목 일원해남의 새로운 체험관광 상품으로 떠오를 명량역사 토요체험마당이 첫 선을 보였다. 지난 9일 울돌목 일대에서 열린 토요체험마당에선 장군과 병사복을 입은 40여명의 수군들이 조선시대 성을 지키는 수문장 교대식을 재현해 관광 상품으로써 개발 가능성을 보여줬다. 수문장 교대식이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자 군은
마산 이음청년회 경로잔치마산 북부 이음청년회(회장 이홍주)가 지난 8일 청년회사무실 앞에서 경로잔치를 열었다.이음청년회는 마산 북부지역의 연구, 지동, 신당, 추당, 당두, 덕인 6개 마을 40여명의 청년들로 구성, 지난 1991년 창립한 이후 마을 노인 건강을 기원하고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고자 경로잔치를 격년제로 열고 있다. 마산북초교 총동문회 후원으로
해남군보건소 재활운동실 '장애우한마음회'가 지난 7일 결연을 맺고 있는 국제라이온스 355-B2지구 해남클럽(회장 박경모) 도움으로 문내면 우수영과 진도군 등지로 봄나들이를 갔다.다른 사람 도움 없이는 바깥구경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라이온스해남클럽은 이날 장애인들의 손발이 돼주며 우수영거북배 유람선도 타고 진도운림산방과 서망포구도 관광하며 뜻깊은 시
제10회 땅끝공룡기 전국 장애인 좌식배구대회가 지난 9~10일 이틀간 우슬체육관에서 열렸다.해남군장애인배구협회(회장 김성호)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0개팀이 400여 선수와 가족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이번 대회에서 경기도 고양시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승을 차지했으며 해남군이 준우승을, 나주와 경기 군포가 각각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광주지방법원 해남지원이 지난 6일 한국국악협회 전남도지회가 지난해 5월 이사회에서 김동석 국악협회 해남군지부장을 제명 결의한 것에 대해 무효라 판결했다.김 지부장은 지난해 8월 전남지회의 부당한 제명으로 해남군지부가 정상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없음은 물론 지부가 분란에 휩싸이고 자신의 명예가 손상됐다며 전남지회를 상대로 제명결의 무효 확인 소송을 제소했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전국목회자축구대회가 지난 11~12일 이틀간 해남 우슬체육공원 인조잔디구장과 해남동초등학교에서 열렸다.이번 대회에는 전주, 울산, 서울, 인천 등 전국 25개 지방회에서 1500여명이 참가했다. 5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그동안 주로 수원과 대전 등 대도시에서 개최돼오다 군단위에서는 최초로 해남서 열리게 됐다.김형근(내사교회 목사) 해남군기
슬픔도 분노도 없이 꽃은 피고 지고 또 오월은 이렇게 왔구나 썩지 않는 죄가 되어 시퍼런 청동못으로 박힌 내 사랑이여 누군가는 이제 잊어버리자 하고 누군가는 한 번 떠난 세월 돌이킬 수 없다고 하지만 남도의 오월은 눈부신 나리꽃도 차라리 눈물인 것을 그 해 5월 유리창 없는 버스에 실려온 우리들의 꿈은우리들의 사랑은 어디로 갔을까머리에 붉은 띠 질끈 매고
해남종합병원(병원장 김동국)이 지난 4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나도 나만의 꿈이 있어요' 행사를 병원 로비에서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삐에로가 막대풍선으로 강아지와 하트, 칼 등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병원을 찾은 아이들에게 나눠줬다. 병원에 오기 싫다고 주사 맞기 싫다며 울며불며 엄마 품에 매달려 있던 아이들도 삐에로가 만들어준 풍선에 어느새 함박웃음을
"오늘은 우리들의 날이에요"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제17회 해남어린이 큰잔치 '애들아 놀자' 행사가 열리고 있는 해남군민광장이 어린이들로 북적북적했다. 부모와 친구와 함께, 삼삼오오 짝을 이룬 어린이들이 군민광장에 설치된 부스를 돌며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즐겼다.국제와이즈멘 해남클럽, 발명교실, 우리맛사랑회, 한울남도생협, 황토사랑,
8만 해남군민의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 제36회 군민의날 행사가 지난 1일 우슬경기장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군민의 날 행사는 2만여명의 군민들과 전국 각지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해남발전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는 땅끝탑에서 채화된 성화가 우슬경기장을 밝힌 가운데 각 읍면 합동풍물패 200여명의 길놀이로 시작됐다.올해 행사는
발자국이다! 도둑놈 발자국!'도연이는 침을 꼴딱 삼켰다. 물결무늬 신발 자국. 뒤꿈치까지 찍히지 않아서인지 발자국은 작아 보였다.시간이 지나면서 없어진 물건들이 하나씩 늘어났다. 돈 만 원, 박하사탕, 냉동 볶음밥, 가족사진. 그리고 도연이 동생 상연이도 사라졌다. 도연이가 엄마, 아빠와 함께 동생 상연이를 찾아 헤매면서 오랫동안 쌓아 두었던 서로에 대한
군단위 유일한 서각협회이자 각종 서예대전서 굵직한 상을 휩쓸고 있는 해남군 서각협회가 전국 최초로 나무가 아닌 돌에 새긴 작품을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해남서각협회(회장 이양삼)는 지난 1일 군민의 날 기념으로 제5회 땅끝 서각전시회를 우슬체육관에서 가졌는데 회원들은 새로운 시도로 다양한 돌 작품을 내놓은 것. 관람객들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은 돌 작품은 자
19~24일 대흥사 일원차를 사랑하는 전국의 차인들이 모여 한국의 차 산업과 문화 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차문화축제, 제18회 초의문화제와 제2회 대한민국차인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대흥사 일원에서 펼쳐진다.이날 행사에서는 전시 및 체험행사로 19일부터 한국차도구 유물전과 사찰에서 1박2일 차한잔 프로그램이, 22일부터는 전국 중견도예작가 작품전과
"영화에 누구댁 나왔어. 우리 마을이 저렇게 예쁘게 생겼네" 지난 2일 삼산 목신의 날 잔치 때 마을 청년들은 1년 간 카메라에 담은 마을 모습을 영상으로 돌렸다. 마을 풍경과 자신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본 주민들은 누가 나왔다며 손뼉 치며 좋아했고 그저 스쳐본 마을 풍경이 그렇게 아름다운 줄 몰랐다며 감탄했다. 또한 이미 고인이 된 주민
해남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정 아동 30여명이 지난달 27일과 28일 1박2일 일정으로 서울 나들이를 갔다.'땅끝 다문화 꾸러기들의 서울나들이'란 이름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사)함께하는 사랑밭과 대보유통(주) 주관으로 열렸다.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미래의 꿈나무로 자랄 수 있도록 하
지난 2일 현산면 상구시교회. 일요일도 아닌데 온종일 교회가 북적북적하다. "어머님은 어디가 편찮으세요""마을회관에서는 파마를 해주고 있어요"광주 새순교회 조성석 집사(현산면 하구시리 출신)의 도움으로 이 교회 선교국 전문인팀이 상구시교회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친 것. 이날 새순교회는 내·외과 진료봉사부터 스포
해남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제주도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일환으로 '가족캠프'를 진행했다.'최고의 인연, 행복한 1박2일 가족캠프'란 이름으로 진행된 이날 캠프에는 조손가정 13가정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제주 여미지식물원과 테디베어 박물관, 해피타운 관람과 가족단위 레크리에이션, 승마체험, 민속마을관람,
불기 2553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이 지난 2일 해남군내 사찰에서 일제히 열렸다. 신도들은 연등을 밝히며 부처님 탄신을 축하했고 스님들은 자비의 광명이 온 누리에 비추길 바라는 법문을 설파했다.대흥사 - 내 삶 돌아보고 진리의 삶 찾자대흥사는 사물전타로 부처님 오신날을 열었다. 이어 해탈을 의미하는 향과 지혜와 희생을 상징하는 등, 수행을 뜻하는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