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협회원과 고사리 축제 이어 모내기 체험농촌체험으로 친환경마을 만드는 게 목표마산면 용반리가 꿈틀거리고 있다. 30여 가구 작은 마을이 도시 소비자들과 먹거리로 소통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지난달 25일 한울남도생협 40여 회원들이 용반리에 초대됐다. 마을 주민들은 생협 가족들과 뒷산에 올라 고사리를 뜯으며 일명 고사리축제를 진행했다. 생협 가족들은 동네 할
우항리 공룡박물관에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SPC그룹과 함께 우리밀 사랑 캠페인 그림·동시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23일 해남군 우항리 공룡화석지 잔디밭과 인근 한아마을 밀밭단지에서 진행되며 우리밀 수확, 가족단위 밀사리(덜익은 밀을 불에 구어 손으로 비벼서 먹는 것)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공룡화석지 무료관람
연휴가 낀 5월 첫 주말 해남 관광지마다 관광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해남 대표적 관광지인 땅끝도 첫 주말 이틀 동안 1만2000여명 관광객이 몰려와 모노레일카와 땅끝전망대 엘리베이터 앞에 긴 줄이 형성됐다. 연휴 특수는 두륜산케이블카와 우수영 공룡화석지도 톡톡히 누렸다. 대흥사는 매표소 입구까지 차량이 늘어서 심한 교통체증을 앓았고 케이블카도 1시간 이상
상위권 학생·교사 지도수당 편중지원해남 명문학교 육성 포럼서 제기돼해남군이 마련한 명문학교 육성 10년,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해남군 명문학교 육성 포럼이 지난 23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이날 포럼에서는 명문학교 육성을 위해 일부 상위권 학생에게만 많은 예산이 지원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기 때문에 전체 학생의 학력증진을 위해 장학 프로그램
전남 발전연구원 조사결과 사찰 템플스테이 1위미황사 템플스테이가 전남도내 사찰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전남발전연구원이 연구 발표한 '템플스테이를 통한 지역관광활성화 방안'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사찰 중 템플스테이를 운영한 13곳 사찰 중 미황사 템플스테이에 5118명이 참가해, 가장 많은 참가인원수를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꿈과 희망이 있는 청소년문화존 '청소년과 함께하는 문화놀이' 행사가 지난 17일 해남군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졌다.청소년들이 공연하고 참여해 청소년들의 축제날로 치러진 이날 행사는 해남군이 주최하고 해남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했으며 군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공연문화와 동아리 문화를 유도하고 공연을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종합사회복지관 어
송지중학교(교장 최화주)가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을 통해 실력 있는 송지중학생을 육성코자 중학교로는 드물게 야간자율학습을 실시하고 있다.방과 후 오후 4시50분부터 9시20분까지 매일 열리는 야간자율학습은 예습과 복습, EBS교육방송, 사이버가정학습 위주로 실시된다. 대상은 자발적으로 희망하고 학부모의 동의를 얻은 72명으로 전교생의 31%에 달한다.올해 처음
학교내 법질서 확립을 위한 2009년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이 지난 17일 해남경찰서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박석일 해남경찰서장과 이종효 군 가족복지과장, 백선오 청소년육성회장, 양동술 시민명예경찰위원장, 교육청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예방 등 교내 법질서 확립을 위해 마련된 명예경찰소년단은 올해로 10기째를 맞으며 군내
청소년 문화체험 행사가 지난 13일 광주에서 열렸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여가선용과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임장택 (주)콜롬버스시네마 대표(삼산 출신)가 해남 청소년들을 광주로 초청해 이루어진 것.이날 청소년들은 광주 콜롬버스시네마(상무지구)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영화감상실도 견학했다. 또한 KBS광주방송총국을 견학하는 등 생생한 문
"드럼을 힘껏 두드리고 목청껏 소리 높여 노래 부르고 나면 속이 뻥 뚫리는 것 같아 좋아요"해남고등학교 그룹사운드 '아르바이트' 학생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업에 지친 스트레스를 푸는 등 재충전의 시간으로 보내며 공부와 학교생활에도 열심이다.이른 아침부터 시작해 밤 10시께까지 이어지는 고교생활,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야
엄청난 양의 정보 보안을 유지하는 방법, 20세기 전쟁을 배경으로 한 각국의 첩보전, 유명했던 암호 해독가와 암호 전문기관까지 암호에 대한 그 모든 것이 담겨있는 책이다.이 책은 재미있는 역사적 사실과 함께 읽기 때문에 재미가 더 있지만 머리를 써야하는 암호 해석이 오히려 '읽는 짜릿함'을 더해준다. 역사적 사건과 관련된 암호를 풀다보면 수학에 대한 이
국립발레단 신데렐라 공연이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공연 팀도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일과 21일 공연된 신데렐라는 표가 매진돼 공연 전부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이번 공연을 후원한 전국문예회관연합회 민경오 사무국장(48)은 군 단위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신데렐라를 선보이는 것에 부담을 느꼈는데 3일 만에 표가 매진되고 관객 수준도 놀라웠다는
땅끝마을의 삶과 문화를 조사 발굴한 보고서가 나왔다.보고서에는 송지 송호리와 땅끝마을, 송종과 중리마을의 역사와 민속, 설화, 방언, 생활사 등이 정리돼 있다. 이번 보고서는 해남군이 문화관광부의 콘텐츠융합형 관광개발사업분야 공모에 선정돼 '희망충전 땅끝 추억여행' 사업 일환으로 발간됐다. 저술을 맡은 해남문화원은 지난해 11월부터 금년 2월까지 현지에
장흥에 토요시장이 있다면 해남엔 토요 명량역사 체험마당이 있다.해남군은 5월 9일부터 매주 토요일 우수영 일원에서 명량역사체험마당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군은 명량대첩 공원 앞에 전통 대장간과 조선시대 저잣거리를 조성해 조선시대 서민문화를 재현한다. 저잣거리는 주막과 떡집, 특산품 코너가, 대장간은 우수영서 대장간 운영 경험이 있는 박판수씨가 맡는다.또한
정원·울타리 어우러진 아담한 집한옥건물은 반듯반듯 정돈된 느낌그 집에 가면 돌 하나, 나무 하나 보는 재미가 제법 쏠쏠하다. 삼산면 매정리 길가 한옥. 길에서도 눈에 띄는 집이지만 마당으로 들어서면 울타리도 정원석도 자연스럽게, 짜임새 있게 배치돼 있어 볼거리가 풍부하다. 한옥 건물의 아름다움은 정원과 집 담 등이 어우러져야 맛이 나듯 이 집은
해남군이 제36회 해남군민의 날을 기념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워낭소리'를 무료 상영한다. 영화는 오는 30일 오후 6시30분과 8시, 2회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상영된다.영화 '워낭소리'는 평생 땅을 지키며 살아온 고집쟁이 팔순 농부와 그 곁에서 함께 살아온 마흔 살 소의 이야기로 7년의 준비과정과 3년의 제작기간을 거쳐 만들어진 다큐멘터
도서주간을 맞아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말에도 무료영화를 상영한다.25일에는 '마고리엄의 장난감 백화점'을, 26일에는 '이글아이'가 각각 오후3시 다목적실에서 상영된다.
제14회 흑석산철쭉대제전이 오는 25일 계곡면 가학산휴양림 일원에서 열린다.이날 행사에는 철쭉 등반대회와 풍물놀이, 평양민속예술단 공연과 어린이 친환경 글짓기·그림 대회, 산나물 채취하기, 철쭉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돼 있다.
재서귀포 해남향우회 제17차 정기총회가 오는 25일 제주 서귀포시 서흥동 해남향우회관에서 열린다.이날 1부 정기총회에서는 현 박종식 회장이 연임해 향우회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이어 열리는 2부 여흥마당에서는 장기자랑 등과 함께 경품 추첨 등 행사가 마련돼 130여 향우들이 화합하고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해남군여성회관 제2기 교육수강생 모집에서 자격증 취득관련 과목이 접수 첫 날부터 정원을 초과해 여성들의 취업욕구를 반영했다. 여성회관은 지난 21일부터 5월 6일까지 2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는데 부동산 경매사와 독서논술코치, 의류수선리폼, 반찬가게 창업, 웃음치료사 등 자격증 관련 과목이 모집 첫날 마감됐다. 이 밖에 발관리사와 양식조리기능사, 천연 화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