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중학교 총동창회 동문가족한마당이 지난 19일 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매년 4월 셋째 주 일요일이면 모교에서 옛 추억도 떠올리고 화합하는 옥천중 동문 모임은 올해로 벌써 11회째를 맞았다.서울과 광주 등 각지에서 모인 700여 동문과 가족들은 배구와 400m 이어달리기, 여성승부차기 등 체육경기를 통해 우의를 다졌다. 또한 자녀들을 위해 훌라후프 오래
"어머님, 아버님 만수무강 하시길 바랍니다"해남읍 학동마을 청년회(회장 이상문)가 지난 19일 마을 노인 100여명을 모시고 경로 행사를 펼쳤다.노인들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학동청년회에서 매년 마련하고 있는 경로잔치는 벌써 십수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날 노인들은 청년회의 도움으로 우항리 공룡박물관을 둘러보고 울돌목 거북배 유람선도 타고
제48회 전라남도민 체육대회에 참가하는 해남군 대표 선수들이 지난 21일 결단식을 갖고 24일까지 열리는 도민체전에 참가하고 있다.이번 도민체전에 해남군에서는 선수 177명, 임원 128명 등 총 305명의 선수단이 군의 명예를 걸고 육상과 축구, 배구, 정구, 수영, 검도 등 18개 전 종목에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이날 김충식 군수는 땀과 열정이 결실을
집에 쌀 한 바가지 없는 어려운 살림살이에도 부모님과 마을 어르신들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주민들이 하루 시간을 따로 마련, 십시일반했다.품삯을 미리 당겨 쌀을 마련했고, 주민들은 누가 뭐라하지 않아도 집에서 나물, 밥, 술 등을 들고 나와 푸짐한 음식이 마련되면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햇볕 좋은 뒷산에 올라 부모님들에게 정성을 다했다.1949년 송지 미야리
해남군은 두륜산도립공원 내에 조성된 2만여평 녹차밭과 녹차체험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군은 오는 5월 첫물차를 시작으로, 7월과 8월, 9월 총 3차례에 걸쳐 녹차 채취 무료 체험행사를 진행한다.지난 2004년 개방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두륜산 녹차채취 무료체험은 찻잎을 직접 딴 뒤 덖음을 거쳐 녹차를 만들어 갈 수 있다. 첫물차는 5월 4일부터 31일까지,
해남 각종 행사 중 가장 많은 사회단체가 참가하고 원불교 및 불교, 기독교 등 종교단체가 망라해 꾸미는 어린이 큰 잔치가 오는 5월 5일 군민광장에서 열린다. 올해 17회째를 맞은 해남 어린이 큰 잔치는 5월 4일 전야제에 이어 5일에는 각종 체험행사와 놀이마당, 꾸미기 마당으로 진행된다. 4일 저녁 7시 군민광장에서 열리는 전야제 행사는 초등어린이 장기마
재가암환자 50여명이 지난 21일 자조모임을 가졌다. 재가암환자 모임은 해남군이 암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나 가족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삶의 희망을 북돋아 주고자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은 암 투병 성공사례와 건강 식단 시식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암 극복 희망을 주기 위해 전립선 암 치료 성공자로부터 암 투병담을 들은 참석자들은 긍정적인 마음으로 사
제36회 해남군민의 날 행사가 오는 5월 1일 우슬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해남군민의 화합과 축제 한마당인 해남군민의 날 행사는 2년에 한 번씩 옥외 행사로 열리며 특히 올해는 군민의 날 전야행사로 KBS 전국노래자랑이 개최돼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전국노래자랑은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우슬경기장에서 열리며 장윤정과 남진, 박상철 등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해남공고, 금2·은1·동3개 획득 전국대회 준비 전남기능경기대회에서 해남공고 김호현학생이 컴퓨터제어부문에서, 김웅두학생이 전기기기부문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정길학생은 컴퓨터제어부문에서 은메달을, 권대로학생은 동메달을, 신동현학생은 CNC선반부문에서 동메달을, 김거민학생은 건축제도/CAD부문에서 동메달을 받았다. 전남 지역
'쿵덕쿵덕, 쿵덕쿵덕' 송지중학교에선 신명난 사물놀이가 한창이다. 점심시간, 방과 후 등 시간이 날 때마다 다목적강당에 모인 학생들은 꽹과리, 장구, 징, 북 등 전통악기를 연주하고 있다. 악기들이 서로 어우러진 소리엔 저절로 흥이 돋는다. 송지중 사물동아리는 지난 3월 창단됐다. 지난해까지 방과 후 수업으로 사물놀이를 배우던 학생들이 전통악기 연주 재
해남공업고등학교(교장 김이기)가 기초학력 증진과 자기 주도적 학습력 신장을 위해 학생 흥미와 적성에 맞는 다양한 방과후 학교 교육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대학 진학을 원하는 학생을 위해서는 수능대비반을, 취업 희망 학생에게는 특수용접반, 실내건축 기능사반, 제과제방 기능사반, 컴퓨터활용능력반을, 소질 개발 등을 위해 사물놀이반과 댄스반, 가야금반, 마술반 등
2009 청소년문화존사업 새학년 맞이 청소년 대축제가 지난 11일 해남군민광장에서 열렸다. "애들아, 이번엔 초콜릿 만들어 가자" 이날 행사장을 찾은 청소년들은 삼삼오오 짝을 이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스트레스도 풀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해남군청소년문화환경센터 청소년기획단 학생들이 기획부터 행사 진행까지 도맡은 이날 행사는 꽃보다
지난 15일 현산중학교에 두륜중, 북평중, 화산중 등 인근 학교 학생들이 모여든다. 검정색 옷은 두륜중, 파란색 현산중, 하얀색 화산중, 노랑·하얀·하늘색 등 학년별로 옷을 맞춰 입은 북평중 등 4개 중학교 270여명 학생들이 운동장에 모이자 어느 학교 부럽지 않다. 이날 4개 중학교가 모인 것은 친선 체육대회를 위한 것. 한 학교
커다란 나무가 풍성한 잎을 틔우기 전에 서둘러 꽃을 피어내고 종족을 번식시키는 작은 야생화들. 해남 들녘과 야산 곳곳에 야생화들이 얼굴을 활짝 내밀었다. 눈여겨보면 더 없이 예쁘고 앙증맞은 봄 야생화는 노란색과 붉은 색, 보라색, 하얀색이 주를 이룬다. 여기에선 보라색 야생화만 골라 소개한다. 한편 해남의 모든 산이 산벚꽃과 복숭아꽃으로 온통 장식돼 화려한
국립발레단의 신데렐라 공연 표가 날개를 달았다. 오는 20일 오후 7시와 21일 오후 4시에 공연되는 신데렐라공연은 예매 첫날인 13일 70%가 예매된 데 이어 15일 매진됐다. 21일 공연은 해남고 학생들을 비롯한 집단 관람신청으로 판매 첫날 매진됐고 20일 공연도 15일 매진된 것. 이번 공연은 강진과 완도에서도 표를 구매하는 등 대형 발레공연에 대한
전남연극제 "선 굵은 연기로 극 이끌었다" 평 전남연극제에서 고유경(36·읍 구교리·사진)씨가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해남미암극단에서 활약하고 있는 고씨는 미암이 무대에 올린 레드색소폰에서 악역인 며느리를 맡아 열연했다. 최우수 연기상은 주인공 역을 맡은 연기자가 받는 게 관례인데 고씨는 조연이었는데도 이 상을
전남연극제서 대상, 이젠 대통령상 도전해남 미암극단이 창단 27년 만에 처음으로 전국대회 티켓을 땄다. 미암극단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전남연극제에 신작인 '레드색소폰'을 올려 대상을 수상, 오는 5월말 구미에서 열릴 전국대회에 전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 것. 전국적으로 유일한 군 단위 극단인 미암의 이번 수상에 대해 지역 내에
70대 할머니들 국선도로 몸 '쭉쭉' 보건소, 종합사회복지관서 지도"앉아 있는 상태에서 다리를 쭉 펴고 엄마에게 떼쓰는 것처럼 다리를 흔드세요" 강사의 말에 짓궂은 어느 할머니가 다리를 흔들면서 "엄마 엄마 밥 줘"라고 우스개 소리를 하자 모두 소녀처럼 깔깔거리며 다리를 흔든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선
학교수업으로는 익히기 힘든 문학현장을 직접 찾아 답사하고 공부하는 해남제일중학교 문학답사반 동아리 학생들. 10여명의 문학소녀들이 문학을 통해 감수성과 상상력도 키우고 추억을 만들어 가고 있다. 문학답사반은 지난해 학기초 발족했다. 학교 논술반이던 학생들이 고희석 지도교사와 함께 문학과 관련된 현장을 직접 찾아가 보자고 뜻을 모은 것. 안다현(3년) 동아리
해남고등학교(교장 곽종월)가 급변하는 대학입시 제도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2010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8일 해고 전교생과 학부모, 입시에 관심있는 군민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날 설명회는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이사가 '2010학년도 입시비책, 전략으로 승부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