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경찰서(서장 임학우)는 지난 8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어린이통학버스 사고를 예방하기위해 어린이 보호차량 및 통학버스 일제점검과 운전자들에게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교육에서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신기주 교수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전자들의 잘못된 운전습관과 어린이 보호차량 운전자로서 갖춰야 할 자세등에 대해 강의했다. 해남경찰은 이
의자파손, 쓰레기방치봄 관광대비 정비 서둘러야 땅끝 관광지 인근에 자리한 소공원 쉼터가 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나무 의자가 파손된 채로 방치되고 있고 각종 쓰레기와 울타리 버팀목도 썩어 나뒹구는 등 관리 부실로 이 곳을 찾은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사진〉 북평면에서 송지면으로 향하는 좌측 해안에 바다 절경을 바라보며 휴
◇ 읍 신안리로 진입하는 통로박스가 직선으로 연결되지 않아 역주행 등 사고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마을로 진입하는 도로가 비좁아 주민들이 통행하는데 불편을 겪고 있다. 읍 신안리 앞 통로 박스는 주민들이 출입하는 유일한 진입로로 승용차와 농기계 등이 수시로 통행하는 도로다. 하지만 마을로 진입하는 주요 도로가 비좁고 도로와 통로 박스가 직선으로 연결되지 않아
해남소방서(서장 음두호)는 봄철 건조기와 해빙기 사고에 대비해 특별 소방안전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안전대책은 산불 발생이 많은 계절임을 감안해 소방력을 최대한 동원하고 사찰과 산중가옥 방화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 산불발생 억제 및 연소확대 방지에 중점을 둔다. 또 봄철 가뭄지역을 파악하고 급수지원을 위해 보유 물탱크나 양수펌프 등 지원체계를 확립해 나갈
목포보호관찰소(서호원 소장)에서는 지난 8일 소내 집단처우실에서 보호관찰을 받고 있는 청소년과 보호자 30여명에게 성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청소년기에 왜곡된 성의식을 형성하여 미래의 성폭력범죄로 이어지지 않도록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목포여성상담센터(문옥희 센터장)와 연계하여 성폭력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강사로 나선 문옥희 목포여
현산면(면장 김종빈)은 변화하는 농업여건에 대응하고 농업인들의 의식을 개혁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일 현산농협 강당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참다래사업단 정운천회장이 강사로 나섰다. 정회장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우수영 울돌목의 이순신장군처럼 해남농업 역시 회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공급과잉시대, 소비자 시대, 세계화 시대를 맞아
고산 유적지에 자리한 옛 전통 초가집 ‘토방’이 지붕을 새롭게 단장하며 관광객들 맞이에 한창이다. 〈사진〉 토방은 고산 유적지를 찾은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해 무료로 자신이 마시고 싶은 차를 골라 직접 타 마시며 쉬었다 갈 수 있도록 문을 개방할 계획이다. 관리인 김기수(37 연동리)씨는 “녹차와 구절초차 등 다양한 전통차를 비치해 관광객들이 직접 우리
55만평의 갈대숲과 가창오리 등의 철새 그리고 드넓게 펼쳐진 들녘과 호수 등 고천암 지역은 아름다운 생태환경을 간직한 전국 유일한 곳으로 인정받고 있다. 해남지역의 또 하나의 보고인 고천암에 자연생태공원이 들어선다. 해남군은 고천암 자연생태공원 사업과 관련해 4월중 용역을 의뢰하고 올해안에 이와 관련된 사업계획안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해남군은 “해남의 또
지난해 화원면 마천리 폐교에 정착한 화원예술촌 서양화가 김호원(44)씨가 화원공부방(운영자 최진식) 미술교사로 나섰다. 〈사진〉 노래하는 화가로 알려진 김호원씨는 화원공부방 초중고생 40여명에게 미술사, 미술가들의 생애, 회화, 공예, 판화 등 다양한 장르를 소개하고, 아이들이 형식과 표현의 틀에 얽매이기보다 창의력과 순수한 표현력을 길러주는데 중점을 둔
‘논·밭·산 등에 있는 잡초와 식물들이 그의 손을 거치면 살충제가 되고 살균제가 된다’ ‘무엇을 만들어 뿌려보니 무슨 벌레가 죽더라, 쑥 미나리와 생선아미노산을 만들어 뿌려보니 작물들이 튼실하게 자라더라’ 등 그의 머릿속은 항상 친환경 재제액에 관한 사항들로 꽉차있다. 몇 년간의 실험에 의해 얻어낸 결과들이다. 고현리 친환경농업 약제담당 최경식씨(53).
해남군 테니스협회는 24대 회장으로 배상국씨를 선출했다. 지난달 24일 이사회를 가진 군 테니스협회는 배상국씨(해남군 농산유통과)를 24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오는 21일 우슬 테니스 코트장에서 이·취임식을 갖는다. 신임 배상국 회장은 “200여명에 달하는 회원들의 결속력을 높이고 도민체전과 땅끝 테니스 대회 동호인 참여 확대, 동초교 테니스부 활성화에 역점
새내기 여성이장이 폐품을 모아 마련한 기금으로 마을 노인들에게 목욕봉사와 점심을 접대해 미담이 되고 있다. 올 1월부터 이장직을 맡게된 현산면 경수리 기영애(40)이장은 마을 부녀회(회장 김정심)와 함께 빈병과 폐지 등 폐품을 모아 판매한 돈으로 지난 7일 마을 할머니들을 모시고 목욕탕을 찾았다. 기이장은 “그동안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가 부족해 항상
황산면 송호마을(이장 서성수)이 지난 12일 새봄을 맞아 리민의 날을 겸한 마을어르신 경로잔치를 열었다. 고향을 떠난 송호출신 황산초교 51회 졸업생(회장 정종보)들이 마련한 이번 경로잔치는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큰절과 점심식사에 이어 흥겨운 노래자랑이 펼쳐졌고, 따스한 고향의 봄볕 속에 향우들은 어르신들과 어울려 신명나는 어깨춤으로 즐거운 한때를
해남군 여성이장이 올해 31명으로 점차 확대돼 지역내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늘어나고 있다. 군은 지난 6일 여성이장과의 간담회를 실시, 오는 2007년까지 전체이장의 15%인 77명의 여성이장을 확보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여성이장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와 함께 마을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타 시군에서 시도하지 않
해남군은 오는 5월 31일 실시하는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해 2일부터 4월14일까지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의 실제 거주사실과 주민등록 사항을 일치시키기 위한 것이다. 대상은 거주지 변동후 미신고자 및 허위 신고자, 주민등록 미발급자 등이며 주민등록증 주소변동사항을 정리하고 주민등록 말소자에게는 재등록 할수 있도록
재경북일면 만수리 향우회는 오는 26일(일) 전국각지에 살고 있는 만수리 향우들과 함께 고향을 찾는다. 만수리(이장 신화현)가 효친마을로 지정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서다. 윤금현 운영위원장은 “이번 기회에 지난 겨울 폭설로 인한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입은 마을주민들을 위한 위로행사를 고향에서 개최하니, 많은 향우님들이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화연 광양 핫파이바 대표 광양시 옥곡면 신금산업단지에서 내화물 보강제와 토목건축용 콘크리트 보강제를 생산, 판매하는 핫파이바(주) 이화연(황산출신) 대표. 88년부터 내화물 보강제인 스텐레스 스틸과 이바를 일본 영국에서 수입해 내화물 업체에(조선내화, 한국내화, 동국내화 등) 납품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 이 업체는 자체 기술로 국산화에 성공, 국내 내화
해남윤씨 중앙종친회(회장 윤재철)가 지난 4일 100여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종로 5가 이화예식장 뷔페식당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운영위원회를 새로 신설하고 9명의 운영위원과 간사 1명을 각각 선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금년도 예산액 9500만원을 확정하고 3월중 선영과 종친방문, 전국종친대회(5월6일), 한천동 시제(10월31일
지난 2월 27일 시인 황지우(본명 황재우)씨가 제5대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에 임명됐다. 황총장은 한신대 문예창작과 교수를 거쳐 1997년부터 이 학교 연극원 극작과 교수로 재직해 왔으며 2004년부터 연극원장을 맡았다. 1993년 개교한 한국예술종합학교는 학교본부 및 연극원, 영상원, 미술원, 전통예술원 등 4개원은 성북구 석관동에 위치해 있고 음악원,
매년 증가하는 친환경 농업, 친환경농업을 하고 있는 농가들의 가장 큰 고민은 각종 병해충을 어떻게 방제할것인가이다. 친환경 약제가 그리 많지 않는 상황에서 오래전부터 친환경농업을 실시하고 있는 농가들이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있는 병해충 예방약제 제조방법과 효과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편집자주〉 <제충국 꽃과 줄기> 해남농업기술센터(소장 박찬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