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전라남도 탄소중립 실천 선도마을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해남군 화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선정됐다.탄소중립 실천 선도마을이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하여 마을 단위의 탄소중립 문화를 형성하고 주민이 주체가 되어 살기 좋은 탄소중립 마을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환경개선 활동을 주도적으로 하는 마을이다.이번 공모사업은 총 사업비 1억원으로 에너지절약, 분리배출 및 탄소흡수원 조성 등의 탄소중립 실천 선도마을 만들기 사업을 지원한다.화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나부터, 지금부터, 작은 일부터, 주민이 꽃이 되는 화산면'이라는 주제로 사업을 진행
전국적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이 전국 반려인들을 유치코자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하지만 황산면 원호리에 애견테마파크가 있어 민간과 상생하는 방안을 비롯해 전남권 최초로 순천시가 애견 놀이터 등을 갖춘 반려동물문화센터를 최근 개장한 만큼 해남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은 숙제가 되고 있다.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에는 수십억원의 예산이 필요한 만큼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도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해남군은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해남군이 해남시네마(작은영화관)를 관리·운영할 수탁자 모집에 들어간 가운데 현 운영사인 작은영화관(주)이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군은 해남시네마 관리·운영 수탁자 모집 공고를 내고 지난달 30~31일 제안서를 받았으며 지난 5일 해남시네마 관리운영 수탁자 선정을 위한 제안서평가위원회 심사에서 작은영화관(주)이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군은 작은영화관(주)과 협상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위탁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다.해남시네마는 군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켜주고자 2개의 상영관(91석, 45석)을 갖추
해남군이 저탄소 농업 확대를 위해 지난 7~8월 14개 읍면 200여 명의 친환경 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 활성화 읍면 순회교육을 실시했다.지난 1일에는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100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종합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이인 박사와 이봉철 박사 등 관련분야 전문 강사를 초청해 저탄소 농산물 생산 및 인증방법,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을 통한 고품질 쌀 생산방법 등 벼 재배 중심으로 저탄소 농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교육했다.저탄소 농업이란 농업 생산과정 전반에 투입되는 비료, 농약, 농자재
전남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최초로 공짜배달 서비스를 선보인다.공짜배달 서비스는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과도한 배달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목적으로, 희망하는 가맹점의 신청을 받아 공짜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먹깨비는 저렴한 중개수수료(1.5%)로 소상공인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다. 다만 소비자가 먹깨비 이용 시 기존 배달앱과의 차이점을 체감할 수 없다는 점을 파악하고,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높은 배달비 문제를 해결하여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 것이다.'먹깨비 공짜배달 서비스'는 참여 가맹점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해남군은 오는 25일까지 지가열람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받는다.대상은 올해 상반기 동안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지적재조사 등)이 발생한 5371필지가 해당된다.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군청 민원토지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해남군청 홈페이지 및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열람 후 의견이 있을 경우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방문 제출하거나 홈페이지 내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 365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의견 제출된 토지는 인근 토지 또는 표
지난 1일부터 오는 10월 8일까지 해남공룡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해남군과 국립중앙과학관 공동으로 '우리 과학의 재발견 가치로움 展' 순회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선별된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의 복제품 17점을 선보인다.'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지정은 역사적·교육적 가치가 높고, 후대에 계승할 필요가 있는 과학기술자료를 체계적으로 등록·보존·관리하기 위해 2019년 처음 도입된 제도이다. 현재까지 총 42건이 등록되었으며, 기초과학, 응용과학, 과학기술사, 자연사 등 분야별로 가치가 있는 자료들을 검토하여 선정하고 있다.전
명량대첩축제장을 찾는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를 돕고자 해남읍과 문내면 주요 거점에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축제가 열리는 우수영관광단지를 비롯한 주변으로는 1100여 대를 주차할 수 있는 13곳의 주차장도 확보했다.셔틀버스는 2개 노선이 운영된다.먼저 해남읍에서는 해남터미널-서림공원-고도리 LG전자-축제장 코스다. 배차 기간은 8일 금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오후 3시30분부터 9시까지는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9일 토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30분 간격으로, 10일 일요일에
해남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해남미소가 추석을 앞두고 해남 우수 농수특산물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9월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72개의 농가와 업체가 참여해 137개의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명절 기간에만 판매되는 해남미소 명품꾸러미 선물세트는 올해도 구성했다.해남미소 명품꾸러미 선물세트는 매년 조기 매진될 정도로 인기 있는 품목으로, 쌀과 잡곡, 김, 참기름, 가공식품 등 해남의 대표농수특산물을 다양하게 꾸러미로 구성해 시중가보다 20% 가량
송지면 송호어촌계가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우수어촌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1억원(국비 5000만원, 지방비 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우수어촌계 지원사업은 수산업·어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어촌소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해수부에서 추진하는 신규사업이다. 신규 어촌계원 유치와 정착 등 어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실적이 우수한 어촌계를 선정해 어촌계 운영에 필요한 각종 시설·장비 등의 구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송호어촌계는 새로운 계원과 귀어인을 유치하기 위해 어촌계 진입장벽을 낮췄다.그 결과 최근 3년간 15명의 신규 어촌계원 유
산이면 부동지구 태양광집적화단지에 대한 주민들의 찬·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계획과 관련된 제반 사항을 협의해 나갈 민관협의회가 조만간 구성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민관협의회가 구성돼야 사실상 사업추진을 위한 첫발을 딛는 것으로, 군은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민간위원 참여 비율을 확대하는 등 주민들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하며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태양광집적화단지는 1085만4138㎡(약 328만평) 부지에 1, 2단계로 나눠 각각 500㎿ 규모의 태양광발전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남도와 해남군은 산이면 구성지구에
해남군내 태양광발전사업 현황을 조사한 결과 현재 상업운전은 1791곳에서 648㎿ 전기가 생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전허가가 나 사업을 준비 중인 곳도 776곳에 달해 해남군내에서는 2567곳에서 태양광발전사업이 실시되고 있거나 실시를 앞둔 것으로 조사됐다.해남군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기준 군내에서 상업운전 중인 태양광발전시설은 1791곳에 648㎿다. 발전허가가 나 사업을 준비 중인 곳은 776곳에 758㎿다. 이와 함께 산이면 부동지구 태양광집적화단지 1000㎿, 혈도태양광 400㎿ 등 3곳에서 1440㎿ 규모의 사업이
해남군 탄소중립(녹색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2024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됐다. 현재 반영된 예산은 용역비 4억원이다.탄소중립 클러스터는 태양광 사용 후 패널의 재처리 기술 연구개발과 실증화, 판로개척 등 전주기(모든 단계) 지원시설로 환경부에서 총사업비 450억원을 투입해 솔라시도 기업도시 3만4000㎡ 면적에 조성할 계획이다.클러스터 내에는 R&D(연구개발) 시설과 실증 테스트베드, 시험·인증센터, 기업지원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이 사업은 국회 예산심의를 통과한 후 2024년 기본구상계획 용역을 실시할 계획으로 2028년 준공
제9대 해남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해남군의회 탄소중립·녹색성장 연구회'가 오는 6일 오후 2시 해남군의회 주민소통실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탄소중립 동향과 해남군의 대응과제라는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과 해남군의 탄소발생 요인에 관한 내용 등이 다뤄지게 된다. 강의는 전남탄소중립지원센터에 의뢰해 준비 중이다.해남군의회 탄소중립·녹색성장 연구회는 박상정 의원이 대표의원을 맡고 김영환·이성옥·민홍일·민찬혁·이기우·이상미 의원 등 7명으로 결성됐다.연구회는 그동안 2차례 간담회를 통해 활동계획을
국내 최대 규모의 장고형고분이 분포한 북일면 일대 고분군이 국가사적으로 지정 추진된다. 북일면 방산리 장고봉고분과 독수리봉고분, 신월리 방대형고분, 내동리 밭섬고분, 용일리 용운고분 등이 지정 대상이다.해남군은 2021년부터 북일면 고분군에 대한 지속적인 발굴조사와 정밀지표조사를 통해 유의미한 자료를 확보하였다.조사 결과 북일면 일대의 고분은 전방후원형, 원형, 방형, 즙석분(봉분 정상부에 흙을 쌓고 이음돌을 얹은 분의 형태) 등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진 고분이 다양하게 분포하고, 목관묘, 석곽묘, 석실묘 등 시기별 특징적인 매장시설
현산면 주민자치회(회장 김정주)가 주민총회를 열고 목욕장을 지역 건강과 문화의 장으로 발전시키고 혼자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반찬배달 사업애 나서기로 했다.현산면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29일 현산초등학교 다목적강당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33개 마을 주민들의 의견으로 만들어진 9가지 의제를 발표하고 사전투표와 당일 현장투표를 통해 5가지 의제를 최종 결정했다.선정된 의제는 현산목욕장을 건강·문화 플랫폼으로 활용하기, 독거노인 반찬배달 등 마을돌봄공유공방, 자치방역활동가를 통한 벌레 제로 방역 활동, 마을별 순환버스 운행횟수와 시간
대한조선 등이 위치한 화원조선농공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전국에서 9개 산업단지가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가운데 전남도내에서는 해남에 유일하다.특화단지로 지정된 단지에는 내년부터 입주기업의 운영 효율화와 친환경 조성, 근로여건 개선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활용시설 구축, 브랜드 마케팅 등 혁신활동 지원 등이 실시된다.이번 특화단지 지정으로 뿌리기업의 영세한 경영 환경은 물론 중견기업과 협력사들의 상생협력 모델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군 관계자는 "뿌리산업 특화단지
해남군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코자 이달부터 '구석구석 찾아가는 동네보건소'를 시범 운영한다.동네보건소는 13개 보건지소와 18개 보건진료소에서 공중보건의사와 담당 공무원이 교통이 불편한 마을의 경로당을 찾아가 건강 문제에 대한 상담과 진료, 1대1 복약상담, 의약품 폐기 요령 교육 등을 실시한다.또한 혈압, 혈당검사, 치매 및 우울증 검사와 함께 가정에서 복용하고 있는 의약품과 버릴 의약품을 챙겨 경로당으로 가져오면 상담과 폐기도 도와줄 예정이다.군은 건강에 문제가 있는 어르신들은 가족이나 2차 의료기관
해남군 다자녀 인증카드가 소통넷을 통한 모바일로도 발급된다.해남군 모바일 인증카드는 다자녀가정이 군내 공공시설 이용시 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와 같은 별도의 증빙서류를 제시하는 대신 앱을 통해 증빙할 수 있어 이용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서비스는 소통넷을 다운 받아 회원가입과 로그인 후 상단메뉴 공공앱에서 다자녀카드 본인인증을 하면 이름과 자녀 수가 기재된 모바일 카드가 발급된다.대상은 발급일 기준 군내 주민등록을 두고 둘째 이상 자녀를 양육하는 다자녀가정 부모와 자녀다. 부모와 자녀의 주소지가 다를 경우 모바일에서 현장발급
삼성물산(주), (주)LG CNS, NH투자증권(주), TGK(주), 보성산업(주), 코리아DRD(주), (주)데우스시스템즈 등 7곳의 기업이 산이면 솔라시도 기업도시 RE100 산업단지에 오는 2037년까지 25동의 데이터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해남군은 24일 산이면에 위치한 기업도시 솔라시도 홍보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한국전력, 전남개발공사 및 7개 투자기업과 산이면 구성리 일대에 데이터센터 파크 조성 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명현관 해남군수, 박상희 산업통상자원부 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