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 투입 에너지절약 등 사업

2024년 전라남도 탄소중립 실천 선도마을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해남군 화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선정됐다.

탄소중립 실천 선도마을이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하여 마을 단위의 탄소중립 문화를 형성하고 주민이 주체가 되어 살기 좋은 탄소중립 마을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환경개선 활동을 주도적으로 하는 마을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총 사업비 1억원으로 에너지절약, 분리배출 및 탄소흡수원 조성 등의 탄소중립 실천 선도마을 만들기 사업을 지원한다.

화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나부터, 지금부터, 작은 일부터, 주민이 꽃이 되는 화산면'이라는 주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후환경리더 양성 교육, 마을 환경지키미 '그린반장' 활동을 통한 분리배출 실천, 이끼 식재를 통한 탄소흡수원 조성 등 탄소중립 화산면을 만들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바로 나부터 변화하는 실천이 중요하다"며 "2050탄소중립에 화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시발점이 돼 14개 읍·면으로 탄소중립 문화가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