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해수욕장이 지난 8일 개장했다. 피서객에게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나무그네, 야간조명 그네 등 감성 포토존과 해변 파라솔 등이 갖춰졌다. 오는 23일부터 수상레저 패들보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고, 29일부터 사흘간 송호해변 여름축제도 열린다.
해남군이 군정 정책과 관광지, 특산물을 홍보하는 CM송 3곡을 제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해남군 홍보삼송(SONG)은 해남형 ESG실천을 위한 '해남 ESG송'을 비롯해 해남군 주요관광지를 알리는 '해남어때송', 해남배추의 우수성을 담은 '해남배추송'으로 이뤄져 있다.해남 ESG송은 민선 8기 역점 추진하는 해남형 ESG 실천에 참여하자는 내용을 발랄한 멜로디에 담았다. 누구나 한 번만 들어도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반복적인 가사가 매력적인 후크송이다. 해남어때송은 여행플랫폼으로 유명한
해남신문 창간 32주년 기념식이 지난달 24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본사 임직원과 창간추진위원, 편집논설위원 등이 참석해 창간 32주년을 축하했다.기념식에서는 민인기 본사 대표이사의 기념사, 김창섭 초대 대표이사와 이·감사, 편집논설위원 등의 축사, 떡 케이크 커팅식 등이 진행됐다.해남신문은 지난 1989년 33명의 창간추진위원이 모여 위원회를 결성하고 이듬해 4월 발기인 452명으로 발기인대회를 가진 뒤 6월 22일 창간호를 발간했다.정론직필의 자세와 편집·경영을 분리해 창간정신을 이어오고 있다.
해남읍 서림공원에 설치된 족욕시설이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전남형 소규모 재생 공모사업으로 조성된 족욕장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장한다.
계곡초등학교(교장 김옥분)에 '생태 텃밭'이 조성됐다.계곡초는 학생들에게 노동의 과정과 수확의 기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작은학교 특색사업의 하나로 지난 8일 학교 공터에 '생태 텃밭'을 만들었다.해남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조성된 생태 텃밭은 45평 규모로 유치원에서 6학년까지 학년별 활동 구간 7군데와 직원용 활동 구간으로 이뤄져 있다.각 구간에는 파프리카 등 40여 종이 심어졌으며 수확한 후에는 유기농 자연밥상 꾸미기와 부모님 생신상 차리기에 활용할 계획이다.전교 학생회장인 오연아(
바닥에서 시원한 물줄기를 뿜으며 무더운 여름철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고천암 생태공원 바닥분수가 지난 4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바닥분수는 오는 9월 4일까지 매주 금·토·일 운영되며 오전 11~12시, 오후 1~2시, 오후 3~4시 등 하루 3차례 가동된다. 고천암 생태공원은 바닥분수뿐만 아니라 어린이놀이터, 피크닉장, 연꽃습지, 갈대 탐방로, 철새 탐조대 등이 갖춰져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끝났다. 선거일인 지난 1일 해남군내 44개 투표소를 비롯해 투표 종료 후 우슬동백체육관에서 실시된 개표에는 선거관리위원회 직원을 비롯해 공무원과 군민 등이 봉사자로 참여하며 별 탈 없이 선거를 마칠 수 있었다.
어족자원이 갈수록 고갈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 산이면 금호호에서 뱀장어 4114마리를 방류하는 행사가 열렸다.이날 산이와 해남읍 등 내수면 7곳에서 총 7614마리의 뱀장어가 방류됐다. 해남군은 올해 4억 8300만원을 들여 내수면 어종인 뱀장어와 자라를 비롯해 어촌계 연안 48개소에도 전복, 바지락, 해삼, 대하, 꽃게, 붉은쏨뱅이, 보리새우 등을 방류하고 있다.
"오늘부터 성인으로서 언어와 행동에 조심하고 부모님에게 공경을, 형제에게 우애를, 친구에게는 다정다감하게 대하는 풍토 조성에 앞장서주길 바랍니다."제50회 성년의 날인 지난 16일 해남향교 충효관에 열린 전통 성년례에서 주례를 맡은 장성년 전교의 당부이다.해남향교가 마련한 이날 성년례에는 해남공고 3학년 남녀 학생 19명이 참여해 문묘배례, 성년자 경례, 문명, 선서, 상관례, 별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곽준길 해남군수 권한대행, 박종부 군의장 직무대리, 조영천 해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김금수 향교 고문, 윤광천 전 전교